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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결혼식에 친정부모님이 꼭 참석해야하나요?
고마워하지도 않고,별다른 인삿말씀도 없으시고...
저희 시댁은 시골이라 그런지 저희 친정부모님(퇴직하신 노인분들인데)이 부자이신줄 알아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시지만, 그래서 더욱 눈에 안차는 눈치시더군요.
저희 친정부모님 결혼식장에 오셔서 그냥 구석에서 점심 드시고 가시고, 저희 시댁에서도 전혀 인사 따위도
챙기지도 않고...
그래서 이번 막내 시동생 결혼식때는 그냥 축의금만 절달할까 싶은데, 축의금도 꼭 내야하는지...
결혼식이라고 인사해도, 안 해도 그다지 좋아하는거 같지 않아서 그냥 저와 남편만 참석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너무 책잡히는 행동인건지...말씀들 부탁드려요.
1. ..
'09.10.14 1:19 PM (114.207.xxx.181)부조는 하셔야죠.
사돈이면 보통 사람들보다는 많이 하시던데..2. ..
'09.10.14 1:20 PM (218.234.xxx.163)근데 보통들 사돈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나요?
거리가 멀거나 하면 축의금이라도 전달하고요.
인삿말도 없는 시댁이라면 더더욱 그걸로 책잡으실꺼 같은데요.3. 형제가
'09.10.14 1:20 PM (110.15.xxx.22)많은 것도 아니라면 한번 정도씩은 참석하는게 맞지 않나요? 사돈댁의 큰 경사인데...가서 축하해 드려야죠...저희 시부모님은 저희 동생 결혼할때 30 하셨더라구요. 시동생 하나밖에 없다고 우리엄만 시동생 결혼할때 50드렸어요. 밑에 남동생 하나 더 있으니까...어차피 주고 받는건데 하는게 기분 좋지 않나요?
4. 원글
'09.10.14 1:22 PM (125.178.xxx.140)보통 많이 하시겠지만, 저희 시댁은 여지껏 친정부모님께 받기만 하셨어요.
저희 시댁에선 저 결혼할때도 친정에 하는 이바지 음식도 드려본 일이 없구요.
명절날, 친정에서 정육세트며, 과일세트 같은거 드려도 답례품 보낸 일도 없구요.
그래서 결혼식때도 그냥 기본만 하셨으면 해서요...5. ..
'09.10.14 1:22 PM (218.234.xxx.163)그리고 집안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돈결혼식에 보통들 30-50만원정도 하지 않나요?
뭐 물론 금액이 작다고 생각하셔도 인삿말도 없는 시댁이 잘했다는건 아니예요.
그냥 작다고 느끼실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드네요.6. 글쎄요
'09.10.14 1:23 PM (61.77.xxx.112)보통 가까운 거리면 당연히 참석하지만
먼거리면 부조만 따로 하지요.
축의금도 그래요. 형편에 따라서 정성껏 하면 되지
남들보다 더 하란 법은 없지요.7. 오리
'09.10.14 1:24 PM (218.48.xxx.209)친정에 하는 이바지? 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어요 이바지는 친정에서 시댁에 보내는거 아닌지요 그리고 부조금 액수가 좀 적긴 적으신 것 같아요 ..
8. 원글
'09.10.14 1:26 PM (125.178.xxx.140)친정에서 시댁에 이바지 음식 갔다드리면, 시댁에서도 친정에 답례로 음식을 보내는거 말씀
드린거예요. 보통 그러시지 않나요?9. 돈들많네요
'09.10.14 1:28 PM (211.204.xxx.21)사돈결혼식에 무슨 50씩이나 하나요?..10만원이면 뭐 눈치볼일 아니에요..
10. 좀..
'09.10.14 1:29 PM (67.248.xxx.191)저 결혼할땐 시댁에서 이바지 음식 받기만 하셨는데요.
그리고 사돈인데 친구도 아니고 10만원은 너무 작은 액수 아닌가요.
그리고 당연히 축하인사를 드려야되는 거 아닌가요.
식사만 하시고 가셨다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11. 음
'09.10.14 1:30 PM (61.77.xxx.112)다시 글쓰지만 축의금은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이 수입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사시는 경우도 있고
다 형편이 틀린데 딱 정해서 얼마 이상이 기본이란 것 없지요.
제 주변에도 사돈 자녀 결혼식에 10만원 정도 보통으로 해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음식이란거 이쪽과 저쪽에서 서로 나누는 걸로 알아요.
저희도 친정에서 음식 해갔었고
시댁에서도 해왔었고 그랬어요.12. 원글
'09.10.14 1:31 PM (125.178.xxx.140)친정부모님이 인사드리러 갔었죠. 부조하면서요.
저희 시어머니 오시든 말든 하던 그 태도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너무 바쁜척하시면서요. 아직도 그 생각하면 뒷골이 땡겨요.13. ....
'09.10.14 1:36 PM (58.122.xxx.167)뭐 사돈보고 하나요
내 자식 사위자식얼굴보고 하는거지요
그런데 명절때 인사같은건 일방적으로 하지마세요 딸래미가 맡겨진 무슨 짐짝도 아니고 ...
그냥 내맘편한만큼만 하시고 눈치같은거 보지마세요14. ..
'09.10.14 1:41 PM (59.10.xxx.80)사돈 결혼식에 20~30 정도 하는게 좋지 않나요? 10만원은 좀 적은듯 하고요. 기분이 상하셨다면 안가시는건 괜찮지만, 부조금은 내세요. 님 욕들어요..
15. 그런대우
'09.10.14 1:54 PM (125.178.xxx.192)받으셨담 또 가실 필요없구요.
축의금만 원글님이 아버님 성함으로 내심 되겠네요.
10만원 집안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은금액은 아니죠16. .
'09.10.14 2:15 PM (121.137.xxx.33)시부모님이 좀 너무하신것 같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돈댁 결혼식에는 멀어도 거의 참석하던데요.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아버님 어머님 중 한분이라도 꼭 참석하고 보통 부조도 몇십만원씩은 하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친정부모님께서 안가시겠다고 하면 모를까 원글님이 오지마라 하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17. ..
'09.10.14 2:17 PM (59.19.xxx.151)부조만 함 돼지 참석은 무신..
18. 우리집이
'09.10.14 2:21 PM (61.85.xxx.189)이상한가? 우리집은 참석도 했고 부주 100 했는데?...
19. 이상하긴뭐가
'09.10.14 2:34 PM (211.204.xxx.21)우리집이..님 친정이 부잔가부죠........
20. 책잡히면 어때서??
'09.10.14 4:47 PM (121.168.xxx.38)치~~그놈의 책좀 잡히면 어때요?
시부모가 저승사자도 아니고 뭐가 무서워서..
잔소리하면 그냥 한번 듣고 흘려버리세요
내부모가 그런 취급받는데 그보다 더한 소리듣는데도 무시하겠어요 내경우라면..21. 남편통해서~~
'09.10.14 8:33 PM (121.166.xxx.187)원글님이 남편 통해서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라 하세요.
그 시어머니 사돈댁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그런다고 원글님네도 사돈 결혼식에 인사없이 가만히 있는건 그렇구요.
남편분이 시어머니께 지난번에 사돈어른이 결혼식 오셨는데, 성의없이 인사받으시는거 같아 속상했다고 남편분이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번엔 오시면 인사 꼭 하시라구요.. 시어머니가 기분나빠하거나 말거나 할말은 하세요.
그리고 이번엔 부조만 하시고 안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럼 원글님네 시어머니도 이미 들은 소리가 있으니 뭔가 반성하는게 있겠죠.22. 음
'09.10.14 10:09 PM (71.188.xxx.232)아는 사람들 결혼식도 가는데,사돈 총각 결혼식이라면 가야 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사돈집 결혼식에 10만원 부주는 좀 작다 싶네요.
결혼식하고 이전에 생긴 이바지 음식 이런거 연관시켜 섭섭하다 생각하면 님만 옹졸해져요.
님 이바지 음식은 이바지음식이고, 사돈 총각 결혼식은 별개입니다.
이도저도 싫음 아예 딱 자릅니다,모든 행사는 양가 서로, 님이 중간에서요.23. 제생각에도
'09.10.15 7:17 PM (121.134.xxx.104)아는 사람들 결혼식도 가는데,사돈 총각 결혼식이라면 가야 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사돈집 결혼식에 10만원 부주는 좀 작다 싶네요. 22222
꼭 챙겨야 할 행사는 챙기시구요,(사돈끼리 원수가 된 경우가 아니라면, 사돈집안의 가장 큰 경사-자식결혼-은 챙겨야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명절때 인사치레는 하지 마시라고 하세요(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그야말로 인사치레일뿐이잖아요..그렇다고 고마움을 표시할 사이도 아니신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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