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나라당의 정운찬 책임론 보니까 드는 생각//

[ㅎㅎ]

쭈~~~욱 딴나라당에서 해먹으려고

민주당에서 조금이나마 기대하고 있었던

정운찬이라는 사람을 데려다가 누더기처럼 만들어서 내동댕이 쳐버리려고 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예 싹을 잘라버리려는 속셈말이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가??ㅡㅡ;;

[저도]

저도 동조의 웃음을 흘려봅니다.

[일석삼조]

그 말이 맞아요.
세종시 백지화하면서, 책임은 고스란히 양파운천에게 씌우고, 덤으로 선진당에 타격,
민주당 기대주자 중 하나였던 정운찬 완전 쓰레기 만들어 민주당에도 타격,
마지막으로 정운찬이라는 잠재라이벌 고사작전 성공.
손도 안대고 코 푼 격이죠.

근데, 민주당에겐 마이너스만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양파운천이 민주당으로 나왔으면, 이것보다 더 심하게 까발려져서, 정운찬은 물론,
민주당까지 더 심하게 타격받았을거예요.

[저 또한]

기껏 민주당이 애달아 쫓아다니던 애인이 이 정도라고
지금 지들끼리 정운찬 뒷통수에 대고 킬킬거리며 웃고 있을거 같네요.
그러나 민주당에겐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좀 잘 보고 쫓아다니라는 경종을 울려줬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리자리에 오른 양파운천씨
과연 행복하실까요?
바늘방석에 앉은 양 아니라면
사람도 아니겠지요?

[정운찬]

비릿한 웃음 머금고 쫓겨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