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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를 혼내고
큰애는 35개월 남자아이이구요...
평소때는 동생도 잘 챙기고 엄마도 챙기고 책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같습니다.
근데 무엇이 문제인지 아이이의 특징은 징징거린다는 겁니다.
사실 날때부터 힘들게 낳았고 모유 수유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게 했으며
예민해서 인지 밤잠도 푹 못자고 덩치는 큰데 잘 안먹고...
여튼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게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님 정말 부모와 자식간의 궁합이란게 존재하는건지..
이젠 징징거리고 치카치카 안하고 온 집안을 어질러 놓으면
정말 참기가 너무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정말 무섭게 혼을 내게 되는데...정신을 추스린 후에 우는 아이 모습을 보면
괴로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민하게 굴때마다 정말 때려주고 싶단 생각도 많이 들고 미워 죽겠단 생각도 들어
더 제 마음을 괴롭힙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엄마가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것도 못보고 놀이터에서 잠깐만 옆에 없어도
절 부르고 난리가 납니다...다른사람이 가까이 오는것도 거부하고..
이젠 지치고 지쳐 그저 냅둬버릴까 싶기도 하고...
조언좀 주세요....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글 재주가 없어 제 어려움과 우리아이의 문제가 두서 없이 전달된거 같네요...)
1. 아이의
'09.11.9 11:51 PM (61.105.xxx.23)성향이 예민하고 까칠한 스타일일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35개월이면 아직 아기입니다
그런데 동생도 있고...엄마는 어른취급하려고 하고...아기나름대로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30개월에 동생을 낳고 큰아이를 정말 다 큰 아이마냥.....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기를 원하고 더 울음이 많아진것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도리어 화를 내고 혼내기만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큰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이해해주지 못했던것이죠
48개월된 둘째아이...치우지도 않고 씻는것도 도망다니고 물 따르면서 매일 흘리고 장난감 어지르고 제가 현관밖에만 나갈라치면 난리치고 울고불고...ㅡ_ㅡ;;;;
제 누나가 그 월령에 그랬다면...눈물 쏙빠지게 혼내고 벌세우고 화내고 난리도 아니였을텐데...
그때 왜 그렇게 첫째한테 야박하게 굴었나 싶어서 미안합니다
원글님도 힘들겠지만 아기가 아직 어리니 조금은 더 아기처럼 봐주세요
전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첫째가 배려도 깊고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 저때문에 많이 상처받고 요즘 삼춘기라 가끔 반항을 쎄게할때보면 더 후회스러워요2. 에고...
'09.11.9 11:53 PM (211.207.xxx.179)큰 애라길래 몇 살인가 햇더니..
35개월..
애기네요,,
그 아이에 동생챙기고 엄마 챙기고..
그 개월에 동생 생긴 것도 너무 스트레스일텐데..
너무 잘 키우려고 하지마세요..
애 키워놓고 보니
너무 잘 키우려햇던게 아이에겐 스트레스였겠다싶어요..
집 좀 지저분해도,,애가 뭐 좀 못해도
걍 내버려두고 편히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큰 애를 둘 째 애 키우듯이 키우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가서 꼬옥 안아주세요,,사랑한다고 말하고..3. ...
'09.11.9 11:56 PM (121.145.xxx.143)원글님이 애 둘 키우면서 많이 지치신것 같네요
반면에 큰애가 너무 안스럽네요
35개월이면 4살인데 너무 너무 어리네요
동생이 태어나면 그시기가 언제가 되었던 큰애는 다 자란애 취급을 받고 사랑도 동생에게 뺏기고 어쩌면 세상을 다 잃은것 같은 두려움과 소외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저는 애둘다 다 자랐어요. 큰애는 대학,작은애는 고등학교 다니지요
4살이 되어서 동생이 태어났는데 갓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안고 기저귀를 갈고 하면서 눈길과 손길이 동생에게 가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큰애가 대소변을 17개월에 가린후에 처음으로 옷에다 오줌을 싸더군요.
그때 문득 큰애가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후로 큰애 위주로 작은애를 키웠어요. 예를 들면 일부러 큰소리로 오빠는 쉬도 잘 가리는데 동생은 기저귀차고 오줌 누네.. 오빠는 안그러는데 너는 왜 엄마 힘들게하니 .. 하면서
큰애를 두둔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그랬더니 울듯한 표정이었던 다시 웃는 시간도 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게 되었어요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지요. 사랑이 필요할때 골고루 나누어 주세요
아직 아기고 엄마 의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받아야할 나이랍니다.4. 맘이아파요
'09.11.10 12:28 AM (112.167.xxx.118)지금 너무 가슴이 아파 울고 있습니다.
그러게요...그 어린 아이에게 제가 무슨짓을 한건지...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전 엄마 자격이 없나봅니다...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고...
저희 남편도 그럽니다...둘째가 똑같은 행동을하면 너무도 관대하다구요...
큰 애를 둘째애 키우듯이 키우라는 말 가슴에 와닿네요...
늦은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으며 힘을 내어 보렵니다...
아가야 미안하다....5. 저도
'09.11.10 12:43 AM (112.144.xxx.47)첫애가 48개월 둘째가 9개월이예요. 둘째만나고 9개월간 첫애와 많이 멀어졌어요.
혼내고 후회하고 매일 반복하다보니 후회하는 시간도 점점 짧아져요. 에휴~
단행본인데 고함쟁이 엄마라는 책이 있어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검색만으로도 내용은 다 보실수 있어요. 이책 보며 한참 울었었네요. 혼자 다짐하는글 인쇄해서 붙여놓기도 하는데 참 힘들어요. 그만큼 내가 얼마나 부족한 엄마인지도 알게되구요.
좋은 엄마되기 정말 힘든거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원글님 글보며 다시 여러가지 생각해요. 잠자리에 들때마다 잠든 첫애 얼굴보며 매일밤 다짐해요. 오늘은 좀 더 많은 생각하며 잠들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6. 맘이아파요
'09.11.10 12:57 AM (112.167.xxx.118)저도님 글 보니 또 눈물이 나려합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힘이나네요...
알려주신 책 찾아볼께요...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힘이납니다...
힘내요 우리...내일은 아이에게 좀더 나은 엄마가 될거라 다짐해봅니다...7. 명랑아짐
'09.11.10 12:59 AM (125.178.xxx.88)예민한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죠?
제 큰 아이가 그랬어요. 그 때는 너무 힘들기만 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이도 저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예민하게 굴고 엄마의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하면 엄마까지 예민해지고 까칠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왜 저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지 아이의 편에서 생각해보시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어요.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가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엄마가 말로 표현하고 다독여주면 조금은 엄마도 아이도 편안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린데 동생이 있네요.
원글님 이런 상상 한번 해보세요.
본의 경우로..... 남편과 정말 열열히 사랑해서 결혼을 했어요.
너무나 사랑하는데... 어느 날 남편이 작고 예쁜 여자를 하나 데려왔어요.
그러면서 "너무 작고 예쁘지 않니? 너는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사랑하는 이 작고 예쁜 여자도 사랑할 수 있을꺼야. 아직 우리집에 사는 게 서투를테니 네가 잘 이해하고 가르쳐죠!"
감이 뭔가 오시나요?
큰아이가 느끼는 배신감(?), 박탈감 같은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설득력있게 표현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표현하고 있을 지도 모를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엄마도 이런 저런 것 때문에, 네가 이런 행동을 할 때 정말 많이 힘들고 가슴이 아프다고 엄마의 마음도 표현해보세요. 마냥 어린 것 같아도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동생 때문에 엄마가 많이 못 놀아줘도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시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만고만한 아이 둘을 키우는 원글님에게 힘내라 토닥토닥 해드려요.
이 세상에 어떤 노동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렵고 힘든 일을 하고 계시거든요.
겪어본 사람을 다 아는데.... 주변 사람들이 잘 몰라주죠.
그래도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나만의 행복한 시간을 시간을 좀 내보세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남편의 도움이 절대적이겠지요.
원글님 지치지 않도록 도움을 청해보세요.
제 경험을 조금 참고하시라 말씀드리면,,,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너무나 갖고 싶어서 남편을 설득해서 저녁식사 마치고 대충 정리를 끝내면 퇴근을 했어요. 엄마로부터, 아내로부터....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피아노도 치고....
돌이켜 생각해봐도 참 잘한 일이다 싶어요.
엄마들도 조금은 숨을 쉬어야지요.
상가집에서 흘리는 눈물의 반은 자기자신의 슬픔이라더니...
괜히 옛생각에 주절주절하게 되네요.
어쨌튼 원글님 힘내시구요...
그렇게 예민해서 골머리 썩히던 녀석이 조금만 더 크면 그 예민함으로 엄마를 기쁘게도 한답니다. 기대해보세요. ㅎㅎ
힘내세요.!!!8. 맘이아파요
'09.11.10 1:28 AM (112.167.xxx.118)명랑아짐님...님의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둘째를 본 큰아이도 잘 견뎌주고 있는데 엄마인 제가 이겨내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남편일때문에 도시를 떠나 차도 없는 인적도 드문곳에 살다보니
많이 지쳤나봅니다.
제게도 언젠간 뒤돌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힘이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9. ......
'09.11.10 6:43 AM (124.153.xxx.131)요즘 저두 큰아이땜에 맘이 심란해요..큰아이 5세남아, 둘째 이제 생후 2개월...큰아이 어린이집다녀오면 저랑 아기한테 가까이 못오게하고(무슨 전염병환자나 되는것처럼...) 얼마전 큰아이가 감기를 옮겨와서 아기쳐다보며 만지고 기침하다 아기가 감기가 걸려 열나고 대학병원가서 신종플루검사받고 음성이지만 고위험군이라며 약은 끝까지 다먹여야한다더군요..큰아이도 플루검사받고 음성이어도 약먹고..30일된아기 약먹이느라 혼났네요..다토하고 울고..
다행히 지금은 둘다 나았지만, 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세균옮겨올까봐 가까이 다가오거나 아기에게 다가가면 고함지르고 제지하고 ..넘힘들어요..아이는 좋아서 신기해서 동생한테 가는건데..바라보게도 못하게하고..지금 세상이 이런지라...큰아이에게 넘 미안해요...
정말 이럴땐 무슨 전염병환자취급하는거같아요..양심의 가책이느껴져서 항상 어린이집다녀와선 잘해줘야지 다짐하면서도 막상 오면, 그땐 오후늦은시간이라 제가 둘째육아에 지쳐있어, 또 큰아이에게 고함지르고 짜증내고...나 편하자고 텔레비젼만 틀어주고..요즘 텔레벼젼에 빠져있는모습보면 정말 ....정말 힘드네요...자는모습보면 넘 안스러워요..10. ..
'09.11.10 9:46 AM (121.167.xxx.89)아이가 그럴때네요. 그때는 자기 요구는 많아지는데 부모가 잘 안들어줄거라고 생각하면..그렇게 징징거립ㄴ다.
울지말고 말해요란 동화책이 있어요. 자주 읽어주면서 눈을 보고 사랑스럽게 얘기해주세요.
니가 그냥 말로해도 엄마는 다 알아듣고 그렇게 해줄거야.
징징거리거나 울지 않고 말해도 엄마는 널 사랑하니까 다 해줄수 있어..
자주 그렇게 해주면 변합니다. 우리애도 그랬어요.11. 그 나이에
'09.11.10 12:14 PM (221.138.xxx.57)동생이랑 터울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동생이 태어나면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 어린 큰 아이가 엄마에게는 어른처럼
크게 보입니다.
엄마는 두 아이 돌보며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는 관계로 짜증이 늘 수밖에 없고
가끔은 큰 아이가 그 화를 받게 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엄마가 일단 체력이 좋아야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적고
큰 아이에게 애정표시를 많이 해주셔야 해요.
동생때문에 자기가 받던 사랑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가사 노동이 좀 수월해지고 기운이 있으면 엄마가 덜 힘들어 질테니
잘먹고 기운내어 몇년 잘 견뎌보세요.
옛말하고 살 날이 곧 옵니다.
아이들 좀 크면 대부분 나아져요.
제 동생의 경우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는데
더 힘들더라구요.
애들이 5,6 학년인데 유난히 큰애가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아직도 엄마 쟁탈전을 그치지 않는 듯 보입니다.
타고난 본성의 탓도 있어요.
무덤덤한 아이가 있고 예민한 아이가 있어요.
대개의 경우 아주 예민한 아이들도 초등학교 들어갈 즈음이면 많이 나아집니다.
작은 아이보다 큰 아이 더 많이 스킨 쉽 해주세요.
부드러운 말로 대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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