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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게 너무 좋습니다.
피아노 학원 갈때마다 행복해요~
그런데 본업을 하니까 피아노학원에 갈 수가 없어요.
피아노치는게 의외로 고되서 하는일을 하고나면 피아노에 쓸 정력이나 정신력 체력 이런게 안남아요.
그정도로 재미없는게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
하기싫어도 본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쉴떈 쉬어야 담날 뭘 할 수 있는 그런거 있잖아요..
진도 나가는것도 좋고 제가 칠수있는 곡이 늘어나는것도 정말 좋아요.
피아노만 치고 살고싶어요
피아노선생님이 그러는데 피아노 전공해도 백수많다고.. 진로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이걸 전공하면 얼마나 좋았을지..
피아노선생님도 애들 가르치고 하는거 보면 재밌어보이고 수입도 꽤 되실꺼같고
행복하게 잘 꾸려나가시는거같은데..
재미없는 제 전공에 비하면 참 재미있을꺼같아요~
1. 딱 거기까지
'09.11.11 10:42 AM (123.204.xxx.190)원글님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취미생활로 하세요.
뭐든지 아무리 좋은것도...직업이 되거나 돈벌이 수단이 되면
그때부터는 고역이 됩니다...물론 순간순간 반짝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때는 있겠죠.
다른 모든 직업에서 처럼요.
프로와 아마의 차이기도 하고요.
지금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행복입니다.2. 피아노..
'09.11.11 10:43 AM (59.12.xxx.97)지금 치고 있는 곡이나 단계? 가 뭐죠???
피아노도 단계가 올라가면 그리 쉽지 않은 악기이죠..
대단한 인내심과 연습이 필요하고요..
아주 큰 열정과 재능이 있어야 하지 않나해서요.
제가 40까지 쳤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 이후가..3. 혹시..
'09.11.11 10:45 AM (59.12.xxx.97)체르니100이나 이정도 아니죠????
체르니 30-40까지는 쉼없이 재밌게 칠 수 있어요..
ㅎㅎㅎ4. 나전공자
'09.11.11 10:46 AM (117.53.xxx.247)피아노선생님인데요.. 동기들 모임하면 다들 학원 문닫고 다른일 해볼까 지금 고민중이더라구요..전공자는 너무많고, 다른전공자들도 다 피아노 가르치고 아이들은 점점 줄고,,, 유학파들조차 초등레슨까지 내려오는 판국이니.... 그냥 취미로만 하세요. 업으로 하기엔 너무 전망이 좋지않아요.
5. 피아노..
'09.11.11 10:49 AM (58.226.xxx.123)체르니 40 10번치구~ 베토벤소나타 8번치고 슈베르트즉흥곡 바흐인벤션 다 끝나가는 수준이요. 이정도 쳐도 간지나요 ㅋ 내가 피아니스트라도 된 기분?
6. 에효
'09.11.11 11:03 AM (125.188.xxx.27)저도 취미로 잘치고싶은데..제대로 배우질 않아서리..
저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요.7. 피아노 10년
'09.11.11 11:14 AM (211.181.xxx.57)배우다(7살때부터 고1때까지, 체르니 50번, 쇼팽 즉흥환상곡이 마지막 곡) 10여년동안 단한번도 안치다가ㅋㅋㅋ 올해 여름부터 다시 학원 다니는데요 저도 좋아요^^ 근데 집에서는 연습한번 안한다는... 신기한게 10년동안 안쳤는데도 음계 다 볼수 있더라구요. 손가락은 내맘대로 움직여주진 않지만ㅋㅋㅋ 저는 각박한 직장인인데 제가 딸 낳으면 음악시키고 싶더라구요. 피아노 선생님 아이들 가르치는 것 보기 좋던데^^ 애기 낳고도 평생 프리랜서로 할수 있는 일 같기도 하고... 그런데 실상은 힘들군요 역시... 특이한 악기를 시켜야 하는건가? ^^;;
8. ...
'09.11.11 4:38 PM (61.106.xxx.83)여섯살부터 5년 정도 배웠었는데요...
30년 이상 지난 지금...전공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즐기는 수준의 지금도 좋기는 하지만
무대위의 피아니스트가 제 눈엔 그리 멋져보이드라구요~ㅎㅎ
근데 한편으론...
최고 수준의 예고와 음대 출신인 저의 베프도
개인레슨과 피아노학원 강사...
딱 이 수준을 못 벗어나더군요...ㅠㅠ
암튼...
어릴적 일찌감치 음악적 감성을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지요^^9. 흑흑
'09.11.11 9:36 PM (221.146.xxx.74)저도 듣는 건 좋아합니다.
저희 딸이 전공합니다.
곁에서 보고 있노라면
노동입지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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