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앉아서 파스쿠치 커피에 로티보이번 챙겨먹는 가족들 봤어요.

[진상고객]

오늘 저녁 9시 30분 무렵 일산 웨스턴돔 스타벅스에 갔었어요.

이제 나가요~나가요~하면서 남녀커플이 일어나서 나가고 그들을 밀어낸듯한 분위기인 10대후반으로 보이는 자녀분들과 아주머니 몇 분이서 뒤에 대고 까르르 웃으시더군요. 우리가 나가게 했네~어쩌고 하시면서요.

근데 그들의 테이블엔 오직 파스쿠치 커피 한 잔과 로티보이번 박스 한개.

혹시 스타벅스 음료라도 하나 샀나 나오면서 봤지만 아무 것도 없었어요.

경쟁 치열한 소파자리들 쭉 차지하고 앉아서 정말...

게다가 오늘 스타벅스에 자리도 모자랐단 말이죠.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해요.

[지난번]

스타벅스(???) 에서 피자 드신 주부님들이 생각나네요 ㅋ
제일 저렴한 커피도 이천얼마 인데 너무하네요 ㅎㅎ

[..]

무슨 염치로 그런대요

그러니 젊은 사람들이 아줌마 보길 외계인에 무식쟁이 보듯 하죠

[...]

예전에 일본갔을때는 원글님이 본 것과 같은 상황이면 종업원이 와서 정중하게 얘기하더군요. 이곳은 여기매장음식외에 다른것을 갖고들어와서 드시면 안됩니다.라고요. 우리나라도 심한경우에는 그렇게 얘기하고 망신을 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