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냐교대냐

[.....]

서강대  면접이랑 지방교대 면접이랑 같은날이네요  
어디로가야할지난감합니다  참고로여자구요 문과입니다  82현자님의고견을 듣고싶네요

[현자아님]

저라면 지방교대입니다

[저라면]

서강대요.

[서강대]

지방교대는 이대이하 숙대급인데요.

[의견]

선생님이 꿈이면 교대지만...
서강대 문과는 공부도 많이 시키고 좋아요. 특히 영문, 국문...
꿈이 선생님이 아니면 더 선택이 넓다고 봅니다.

[...]

격세지감이네요.
서강대와 지방대 교대를 놓고 갈등하시는 것 보니깐요...

[치대생]

일단 지방 교대가 어디있는건지 아이 성적이나 서강대 어느과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

[^^]

저라면 무조건 서강!

[음]

서강대와 교대가 비교대상이라니, 서글픈 현실인가요?.
비교 불가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서강대는 서강대만의, 교대는 교대만의 장점이 있고 매력이 있어요.
아이가 초등교사가 목표라면 교대 보내고,
좀 더 다양하고 넓은 인간관계,세상 볼려면 당근 서강대죠.

한국은 현실적으로 대학졸업장이 꼬리표처럼 평생 따라 다닙니다,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죠.

[그러게요..]

아무리 교사가 팔자 편한 직업(껄끄럽게 들리시는 분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인생 길게 놓고 보면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죠)이라지만, 지방교대와 서강대를 놓고 고민하다니...
우리때까지만 해도 서울교대 외에는 지방교대 놓고 '공부 잘했네'라는 말은 못했는데 말이죠.

[100억]

을 준대도 서강대는 싫어요.
'박홍'이라는 덜떨어진 인간과 연계된 그 모든 것들..ㅋㅋ
쥐새끼와 연계된 그 모든 것이 싫듯이..ㅎㅎ

[하하하]

100억 님 / 그러면 sky 를 비롯하여 이대도 그렇고, 총장 내지는 학장을 지낸 인물들 중에 구역질나는 인물들 따지고 피하기 시작하면, 원글님이 우리나라에서 자녀분을 대학보내기 힘들어집니다.

[절밥]

몇년 전에 아는 사람 아이가 명문(?) 외고 나와서 고대 어문계열 대신 경인교대 가고자 한다는 얘기 듣고 한 마디 했다가 얼굴 붉힌 적 있는데... 결론은 버킹검입니다....

[서강대와 교대의]

수시 전형이 벌써 발표난 줄 알았어요
두군데 다 되어 고민하시는 줄 알고 제목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ㅠㅠ..
공부 안하는 고2 아들 둔 엄마거든요.

경험이 없어서 조언은 못해 주지만
잘 선택해서 면접보고 철썩 붙기 바래요...

[zzz]

100억을 들여도 못갈분 아니실까...암튼 저라면 당근 서강대

[그건,,]

아이의 미래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단순히 학교를 비교해서 들어가다니...
선생님이 꿈이라면 당연 교대가야겠지만,
그냥 앞으로 미래 안정적 직장을 위해 교대나 가볼까? 하시는거라면 말리고싶네요.
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불]

2년전 제아이가 이대 초등교육하고 서강대영문과하고 같이 붙어서 함참을 고민하다가 이대 보냈는데 지금은 그때 선택 잘했다고 가끔 대화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교대 추천 드립니다

[저도]

교대 추천드려요. 특히 여학생이면 더더더.

[지금은..]

빠콩이 아니라 유시찬 신부님이 이사장이신대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신부님들 중 가장 우리가 생각하는 신부다운 신부님들은 예수회 신부님들입니다..
어디나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 껴있기는 하지요...

[전 조금 다른..]

이대 초교과랑 서강대 영문이면 진짜 고민할만 하죠. 이대 초교과 나와도 다른 직업을 가질수 있고, 인생이 흘러흘러 안정적인 직업이 절실한 때가 오면 그때 공부 빡세게 해서(될지 안될진 모르지만) 임용고사 한번 볼수도 있는거구요.
서강대 영문과같은 경우엔... 좋은 학교 과이긴 하지만 또 선택의 폭은 이대초교과에서 선택할수 있는 폭에서 조금 더 낫거나(영어실력의 차이로) 그만그만한 사무직으로 풀릴 경우가 많습니다. (사무직을 선택한다면 이대 초교과 역시)

근데, 또 여자 사무직의 경우.. 고시나 언론사급의 시험을 통과하지 않는 한,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죠. 빠르면 30대 중반, 늦어도 40엔 이직/전직/ 인생 이모작을 준비해야하는..

그래서 지금 상태로보면 최선의 결론은 교대나 그게 준하는 관련자격증 있는 곳으로 가서 일단 자격증(최소한 임용볼 요건: 교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중간한 정도라면 )을 갖춘 후, 대학다니고 원래 끌리는 다른 직업을 우선 선택한 후, 잘 나가면 쭉 나가는 거고, 아니면 그래도 안전빵으로 유일한 자격증도 한번 활용해보고... 뭐 이런 식이 아닐까 싶은대요.

생각해보면 10년전에 초등교사, 진짜 원하거나 상황때문에 선택했던 사람들외엔 별 매력적인 직업이 아니었듯, 앞으론 또 모르는거죠.
지금 안정성과 여유때문에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지 자식 아닌 어린 아이들 상대하는 일... 체질에 안맞거나 신념없으면 남에게도 피해입니다.

거기다 이젠 교대도 정원줄이죠, 교대 졸업= 교사임용도 옛말이잖아요. 출산율 점점 줄어들지.
그니까 결론은 결국 지 하고 싶은 거 하면 결국 후회를 해도 좀 낫더란 얘기죠.

[흠]

저같으면 서강대요.

[오버쟁이]

ㅋㅋㅋ 백억님 자녀분이 혹시 서강대는 명함도 못내미는 성적이 아닌지 서강대 가는 사람들은
다 박홍보고 가남요?

[ㅋㅋ]

절밥님 웃겨죽겠어요.

결론은 버킹검입니다.... ㅋㅋ

[...]

전 제목보고서...
서강대교냐... 이건 줄 알았어요. 뭘까 하고 들어왔다가 그냥 갑니다;;;;

[선택]

아이가 원하는게 먼저지만 그냥 두학교를 비교하라신다면
비교불가 당연 서강입니다요

[요즘]

교대나와서 교사되기 어렵다고 알고있어요.

[.]

교대나와서 교사되기 어렵다고 알고있어요. 222

게다가 교사가 간절한 꿈이라면 모르겠는데, 단순히 취업이 쉽다는 이유만으로 간다면 문제가 있죠. 요즘같이 교대 나온다고 해서 교사가 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속에서는요. 그냥 지방교대 나온 백수가 될 확률도 있어요. 자녀분과 이런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보시고, 자녀분이 스스로 선택하게끔 도와주시는게 좋겠어요. 부모의 선택에 떠밀려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갔다가 나중에 취업 안되고 부모원망하면 어쩌려고요.

[진]

당연 교대요!!

[??]

그래도 교대 나오면 교사될 가능성이 훨씬 더하지요.

[+++]

지방교대면..... 그 지역 에서만 교사 하는거 아닌가요?
잘 생각 하셔야 겠어요

[근데]

요새 교사 티오 많이 줄었는데...이 동네(제주도)만 해도 올해 교사 37명(미발추제외)밖에 안 뽑아서 경쟁률이 3:1이라고 하던뎅.........작년에 60명정도였다가..육지는 모르겠지만...아이엠에프 직후에 교사정년 줄어들면서 졸업만 하면 다 되고 그런 시대는 지난 거 같은데요...2005년까지는 어케 졸업하면 거의 되는 분위기였는데 앞으로는....흠...작년엔 제주교대 학생들은 너무 적게 뽑는다고 데모도 하고 하던데....
아이 적성 보면서...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아이가 직업으로서의 교사가 아니라....진짜 소신과 자질을 갖추고 교사를 희망하는지.....이런저런.......서강대 뭔 관지는 모르겠지만..하여간에...신중신중..

[근데]

+++님..지방교대 나온다고 그 지역에서만 교사 하지 않는데용..저도 인서울 대학(걍 그저 그런 대학.....다군이라..여기저기 떨어진 아이들 많이 오는..ㅠ.ㅠ)나왔는데..울 학교 다니다가 반수하고 지방교대 간 친구가 있었는데...걔는 다시 서울로 와서 초등교사 하던데요...여기 제주에도 서울교대 나와서 여기서 초등교사 하는 사람도 있고...지역가점인가 뭔가 있는 거 같긴 한데..하여간에..지방교대 라고 그 지역에서만 교사 하진 않아요...참..여기 제주교대 출신들도 육지로 많이 가요..여기서 많이 안 뽑으니깐..

[.]

저 00학번인데 제 친구 연대붙고 부산교대 갔어요.
지금 초등학교 교사인데 (서울에서 시험 봄) 엄청 만족하고 있던데요.
서강대랑 지방교대 아마 시험성적도 비슷할 겁니다.

[**]

두말할 것도 없이 서강대!

[그냥]

교샤할 요량이 있다면 교대 보내야 합니다.
정원이 줄어든 것은 맞아요, 그만큼 힘들어졌죠.

서강대 졸업장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그걸 기반으로 다른 직업을 얻어야 하기에
그럼에도 교대가 우위 입니다.

지방대의 모든 의대가 서울대 공대보다 합격선이 높은 이유와 같습니다.

[그냥님...]

지방대 어느 의대가 서울 공대 보다 높은지 대보시지요.
그건, 그만큼 의대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 들이댈 껄 들이대세요.
서강대 졸업이 마지막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큰 미래가 있지만,
교대는 그것도 지방교대는 막말로 초등 교사가 최고의 미래지요.

[인서울]

서울분이신가요?
서강대와 서울교대라면 서울교대 추천하겠습니다만
지방교대라면 저라도 고민하겠네요.
요즘 출산율 감소로 초등학교 입학 정원이 줄어드는 추세라
교대 나와도 선생되는거 힘들던데..
만약 지방까지 대학을 갔는데 임용 재수 삼수 해도 안되면..
그 인생 누가 책임집니까.
따님이 정말 초등교사를 간절히 원한다면 지방까지 교대를 보내더라도
그게 아니라면 저같으면 서강대 보내겠네요.

저 위에 100억님,,
그럼 명박이 나온 고대도 안되고,
명박이 부인 나온 이대도 안되고,
명박이 아들 잠깐 지방 캠퍼스에 다녔던 연대도 안되겠네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 갈 대학 없죠.ㅎㅎㅎ

[..]

임용시험은 출신교대와 같은 지역에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같은 지역 교대 졸업생의 경우 가산점에서 좀 유리하구요.....지방 교대 나와도 임용은 각 지역마다 뽑는 숫자와 자신의 능력 정도를 생각해서 자유롭게 칠 수 있어요.

[그냥]

222.235 님 글에 예의 좀 갖춥시다. 어디 들이댈걸 들이데? 정말 싸가지가 한 바가지네요.

근거는 작년에 가입한 수능카페에 올라온 입학전문지에서의 배정표에 그리 나옵디다
ok?

[근데...]

지방교대 15여년 전에도 높았어요.

당시에 갑자기 친정 아빠사업이 많이 어려워지시면서 이대 와 고대 담임선생님이 추천하시던 과를 안 가고 집이 지방인지라 집에서 다니게끔 교대로 갔는데. 솔직히 속은 상했었지만 당시에도 국립대라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많이 왔어요. 옛날 지방교대는 별볼일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참 서글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