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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많이 하는 남자 가벼워보이나요?

각자취향 조회수 : 4,931
작성일 : 2009-11-11 13:58:22
제친구에게 저희 회사 동기놈을 소개시켜줬어요.
둘이 보고 서로 호감을 갖았고 괜찮다고 했어요.
소개팅자리에서 동기가 제친구에게  다음주 주말에 영화보자고
에프터신청을 했고 친구도 좋다 했데요.

그런데 방금 제친구가 메신저로
주말에 같이 영화보기로 한거 취소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왜그러냐했더니
문자도 너무 자주 하고 연락도 너무 자주 해서
부담스럽다고 ;;
자길 언제봤다고 이러냐며. 점점 가벼워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거야 니가 판단할 일이지만.
너한테 호감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나오는거 아닐까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그래도 여자가 편할꺼 같은데. 하고 말했는데
친구는 자기는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가벼워 보이는 스타일보다 진중하고 찬찬한 남자가 좋데요.

전 남자가 적극적으로 연락 많이 해주고 그러는게 좋던데
그건 각자 취향이니깐요.

몇일전에 자게에서
소개팅때 에프터 날짜는 잡았는데
연락이 없다는 글을 읽고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싶었는데
댓글들이.
그럴수도 있다는 글이 있어서
전 좀 놀랬는데

의외로 연락 많이 하는 남자
싫어하는 여자들도 꽤 있나봐요.


IP : 222.11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1 2:01 PM (220.72.xxx.151)

    그러게요.. 저는 반대로 우리 남편이 많이 전화하고 적극적으로 나와 좋던데요..

  • 2.
    '09.11.11 2:02 PM (218.239.xxx.174)

    여자를 좋아하면 연락많이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좋아한다면서 연락안하는 남자가 더 이상해요
    여자가 연락을 많이하면 좀 가벼워보일수도 있지만
    남자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 3. ...
    '09.11.11 2:03 PM (124.111.xxx.46)

    그걸 일반화시켜서 말하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평소에 진중한 사람이 좋았지만 어쩐지 이 남자가 이렇게 자주 연락하는 게 싫지 않은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자주 연락하는 사람이 좋았는데 어쩐지 이 남자는 너무 부담스럽고...

    여자분의 느낌이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주 전화해도 그게 관심으로 느껴질 때도 있는 거고
    사정없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거구요...

    본인이 느끼기에 부담스럽고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아닌 거죠.

  • 4. 첨부터
    '09.11.11 2:06 PM (220.70.xxx.209)

    성격급하게 문자 넘 많이하고 전화 넘 많이하는건 부담스럽죠 ㅋ

  • 5. 진심
    '09.11.11 2:09 PM (221.146.xxx.1)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렇죠.
    저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락 잘할때는 행복하고, 뜸해지니 그렇게 괴로울 수 없었어요.
    그분과 헤어지고 한참뒤 다른 분을 만났는데,
    다른 남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연락자주하니까 더 싫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연락의 빈도수때문에 사람이 좋아졌다 싫어졌다 이러는게 아니라,
    그 상대방을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연락이 싫어지는 거에요.

  • 6. 내가
    '09.11.11 2:09 PM (211.210.xxx.62)

    내가 마음에 든 남자라면 연락이 기다려지고,
    그냥 만나볼까 하는 남자가 자주 연락하면 부담스럽고 그런거죠.

    친구가 동기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나보네요.

  • 7. 전싫어요
    '09.11.11 2:13 PM (121.166.xxx.218)

    제 경험으로는 괜찮게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처음 보고 좋아했고 좀 있다 서로 확인하고 사귀게 됨)
    너무 시시콜콜 사소한 일로 전화를 자주해서 가벼워보였고
    다른 여러 이유들도 있었겟지만 결정적으로 그 이유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헤어졌어요.
    하루에 한두번 정도 간단하게 하면 괜찮았을텐데,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것도 사소한 일로 전화해대니 자꾸 나를 속박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뭐 애정표현 잘하고 세세한 성격이 오히려 좋지 않냐고 할수도 있겟지만,
    것도 취향인것 같아요.
    지금도 전 너무 말많은 남자 전화 자주하는 남자는 별로거든요.

  • 8. ,,
    '09.11.11 2:49 PM (59.19.xxx.209)

    넘 자주해도 싼티(?)나요 ㅋ

  • 9. 저도 별로
    '09.11.11 3:33 PM (118.217.xxx.173)

    이상하게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너무 연락자주 하고 사람이 쉬워보이고 마음이 다읽히면
    갑자기 매력이 확줄어요
    근데 저같은 사람 많은가 봐요
    그래서 여자든 남자든 너무 자기 밑바닥을 확인시켜주면 안되는 구나 하죠
    그리고 남자가 밤낮없이 연락자주 하는사람은 저사람은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여자 에게 문자보내는게 일인가 싶고 무능하고 가벼워 보여요
    문자도 자주하면 별로 할말도 없고
    한문장씩 띡띡 오가는것도 재밋지도 않고 무의미하고 시간 낭비같고 ...
    약속 정해지면 딱 주변 정리하고 자기일 열심히 하느라 바빠보이는 진중한 능력남이 좋네요

  • 10. 미투
    '09.11.11 4:05 PM (121.161.xxx.159)

    저도 결혼 전 소개받은 남자 중에
    그날 제가 맘에 들었는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냥 잘 들어갔냐 정도로 끝났으면 좋았을걸
    담에 언제 만나냐부터 해서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 드는데
    그만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남자가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해도 싫은 사람도 있어요.

  • 11. 저요
    '09.11.11 10:29 PM (211.243.xxx.62)

    남자가 제가 그사람한테 끌리는것보다 저를 더 좋아하면 있던 관심도 팍 사라지는 못된 습성이 있었어요.
    어휴... 진짜 그러다 킹카 여럿 놓쳤죠. ㅠㅠ
    그러다.. 나 우습게 아는 못된 남자한테 걸려서 고생고생 몇년 하고 정신 차려서
    나 좋아해주는 착한 우리 남편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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