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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결혼식 참석해야 할까요...
요즘은 자주 보지 못했지만, 꽤 친한 사이였어요.
남편과 제가 cc 였고
이번 결혼하는 분은 선배인데요.
저희결혼식에 왔었고 ( 십년전이네요)
이번에 그분이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너무 축하하고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결혼식이 남쪽 어디인데
ktx가 가지 않아요... 헉.... 그걸 모르고 있었어요.
당연히 가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저희는 5살,3 살 ( 극성스런 아이들입니다) 데리고 다녀야 해서
고속버스 못타구요, 기차도 빠른거 아님 안되요.
새마을호는 있는데... 예식시간 맞추려면 여기서 7시에 나가야 하고
기차에서만 5시간을 앉아있어야 하네요.
정말 생각만 해도 ㅡㅠㅠㅠ
애들 데리고 다녀보신 분들은 제 심정 아실거에요.
기차에서만 왕복 10시간인거죠.
게다가 애들이 예식장서 무슨 난리를 치고 다닐지 훤히 보이구요.
애를 맡겨놓고 가려고 하는데 ( 직장다니는 친정엄마한테 빌었어요. 휴일이니까 하루만 봐달라고..)
그래도 하루종일 떨어져있어야 하니... 특히 둘째는 22개월이에요.
요녀석이 괜찮을지 하루종일 울고 우울해할지 조금 걱정도 되요.
비행기라도 타야하나 알아보니 모두 예약이 끝나고 남은 표도 없구요.
정말 가야 하는 결혼식이기는 한데.... 어쩌는게 좋을지....
못간다고 하면 너무 예의에 어긋나는것 같기도 하고
우리형편 아니까 이해해 줄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부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이런것도 걱정이네요.
저희 결혼할때는 다들 학생이었으니까 학교 친구들이 만원, 이만원 이렇게 낸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10만원은 해야 맞는건가요?
저희가 하는일이 안되서 벌이가 없고... 형편이 안좋고... 친정에 얹혀사는것 전부다 아는데
그래도 요즘은 10만원은 해야 욕을 안먹나요...? 이런것도 걱정이네요.
왕복 차비만 해도 20만원이던데요... 게다가 부조까지...
1. ,,
'09.10.13 11:24 AM (116.38.xxx.246)남편분만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2. manim
'09.10.13 11:28 AM (222.100.xxx.253)남해면 정말 머네요.. 차대절 안했나요? 물어보세요.. 그럼 그차타고 가시고..
남편분이나 님중에 한분만 가시던지 애들 맡기고 두분만 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양해 구하고 부조만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애들은 데리고 가지 마세요.. 차비 들여서 가시지는 않았음 하구요..3. 결혼축하해
'09.10.13 11:31 AM (121.129.xxx.165)차 대절을 안했대요 ㅠㅠㅠ
4. ...
'09.10.13 11:31 AM (119.71.xxx.30)저도 남편분 혼자가시는 거에 한표예요...
서울 사는데 부산 결혼식 가려니 저도 암담하더라구요...5. ..
'09.10.13 11:32 AM (125.241.xxx.98)차 대절을 안했더라도
내 차비 내서 한분이라도 다녀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마 결혼을 멀리서 해서6. 후..
'09.10.13 11:43 AM (61.32.xxx.50)친한 사이인데 안가면 후회되더라구요.
힘들더라도 다녀오세요.7. ....
'09.10.13 11:46 AM (58.122.xxx.167)남편분만 다녀 오시고 오만원만 하세요
안가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그 먼곳을 두 어린아이데리고 가족이 다가는것도 무리고 그런데요8. 결혼축하해
'09.10.13 11:49 AM (121.129.xxx.165)정말 남편만 보낼까봐요. 부조도 5만원이 적당한가요?
지방에서 하는 결혼이지만 그 선배 고향이 거기에요.
친척, 친구들 전부 거기에 있고
아가씨도 옆동네 아가씨래요..ㅎㅎ
그래서 결혼식을 그냥 자기들 동네에서 하는거고
그래서 차는 대절하지 않았나봐요. 서울에는 대학 친구들 몇 밖에 없으니까요.
암튼... 힘들다고 안가면 두고두고 찜찜할거 같아요.
남편에게 혼자가라고 얘기해 볼께요.9. 남편만 보내시되
'09.10.13 11:50 AM (203.232.xxx.3)부주는 10만원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친한 사이라면서 5만원은 좀 그래요.10. .
'09.10.13 11:53 AM (121.137.xxx.33)힘들어도 다녀오셔야지요~
저희는 그렇게 멀리서 하는 결혼식은 특별한 일 없음 여행한다 생각하고 1박2일로 다녀와요.
아이때문에 힘드시면 남편분만 다녀오세요.
남쪽 어느 도시인지 모르겠지만 ktx가 안가도 ktx타고 제일 가까운 역에 가서 새마을호 같은걸로 갈아탈 방법은 없나요? 그런 노선도 알아보세요.11. manim
'09.10.13 11:54 AM (222.100.xxx.253)그냥 그쪽 사시는 분들 오시고, 서울은 넘 머니까 아예 미안해서 차대절은 안했나보네요..
남편분 친구 무리 같이 가시면, 그쪽이랑 남편분만 가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남해서 사면 이제 거의 왕래가 없는것이 아쉽지만, 부조는 십만원 해야 하지 않을까요...친하다고 하니 ㅜ12. .
'09.10.13 11:54 AM (58.230.xxx.25)남편만 갔다와도 될거 같구요 어느한분이라도 결혼식에 꼬옥 가세요
애들있으면 이해할 거라고 했는데,
저라면 큰일없다면, 애들있어도 결혼식이 지방이어도 갑니다13. ryder02
'09.10.13 12:01 PM (114.206.xxx.161)힘드시면 남편분만 가시고 님께서는 안가도 되지 않을까요?
멀기도 하고 애들도 있구 ... 그쪽에서도 충분히 이해 할 거라 생각하는데요.14. ^^
'09.10.13 12:04 PM (211.47.xxx.225)아이 있으시니까 아이들때문에 못왔다고 하시고 남편분만 가세요
그리고 오래 봐오셨으니까 10만원은 하셔야 겠어요
학생때 1,2만원 했다고 지금도 그정도 하겠다는건 말두안되구요
10만원 아깝다고 생각드시면..그동안 부조는 아니라도 그선배랑 밥먹고 술먹고 서로 연락하고 그랬던거 생각해보세요
사실 돈 10만원이면 남자들끼리 술한잔하면 없는 돈인데요뭐15. 써니
'09.10.13 12:06 PM (211.47.xxx.225)원글님 댓글다신거 보니까 5만원 하고 싶으신가봐요 어느분이 5만원 하세요 라는 말에 "정말요? 그래두 될까요?"라고 반색을 하시는거보니..근데 나이도 있으시고 그동안 알아왔던 세월두 있는데 5만원 하면 쫌..그냥 직장동료도 5만원은 하잖아요
16. ....
'09.10.13 12:17 PM (58.122.xxx.167)여긴 꼭 꿈만먹고 사는분들 세상같습니다
몇주전 지방사람 결혼식보니 친인척 아니고는 거개 3만원이던데
현재 절친이 아닌 절친이었다,란건 과거형인데 그런사이까지 십만원씩 턱 턱 하고들 사십니까 ?17. 결혼축하해
'09.10.13 12:26 PM (121.129.xxx.165)아... 제가 5만원만 해도 되냐고 하는건요
저희과 친구들끼리 합의된 수준을 말하는건데요
그냥 동기이면 3만원
친한사이 5만원... 이 정도의 합의가 되어있다고 친구가 얘기해줬어요.
그런데 남편은 10만원은 해야하지 않냐 하는거고...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현재 친정에 얹혀살고 있으며
생계비는 대출로 해결하고 있는 상태라서
즉,
밥벌이를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는걸 모두 아는 상태이니
차비만 해도 20만원이 들텐데... 부조까지... 부담되는것이 사실이에요. 빚이니까요.
그래서 5만원만 해도 욕먹지 않는다면... 저는 반가운 일인거죠 ㅠㅠ18. 머리와
'09.10.13 12:30 PM (121.188.xxx.166)몸에서 가자고 난리입니다ㅎ
근대 좀 살아보니까(40초);;
행복하고 즐건날엔 맘만전해도
감사하고 남지 않더라구요
상당했을땐 다르구요
위로하고 얼굴 한번 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던지... 글 내용으로봐선
안가야 하는 이유를 너무나 많이 나열하셔서ㅋㅋ
남편 혼자 보내시고 대신 축의금 조금 신경쓰세요~19. ..
'09.10.13 4:08 PM (121.139.xxx.24)차도 대절하지 않았는데 그 먼곳까지 굳이 안가도 크게 결례일거 같진 않은데..
게다가 상황도 여의치 않으시다는데..비용까지 생각해서 부조 좀 넉넉히 하시고 그냥 따로 축하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결혼식땐 당사자들은 정신없고 바빠서 하객 챙길 여력도 없는데 그 먼곳을 무리하면서 갈거까진 없을거 같네요20. ...
'09.10.13 6:42 PM (221.148.xxx.236)가시지말구 부조를 20만원하시면 더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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