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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슬럼프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9-11-11 13:56:41
전업주부 된지 3년차..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림하다. 요즘 우울하네요.
월수금에 뭐 배우러 다니는데도 마음이 살랑살랑..인생은 허무하고..
어찌해야 할까요???
솔직히 이런 마음 갖는거 저한테 하나 소용없다 생각되도, 머리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마음은 자꾸 그렇지가 않네요.
도와주셈!!
IP : 203.130.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1 2:06 PM (218.238.xxx.207)

    전업주부 21년차..
    늘상 그래요..이게 인생이다 생각해요.
    반복에 충실하는거...생각해보면 반복의 일상인거 같아요..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결정하는거 같아요.
    어떤 삶은 특별할까요.. 가까운 사람이 아프거나 죽거나 하면 잠깐 내 나른한 일상이 아주 소중하게 다가오죠..그러나 그것도 잠깐..힘내세요..커피한잔으로..

  • 2. 동감
    '09.11.11 2:59 PM (121.152.xxx.92)

    행복..평안..이런거 살얼음보다 더 약해서
    순식간에 날라가는 경험 하고 나서는

    하루하루 아무 나쁜일도 알어나지 않은무사한날들이 감사해요.

    가족중..시아버지나 시어머니 어머니 아버지 남편 아이들중..누구라도
    심하게 아프거나..한다면 ..
    주부들의 몫이 되어 일상을 저당잡히고 자유의 자짜도 누리지 못하게 되는걸요.

    저는 아이도 아팠었고
    시모..친정부모 모두 차례로 아팠었답니다.

    그랬더니만 나이들수록 ..그렇게도 심심한 일상이
    너무도 간절해 지는 경험을 했어요...^^

  • 3. 추억묻은친구
    '09.11.11 3:49 PM (125.128.xxx.4)

    전업주부 3년차이면 정말좋을때인데..봄도 아닌데..
    뭔가 마음속에 허전함을 느끼죠..
    그럼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가끔은 남편이랑 가요방도
    가보고 하세요..
    지금이야기로는 살짝 바람이 들어 오는것 같은데...
    이럴때 일수록 마음 다잡아 나쁜길로 빠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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