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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돈있으신데 생활비 드리라합니다

형님왈 조회수 : 640
작성일 : 2009-10-13 13:06:06
시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작은아버님을 통해 어머님께 적지않은 돈을 드렸다네요


잘되었다 생각했죠
근데 느닷없이
아주버님이 돈 건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통장은 미혼인 자기가 관리하겠다하구요
자기가 결혼하면 어머니에게 돌려드린다면서


어머님도 아무말씀 없으신걸 봐선
동의하신것같구요

3형제 부모로부터 십원짜리 한장 받은거 없고
오히려 아버님병환으로 나간 병원비 대느랴
엄청 어려웠어요

두아주버님은 "그래 니가 관리해라.. 할매도 신경 안쓰고 좋제.."
형님들까지 찬성하는쪽이라
그렇게 결정되고

오늘아침에
형님이 전화해서
생활비 이체시키라합니다
울남편과는 얘기되었다면서..

화딱질나서
대답도 않고 끊었어요
도대체 이래도 되냐구요



IP : 122.37.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제가...
    '09.10.14 1:11 AM (124.49.xxx.211)

    몇분이시고 얼마씩 하시는 건가요...?
    남편분도 찬성하신거 맞고요...?
    제가 아는 분은 5형제끼리 10만원씩 매달 이체하던데요...
    그정도면 부담을 안될꺼같은데...그정도가 아닌가바요...?
    전 생활비는 안드렸지만...제 남편이 효자라...
    어머니가 필요하신거 있으면 그자리에서...'엄마 내가 사주께'
    (대략 200만원정도의 물건이었고...저역시도 갖고싶어했던 살림이었습니다...저는 70만원정도)
    그래버립니다...상의도 없이...
    그래서 그담부터는 생활비 빠듯하게 남겨놓고 저금해버립니다...
    우리 이번달에 얼마가지고 살아야하고...일주일에 얼마씩 밖에 못써...
    아이없을때 조금이라도 돈 모아야 집사지...
    그래써요...
    그러니 그다음부터 '엄마 내가 사줄께' 조카들한테'삼촌이 장난감사주께'
    이말이 쏙 들어갔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갖고 싶어하시는게...거의 고가에요...
    (살 능력되시면서...아들딸앞에서 갖고싶다고 매일 말씀하십니다...)
    조카들 장난감은 거의 저희 남편이 다 사줬구요...(결혼전...)
    초장에 확실히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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