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은 남녀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데서 시작하나요???

[중3도덕]

아이가 양성평등에 관한 문제를 풀다가 질문하는데요...
양성평등은 남녀의 차아를 인정하는거나요??
인정하지 않고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보는건가요??

요즘 도덕책 참 살벌하네요,,학연이 아주 중요하다고 나오네요 ㅠㅠㅠ

[.]

대학 여성학개론 시간에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없다."를 전제로 놓고 배웠는데요,
중3교과서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ㅋㅋ]

차별과 차이의 의미를 알면 되지 않을까요?
누구나 차이는 있죠. 다만, 그 '차이'나는 상태로 '차별'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겠죠.

[평등]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되 차별 하지 않는것이 양성 평등이겠죠

[.님]

제가 검색을 좀 해봐도 차이는 없다,,라는게 전제더라구요.,.
스위스에서만 출산을 예외로 인정하고 있구요..
교과서에 명시는 안되있는데,,객관식 문제로 출제가 되고 있어서요,,
아시는 분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보통]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틀린 답이더라구요..
답지가 틀린건지 헷갈려서 검색하다보니 의외네요??

[차별,차이]

요즘엔 그리 배우나보네요
학력고사 세대인 저는 평등이란 상대적, 비례적, 실질적 평등이라고 배웠는데..
윗님들 말씀 완전 공감입니다
차별과 차이의 다른점이라..82에서 많이 배워가네요

[.]

수업 시간에 들었던 설명을 떠올리자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키나 몸무게 등 신체적인 면을 예로 들자면...
여성과 남성의 신체 조건은 큰 차이가 있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여성의 대략적인 키 분포 범위 : 150~180, 남성의 키 분포 범위 : 150~185
이런 식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 뭐 이렇게 배웠던 것 같아요.

(남성이 성욕을 억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 핑계일 뿐이다라고 배웠구요.)

확실히 기억하는데 여성학 개론 첫 시간 수업 주제가 바로 남녀의 차이는 없다였어요.

[제 기억엔]

남녀간의 차이가 인간간의 차이보다 더 유의미하진 않다..라고 배운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차이"라는건 존재한다는 말 아닌가요?

[차이]

차이는 있으나 그걸로 차별하지 않는것이 인권... 이라고 배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연 문제는 저 어릴때도 도덕책에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학연 지연 같은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서술되었던것같은데 그러나 그걸로 차별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배웠고요. 현재 사람들의 인식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랑 정말로 중요한거랑 틀린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