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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앤드류하니 생각나네요.. 영국사위 게러스
그때 잼있게 봤는데,..
요즘 또다른 영국사위가 등장해서 보는데
이 두분이 성격은 아주 다른거같아요.
게레스도 한국여자와 결혼해서 처가와 가까이 살며
여러 트러블이 있었지만 게레스는 자기표현이 확실해서
생각과 불만들을 솔직히 쏟아내던데,
앤드류는 ...너무 존재감이 없이 조연같고 부인이 주인공같네요.
생김새도 너무 순하게 생겨서 아기같더라구ㅛ
게레스는 성격있어 보이는 외모였고.
영국부모님들 양쪽 다 좋은 사람들 같았어요. 손주보러 한국온것도 똑같고.
처가분위기는 달랐네요. 게레스쪽이 더 편안해보였어요.
게레스는 케이블에서 재방 몇번 해주던데 늘 재미있게봤었어요.
게레스 기억하는 분 계세요?
1. 기억나여
'09.10.15 12:06 AM (82.153.xxx.29)ㅎㅎ
영국 남자들이 좀 순수하고, 여자한테 잘 하고 ... 신사적인 면이 좀 있는 것 같아염~ 가정적이고 ㅎㅎ
지난해인가, 부인이 둘째낳지 않았나??2. ㅋㅋ
'09.10.15 12:14 AM (116.41.xxx.196)영국남자들이 순수하다구요?
ㅋㅋㅋ
순수와 매너로 치장한 타고난 섬나라 기질의 바람은
세계 최고수준이죠.ㅎㅎㅎㅎㅎㅎㅎ3. 게러스씨
'09.10.15 12:46 AM (112.148.xxx.223)대학로에서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인상이 더 수더분하던걸요?^^가족이랑 부인이랑 다 밝고
편안해 보였어요4. ^^
'09.10.15 12:51 AM (118.32.xxx.32)이번주 앤드류랑 게러스랑은 참 많이 다르죠??
당사자도 그렇지만 부인과 친정 식구들이 다른거 같더라구요..
게러스는 두 번 나온거 같던데..
오늘 앤드류 보면서 참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오늘 그 김치먹는거 보면서.. 친정엄마 본인이 먹는거야 먹는거지만.. 그렇게 먹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사위에게도 강요하는듯한.. 답답해요..5. 비행기표
'09.10.15 12:52 AM (121.130.xxx.42)인간극장 보면 국제결혼인 경우 꼭 외국인 부모님이 한국에 오거나
부부가 외국부모님 보러 나가거나 그러던데...
그거 비행기표 다 제작진이 끊어주나 봐요.
이야깃거리 볼거리 만드느라 제작비에 포함시키겠지요.
외국 나가는 것보다는 방한하는 게 더 싸니까 (2인 왕복 비행기료만 부담하면 되니까)
자녀 사는 것 궁금한 외국인 부모님도 겸사겸사 비행기값 대준다니 나오겠지요.6. 메간
'09.10.15 1:37 AM (61.74.xxx.99)게러스 딸 메간 기억나세요? 진짜 엄청 예뻤는데... ㅋㅋㅋㅋ
근데 제가 기억나는 외국인... 미국 남자인데.. 진짜 적응력 짱! 유난 짱!
아들 "단테?"인가 낳으면서 집에서 낳고, 막 태어난 아가한테 후각발달시킨다고 향신료 냄새맡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남자 기억하시는 분 없으세요?
그 분 진짜 장인, 장모한테 뽀뽀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정말 보기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 메간님
'09.10.15 1:58 AM (220.88.xxx.227)기억나요.
아기 집에서 낳고 그러던 거. 참 좋은 아빠고 남편이라고 생각했었어요.8. ..
'09.10.15 8:53 AM (222.107.xxx.214)아, 저도 단테인가 기억나요.
그러고보니 인간 극장 참 많이 봤나봐요, 저...9. 메간님..
'09.10.15 9:15 AM (210.93.xxx.185)그 사람 코리예요..미국사람이 아니라 호주사람이죠..
그 분은 완전 한국사람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시장가서 물건깍기..빵에 쌈장 발라먹기 등등..10. 123
'09.10.15 9:28 AM (118.222.xxx.254)그 게러스 처가 분들은 사위 어려워 할 줄 아는 분들이었어요.
조심스러워하고.
이번에 나온 분들이랑은 다르죠.
부인도 남편이랑 영어로 대화 많이 하고, 강요하는 말투도 아니였구요.
장모님도 이번처럼 목소리 크고 자기 주장 강한 분 아니었구요.
제가 영국에 있을 때 다시보기로 봐서 인상에 깊었습니다.
근데, 이번 방송은 정말 제가 얼굴이 뜨거워 지더군요. 한국 사람들 다 저런 줄 알고, 한국 문화가 그런 줄 알거 아니에요. -.-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조심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더군요.11. ..
'09.10.15 10:24 AM (152.99.xxx.66)게러스 와이프는 얌전한 스타일 같던데요?
처가 식구들도 다들 얌전했던거 같고...12. .
'09.10.15 11:26 AM (211.108.xxx.17)안디 생각하면 마음이 갑갑합니다.
어제 그 어머니가 앤드류는 한번도 나쁜 아이인 적이 없다. 라고 하는말.
정말 그랬을것 같아요. 순하고 섬세하고 여린..
어쩌다 그런 억센 집에 장가와서 그리 맘고생을 하는지.
남의 일 같지 않습디다.13. 게러스에서
'09.10.15 1:10 PM (116.38.xxx.56)손위동서였나, 처남이었나....하여간 수시로 게러스한테 와서 전도하는 거 보니까 참 그렇더군요. 게러스도 종교는 본인의 자유이지 억지로 전도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지 않냐고 불쾌해해도 끈질기언 그 분...-_-;
14. 게러스
'09.10.15 5:47 PM (61.106.xxx.103)게러스는 부인이 영국유학중일때 만났는데
부인이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한국귀국한다니까 ㅉㅗㅈ아와서 결혼했나 그런거였어요.
부인이 영국 생활을 했었으니 그쪽 문화나 그런것도 잘 알고 배려하하는거고
앤드루는 한국와서 살다가 한국에 있는 부인 만나서 사는거니 경우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방송에서 게러스는 봤는데 앤드루는 못 봤어요15. ㅇㅇ
'09.10.15 6:01 PM (211.208.xxx.97)게러스 딸 메간이 너무너무너무 이뻤는데, 지금쯤 많이 컸겠네요. 아들은 오웬. 갓 태어난 아이인데도 어찌나 이목구비가 또렷하던지^^
16. ..
'09.10.15 6:11 PM (61.105.xxx.190)앤드루 장모님에게 영국식으로 피쉬앤칲스만 먹고 살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음식이란거 먹으면서 느끼는 만족감도 무시 못하는데 영국인에게 한국식식단에 적응하라고 강요하는게 말이 되나요.17. 흑
'09.10.15 8:29 PM (119.196.xxx.86)하도 여기서 인기가 많아서 오늘 봤는데..보는내내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말끝마다 한국식을 따라라~한국에서 그렇게한다...
그집 엄마는 왜 자기식만 강요하나요? 다른사람 물건에 손대지 말라는데 그게 왜 잘못입니까?
싫다는데 굳이 한국식이야~강요하고..
자기 딸이 한국사람과 결혼해서 시어머니가 며느리 출근만하면 집안곳곳 뒤지고 다니면서
청소해준다고 쑤셔놓으면 좋을까요?
그렇게 싫다는 김치 먹으라고 강요하면서 사위가해준 치킨 치즈요리는 왜 김치랑 먹나요/
본인도 꾸역꾸역 먹어야지요..
내가 다 울화통이 터져요
저렇게 착하니까 남자가 그나마 살지..참는것두 한계가 있는건데 이러다가 홀연히 이혼하고
영국가겠다고 하는거 아닌지.
한국에 까지 와서 살아주면(영국에서 살자고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맘이라도 편하게 해줘야지.
해결책은 친정어머니 부르지말고 베이비시터해줄 아주머니를 구하거나 놀이방에 맡겨야겠네요18. 단ol
'09.10.15 9:48 PM (61.97.xxx.66)앤드류가 그..1박2일에 나왔던 앤드류 맞나요??
19. 미루다
'09.10.15 11:05 PM (121.178.xxx.141)네..맞아요.. 오늘 방송에서 나오더군요.
20. ...
'09.10.15 11:53 PM (118.47.xxx.224)게러스씨 편은 참 재밌게 봤고
앤드류씨편은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이곳에서 원성이 자자하네요 ㅎㅎ
저도 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군요.
조기종영(?) 하라고 방송국에 전화질이라도 해야 하나요? ㅋㅋㅋ
어떻게 마무리를 할 지는 모르지만 82님들 글 읽으니
같은 나라 사람인 제가 앤드류씨한테 미안해 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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