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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저라면 무엇을 배우시겠어요?
요즘 참 무료했어요.
늘 그렇듯이 회사 집 회사 집.
가을이라 친구들, 회사동료들, 부쩍 결혼을 많이 했고.
남자친구 없는 저는
솔로인 친구 몇명과 만나
하소연하는게 겨우였죠.
한창 결혼식이 많았던 저번달에는
이러다 전. 영영 시집 못가는게 아닌가 싶어
엄마한테 맨날 칭얼칭얼.
나 선자리 좀 해달라고 칭얼칭얼.
힘들게 키워놨더니 이제 시집갈 자리까지 해달라고 하니
제가 생각해도 참. 자식키워봤자 소용없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0-
정신을 좀 차려야겠어요.
좀 더 인생을 활기차고 신나게 보내고 싶은데
생각해본게
그동안 내내 미뤄왔던 영어회화 다니기.
회사 옆에 삼육외국어학원이 있는데
다닐까 말까 고민한게 벌써 1년이네요.
제 영어회화 실력은 뭐
웬만한 초등학생보다 못한 정도인데
삼육어학원은 레벨1도 잘하는 사람 천지라고 하던데
괜히 수강료만 날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한편으로는
지금에서라도 용기를 내야.
작년 여름휴가때 해외여행가서
영어 한마디 못해 친구뒤만 졸졸 따라다녔던
굴욕을 언젠가는 만회할 수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제 주위사람들은.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느니
차라리 벨리댄스나, 재즈댄스, 요가, 수영, 피아노 배우기 등
이런 신나게 할 수있는 취미생활을 하라고 하네요.
영어학원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신나게 할 수있는 취미활동을 하라고..
여러분 같으면 무엇을 배우시겠어요?
1. 제가 미혼이라면
'09.11.2 9:25 AM (123.204.xxx.237)요리
2. ..
'09.11.2 9:25 AM (211.178.xxx.124)저도 영어라는 스트레스보단 본인이 즐거울수 있는 취미를 갖으시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3. ...
'09.11.2 9:26 AM (219.250.xxx.62)드럼이요 ^^ 배우고 싶어요
4. ㅋㅋ
'09.11.2 9:28 AM (61.102.xxx.82)저두 즐길수있는 취미에 한표~~
5. 춤..
'09.11.2 9:30 AM (219.250.xxx.124)춤이랑 노래같은거 배우심 어때요? 방송댄스같은거요. 그리고 수영도요.
수영도 리조트같은데서 목내놓고 하는 수영하시려면 꽤 오래 하셔야 하거든요.6. 요리는
'09.11.2 9:30 AM (220.126.xxx.161)어디서 배워야하나요?
라퀴진 이런 곳 괜찮나요?7. .
'09.11.2 9:34 AM (203.229.xxx.234)악기요.
피아노나 첼로 같은 것.8. 저는
'09.11.2 9:36 AM (122.153.xxx.10)수영은 꼭 배울 것 같아요. 해외여행가서 리조트에서 멋진 수영실력을!!
9. 음
'09.11.2 9:43 AM (218.55.xxx.2)직장 생활이 바쁘지 않다면...
외국어 하나,스트레스 해소용 운동 하나(또는 취미)
저 30 끝자락인데...
오늘 부터 아침 배드민턴
저녁 일본어 배우고 있습니다.
학습 스트레스를 배드민턴으로 날릴려구요...
악기도 추천...
(제 경우는 피아노도 시도해봤지만 진도가 넘 느려서 지겨워서 그만뒀다는..)10. 중요한건
'09.11.2 9:44 AM (118.217.xxx.173)자기가 하고싶은것 해서 즐거운 것이겟죠
쓸모가 있던 없던 그냥 영어가 배우고 싶을수도 있고 ...
영어학우너 다니려다 주변에서 말리니 다시 게시판에 물어보시고 ,,
이런것 말고 주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실행하세요
뭘하든 의미가 있어요
그냥 생각만 계속하는것 보단
오늘 당장!!!11. 그래도
'09.11.2 9:44 AM (125.178.xxx.192)영어를 배워두심이 좋을듯 싶어요.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족여행 등등 다니실때 좋지요.
우선.. 자신감이 생깁니다.12. 저도영어
'09.11.2 9:48 AM (211.210.xxx.30)저도 다시 결혼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학원 다니고 싶어요.13. .
'09.11.2 9:52 AM (211.243.xxx.62)무조건 남자들도 많이 할것 같은걸로 배우세요.
14. 영어
'09.11.2 9:54 AM (222.110.xxx.21)SDA 어서 시작하세요. 취미는 주말에~
15. 땅고..
'09.11.2 10:03 AM (220.83.xxx.39)Tango
16. 제가 그나이라면.,
'09.11.2 10:19 AM (114.202.xxx.111)일단 경쟁력을 위해 외국어 하나 배웁니다. 무지하게 열심히..(써먹을때 많습니다)
그리고 외모도 경쟁력이니 운동이나 춤을 한가지 배우겠어요.(수영도 좋고 재즈댄스나 밸리댄스나 탱고 다 좋지요..)
그리고 재테크 열심히해서 내실을 기하며 해외여행 다니겠어요. 지금 저보다 무려 14년이나 젊으시네요. 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결혼 일찍해서 고3엄마지만 연애경험도 없고 추억도 없네요.
그저 여행다니며 책읽고 문화생활 하는 낙으로 살아왔는데 작년부터 외국어 공부중입니다.
외국어 하나 공부하면서 삶이 달라짐을 느껴요.
넘 늦게 시작했지만 활기도 생기고 삶의 목표도 생기고 해외여행 다닐때 자신감도 붙고요. 재미를 붙이고 나니 이걸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을 갖을까 어학연수나 유학을 갈까 고민중입니다.
뭐든 시작하셔서 적성에 맞는걸 찾으세요.
전 진작 뭔가를 배우지 못하고 재기만 하고 살았던거 살짝 후회되네요^^17. 어학은
'09.11.2 10:28 AM (211.212.xxx.97)하나는 필수로 배워두심이 좋을 듯 싶어요.
주말엔 등산같은 취미생활을 하셔도 좋구요..
제가 싱글때 정말 열심히 생활(?)했는데 그래서 그런가..지금은 젊었을때 이린 걸 못해서 아쉽구나..이런건 없거든요..
제 기억에 등산동호회남자들이 좀 아저씨기질이 보이긴 해도 다른 동호회에 비해 바람직한 남자들도 많았구요..(등산,스노보드,웨이크보드,밸리댄스,요리동호회에 다녀본 결과)
이것저것 다양한 취미생활 해보세요..
해외여행도 강추에요..애있음 여행다닐때 정말 힘들거든요..
님이 호감가는 걸로 시도해보심..삶에 활력이 되는 취미생활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18. 저라면
'09.11.2 1:43 PM (180.80.xxx.34)영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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