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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깨끗한 집으로 사는게 더 나을걸 그랬어요.. -.-;;

초보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09-11-10 00:55:18
집 구입... 이제 두번째인데요.

처음 집 살때는
신혼집이라서, 먼저 살던 사람들도 신혼부부였었기 때문에
무지무지 깨끗한 집이었어요.
청소도 깨끗했고, 관리도 아주 잘된....

들어와서 아주 잘 살다가
아이도 크고
보다 넓은 집이 필요해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보다 넓은 평수의 집들을 보러 다녀보니
아이들이 있다보니
지저분한 집들이 꽤 많더라구요.

솔직히
깨끗한 집보다 지저분한 집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어차피 수리해서 들어갈 집인데
동이랑 위치 좋은 집으로 가자.
좀 지저분하면 어떤가... 라는 생각으로

조금 지저분하지만
동이랑 층수 좋은 곳으로 구입했는데요.

이 지저분한게..
청소만 지저분한게 아니라
정말.. 관리가 하나도 안된...
어찌 집주인이 살면서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놓고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관리가 안되었더라구요.

수리도
그냥 생각했던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 뭐 이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올수리 및 구조물 수선까지 해야 할 상황이더라구요.
에효~~

전 주인은 연락도 안되공...

수리해도 된다고 했던
안이한 생각이 확~ 깨지는 순간이네요.
IP : 124.49.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0 1:00 AM (59.9.xxx.55)

    이런글 보시고 저희집좀 나갔으면 좋겠어요..
    첫 집장만하면서 완전 무리해서 정말 집 천장빼곤 싹다 손댔는데 갑자기 남편이 해외발령받아 매매내놨거든요.
    집안팍(주택) 리모델링에 1억이 더 들어갔는데 1년만에 매입가에 절반도 안되게 붙여내놓고 거기서 또 절충해주는데도 그냥 싸게 들어가서 고치고사는게 낫다고들ㅜ.ㅜ
    저희도 해봐서 알거든요..

  • 2. ..
    '09.11.10 1:12 AM (124.5.xxx.180)

    저도 이번달에 이사가는데요 집은 깨끗해요
    헌데 온 집안이 온통 진한 체리색이에요..말 그대로 빨간색..
    샷시부터 문..몰딩 신발장, 씽크대, 하다못해 화장실이랑 조명까지..
    온통 다 뜯어고치려고 예산짜는데 어질어질합니다.
    벽에 바르는 돈..너무 아까워요

    헌데 또 인테리어 되어있는집..거의가 유행에 맞춰서 하는지라 내 맘에 안들면 그게 인테리어가 아니더라구요..욕심은 끝이 없는지라.이거 생략하려면 저게 걸리고..계속 이럽니다.

  • 3. ...
    '09.11.10 7:07 AM (222.107.xxx.210)

    전세집은 향,층수 이런거보다도 깨끗한집이 더 인기라 하더군요.

    저도 살다보니-맞벌이라 제가 더 그럴수도 있지만 어차피 전세인데 2년남짓 사는데는

    집깨끗한게 좋더라구요. 제가 마음대로 수리할수도 없잖아요.

  • 4. .
    '09.11.10 8:40 AM (59.24.xxx.53)

    다 겪어봐야 아는거라서...
    수리된지 3년 이내의 주택이 좋죠. 그 이전이면 말할 것도 없구요.
    수리하는 과정은 너무 힘들고 번거롭고 돈이 많아도 할게 못 된다 싶더라구요.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특히 깨끗한 집이라도 씽크대나 욕실 세면대나 변기정도는 바꾸고 싶으니까요.
    일단 남이 쓰던거라서

  • 5. 첫번째님
    '09.11.10 8:52 AM (121.168.xxx.150)

    동네가 어디세요?
    어디 어느 아파튼지 좀 올려봐주세요

  • 6. 아무리그래도
    '09.11.10 2:32 PM (123.205.xxx.85)

    집값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좋은 위치입니다.
    인테리어나 내부시설은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죠.
    지저분하지만 위치좋은 집과
    깨끗하지만 위치가 나쁜집...당연히 전자가 좋은집입니다.
    물론 전세라면 말이 좀 달라지겠지만,
    원글님은 자기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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