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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수술...

아들 가지신 분들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09-10-14 12:07:21
초등학교때 해 줄까 하다가
고1,중1이 되어버렸네요

사실은 수술 안해도 되는 모양이라고 애들 아빠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커가면서 보니까 제대로 모양이 잡히더라네요;;

중1 아들이 얼마전부터 요번 방학때 수술시켜 달라고 하네요
얇은 지식으로는 20살 전후에 자연적으로 펴진다??고 해서
(아닌 분들은 수술해야하고) 기다려 보려는 건데...

왜 해야 하냐니까  "찌꺼기 같은게 낀다고..그래서  위생상 안좋아"
요러네요;;

꼭 해줘야 하는 것인지??
기다려봐도 되는 것인지??

생각해보니 무식한 질문 같네요
제가 무지해서 시기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건지...
IP : 121.188.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4 12:09 PM (118.223.xxx.130)

    울 아들도 중딩인데 본인이 안한답니다.
    남편을 자꾸 해주라하고.
    결론은 본인 의견을 존중하려고 합니다.

  • 2. ..,
    '09.10.14 12:18 PM (125.247.xxx.2)

    90%이상의 사람은 그냥 안해도 상관없답니다.벗겨지지 않더라도 결혼생활하는데 지장있는 게 아니구요, 오히려 관계시 껍질(?)이 있는 것이 상대방의 느낌을 느끼면서 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속에 찌꺼기가 자꾸 끼는 현상은 어쩔 수 없이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샤워하면서 씻어내면 되는 거지요. 그렇게 교육을 시키세요. 지금 수술하지 않아도 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한번 잘라내면 영원히 재생할 수 없는 게 신체입니다.

  • 3. 포경
    '09.10.14 12:25 PM (116.41.xxx.196)

    수술이 얼마나 끔찍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지,
    이 문제가 수 십년간 그렇게도 꾸준히 지적받아왔는데도...
    뭐 쉬쉬할 수밖에 없는 성적 문제라서 그런건지...
    아이 인생 망칠 수도 있습니다. 제발 좀 알고 수술 시키세요.

    '마이클럽,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코너 가셔서 검색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시키라구욧!!

  • 4.
    '09.10.14 12:29 PM (116.41.xxx.196)

    "
    포경수술은 유태인 할례의식에서 기인한것으로

    유태인의 영향을 받은 미국과 한국전쟁이후

    미국의 반 식민지 상태였던 필리핀 한국에서만 시행되는 괴상한 의식이에요!

    겨울방학때 용돈벌이 쏠쏠히 하는 의사나 일부 여성단체에서

    남자가 포경수술 안하면 여자가 자궁암 걸릴확률 높다는 날조된

    말을 퍼트려서 우리나라만 기형적으로 포경수술이 많아요!

    포경수술이 성기의 두피만 제어하는 간단한 수술로 인식되고 있는데

    잘못하면 남성 발기력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수가 있어요!

    그래서 한국 남자중에 발기부전이 많다는 어떤 분 이야기도 있었구요

    네이버에서 구성애 포경수술로 검색해 보세요

    왜 하지 않아도될 것을 이렇게 하는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국 미국 필리핀빼고 99%하지않는 수술이 포경수술이에요!

    몇달후 겨울방학이되면 엄마들은 무뇌아처럼 아이들을 이끌고 병원으로 끌고갈 것이고

    그중 몇몇은 성불구가 될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시려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B1%B8%B... "

  • 5. 아이에게
    '09.10.14 12:34 PM (222.98.xxx.175)

    책 읽혀보세요.
    제목은 "우멍거지 이야기" 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히시던지요.
    읽기 쉽고 그 책 읽으면 포경수술하겠다는 이야기 쏙 들어갈겁니다.
    포피가 입술과 거의 비슷하답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입술처럼 민감한 피부를 왜 잘라내야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매일 샤워할때 씻어주면 된답니다.

  • 6. ..,
    '09.10.14 12:35 PM (125.247.xxx.2)

    글구 조루와 불포경수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일부 벗겨내면 옷과 마찰이 많아지고 무뎌져서 조루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낭설이더라구요.

  • 7. ...
    '09.10.14 1:05 PM (59.10.xxx.17)

    저 그 수술 안하고도 잘 살고 있습니다.
    목욕할때, 한번 더 씻어야 하기는 하지만, 관계시에는 아무 문제 없어요.
    신이 만든 몸인데, 수술이 필요할까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필요 없습니다.

  • 8. 포경 수술
    '09.10.14 1:42 PM (61.85.xxx.189)

    이라는 말이 있는데 왜 거시기 수술 이라는지 어감 진짜 이상하다

  • 9. 저희는
    '09.10.14 1:56 PM (180.66.xxx.214)

    안시킬려고했는데
    결국은 했구요,
    현재 고딩인데 안한 녀석들도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할때 할껄이라고 다들 후회한다고 하는데 소신이 있다면 안해도 되겠지요.
    언젠가 할 것같으면 하는게 낫고..안할려면 생각 퐉 접고....

  • 10. 100명중 1명
    '09.10.14 2:05 PM (121.162.xxx.94)

    우리나라는 0.9% 정도가 포경(포피와 음경이 붙은 상태)인 사람이랍니다.
    20살 전후에 그렇다니까 그전에는 아직 포경인지 아닌지 판정할 수 없고요.

    이런 포경인 사람들의 포피를 제거하는 것이 포경수술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그냥 정상적인사람의 포피를 잘라내는 것도 포함했다죠.)
    요즘은 연고를 발라 포경을 정상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포경수술을 해야하는 사람은 아주 적다고 할 수 있죠.

  • 11. 저기위에
    '09.10.14 2:33 PM (202.30.xxx.226)

    구성애씨 공중파에 다시 나오셨음 한다는 글 있잖아요.

    구성애씨 특강 직접 들은 적 있는데요. 포경수술 시키지 말라고 하던걸요.

    저도 울 아들들 포경수술 안 시킵니다.

  • 12. //
    '09.10.14 3:03 PM (221.159.xxx.94)

    구성애씨 특강 듣고 저희 아이한테 물으니 안하고 싶다고 해서 안해주었습니다

  • 13. 아이에게직접
    '09.10.14 3:17 PM (211.178.xxx.200)

    구성애의 아우성 사이트 들어가서 포경수술 동영상강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초 고학년때예요. 그리고 스스로 판단하라고 했더니 물론 안하겠다고.

    지금 중2인데 신기하게도 반 친구들이 수술한애들이 많지 않답니다.
    교육열풍 센 동네입니다.

  • 14. 안해도,,,
    '09.10.14 3:34 PM (218.50.xxx.223)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 고추에 염증이 두어번 번갈아 가며 났었어요,,,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다가 날 밝는 데로 비뇨기과 달려 갔더니
    흔한 일이라며 씻기는 방법을 일러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배운대로 잘 씻겼더니 작은 녀석은 괜찮은데
    큰 녀석이 그 뒤로도 두번이나 염증이 나서 병원을 다녔습니다,,
    의사 샘님 말씀이 타고 나길 표피가 긴 체질이라시더군요.
    해서 포경 수술을 해야하느냐고 여쭈었더니
    선생님 왈
    아직은 어린 아이라서 자라면서 피부가 모자랄지 남을지 모르는 상황이니
    칼 대지 않는게 좋다시더군요,,
    과거에는 청결하지 못한 생활습관때문에 병에 많이들 걸리고 그래서 포경을 권장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으니 굳이 할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집에 돌아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선생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서 저희도 포경 안해주었습니다

  • 15. ..
    '09.10.14 5:10 PM (220.119.xxx.183)

    놀랍게도 우리나라만 수술율이 높다는 논문을 보고 아들 둘을 수술시킨 저의
    무지에 넘 화가 낫어요. 그리고 울 나라 의사들이 비양심적으로 보였어요.
    유럽에는 거의 수술하지 않는데요.

  • 16. ...
    '09.10.14 7:44 PM (112.148.xxx.4)

    얼마전에 그 수술하다 죽은 아이 아버지가 올린 글 보고 무서웠어요.
    꼭 해야되는것 아니면 하지마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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