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관수술 생각중인데요.의사가 말리네요. 다른 분들은 가족계획(피임) 어찌 하시나요?

???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09-10-13 11:02:29
일단 저희는 올해 29 동갑부부고 아이는 4살 아들과 2살 딸아이 4명이 가족입니다.

저는 결혼직전까지 아이없이 부부끼리 평생 정답게 살기를 원했고 남편도 동의했었어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우선 제가 엄청난 귀차니스트에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지라

아이에게 그닥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할것 같아서였어요.

결혼하고 맘이 바뀌어서 아이를 낳았고..

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생각과 다르게 제가 잘 해내더라구요^^;;;

그래서 둘째아이까지 낳았어요.

지금 딱 행복하고요. 이제는 정말 제 능력은 딱 여기까지라고 느껴서 그만낳고 싶어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정관수술하러 갔더니

비뇨기과 의사가 아이는 둘이지만 나이가 어리니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살다보면 더 낳을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또 성인이지만 부모님과도 상의하고 오라고 했다는구요.

뭐 시어른들께 여쭤본 적 없지만..

저희 엄마도 저보고 루프나 미레나를 하라고 남자가 하는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호르몬을 변화시키는건 정말 안하고 싶거든요.

콘돔은 불편하구요.

다른 분들은 피임 어떻게 하세요?

또 정관수술 하신분들은 어떠한 경우인가요?

잘 안 쓰는 방법인가요?
IP : 122.46.xxx.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좀
    '09.10.13 11:07 AM (203.232.xxx.3)

    이상해요.
    다 큰 성인의 가족계획을 부모님께 상의하고 오라구요?
    이미 아이가 둘이 있는데 나중에 또 낳을 일이 있다구요?
    좀 의아..

  • 2. 쐬주반병
    '09.10.13 11:08 AM (221.144.xxx.89)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더이상 출산 계획이 없으시다면, 수술하시는 것이 더 낫구요.
    저희는 둘째가 7세인데, 둘째가 3세 때, 남편이 혼자 가서 수술하고 왔어요.
    여자 몸이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싫다구요.
    저도, 수술하자..고 몇번을 얘기하긴 했지만, 남편이 막상 수술하고 왔다니,
    제 마음이 심란하더군요. 뭐라 표현을 못할..
    일단, 부부 관계시에 편하긴해요.

    하지만, 남편과 저..은근히...풀리기를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셋째를 낳고 싶거든요.

  • 3. 정말
    '09.10.13 11:09 AM (121.161.xxx.117)

    특이한 의사네요.ㅎㅎ
    그 의사분은 아마도 출산장려차원에서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또 낳고 싶으면 풀면 되죠.
    꼭 낳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푸는 비용이 아무리 비싸도 풀게 되겠죠.

  • 4. ???
    '09.10.13 11:10 AM (122.46.xxx.14)

    쐬주반병님처럼 세쨰를 가지고 싶어진다거나.. 사고로 아이를 잃어 또 낳게 된다거나 뭐 그런식으로 말했다더군요

  • 5. ........
    '09.10.13 11:11 AM (59.4.xxx.46)

    남편분이 아직 젊어서 그러셨나봅니다. 울남편은 제가 둘째낳고 한달쯤되었나 그때 말도없이
    퇴근이늦어서 이유를 물어보니 퇴근후 수술하고 왔답니다.
    수술이 간단했나봐요.저도 루프끼는것 싫어해서 남편에게 하라고했더니 ........
    지금은 아주 편합니다.

  • 6. ???
    '09.10.13 11:12 AM (122.46.xxx.14)

    부모님과 상의하고 오라는건 정말 한국적(?)인 비뇨기과의사다운 말 같더군요.전 하고도 말씀 안드리고 싶은데...ㅡㅡ+

  • 7. ..
    '09.10.13 11:15 AM (114.207.xxx.181)

    정관수술이 가장 편하고 좋지만 나이가 아직 29세밖에 안 되셨다니
    저도 수술은 좀 미루시라고 하고 싶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아이들이 더 크다보면
    꼬물꼬물 아기욕심이 또 나실수도 있어요
    제 남편 역시 정관수술을 한 사람이라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수없지만
    저는 남편 정관수술을 시키기전에 루프를 사용했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저는 부작용이 전혀 없었어요.
    살도 안찌고 생리량이 늘지도 않았어요.
    루프보다는 미레나를 쓰는게 더 편할지 몰라요
    호르몬 변화를 주는거라 원글님이 꺼리지만
    그 변화를 몸으로 쎄게 느낄만큼 몸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요.
    제 남편은 정관수술후 부고환염이 약간씩 보여요.
    그래도 부고환염보다 더 편한 완전피임효과가 있으니 후회는 안합니다.

  • 8.
    '09.10.13 11:17 AM (121.151.xxx.137)

    제가보기에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리고
    애들 나이도 사실 어리고
    그러니 부모님이야기까지한것 아니가싶네요
    성인들이고 한집안의 가장인데 부모님까지 말한것은 좀 아닌듯하네요

    제가보기에도 영구피임보다는
    원글님이 푸르나 미레나로 하는것이 어떨까싶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세째생각이 날수도있거든요
    딸둘이여서가 아니라 분명그런생각할수있거든요

  • 9. ..
    '09.10.13 11:19 AM (114.207.xxx.181)

    아! 그리고 저 위에 폴고 싶을때 풀면 되지 하시는 분이 있어서 드리는 말인데요
    정관수술하고 오래 지나면 몸에서 안티바디가 생겨서 정관을 다시 연결해도
    정자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제 남편은 이제 정관을 다시 연결해도 씨없는 수박일거에요 ㅎㅎ

  • 10. ...
    '09.10.13 11:21 AM (122.35.xxx.14)

    정관수술은좀 기다렸다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젊은나이에 했다가 후회하는 경우 더러 있습니다

  • 11. .
    '09.10.13 11:22 AM (121.137.xxx.33)

    의사가 좀 특이하긴 하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도 29이시면 두분다 수술하기엔 너무너무 젊은거 같아요.
    29살이면 특히 남자는 아직 결혼도 안하신 분들이 대다수인 나이인데...
    정말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루프나 미레나 부작용 못느끼고 쓰시는 분들도 아주 많아요.
    일단 산부인과 상담받고 루프나 미레나 해보시고 나중에 정~ 안되겠음 그때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 12. ???
    '09.10.13 11:27 AM (122.46.xxx.14)

    혹 임플라논 하신분 있나요? 있다면 경험담(?) 부탁드려요

  • 13. 지나가다
    '09.10.13 11:40 AM (121.183.xxx.25)

    정관수술도 생각보다 위험하답니다. 지속적인 통증이있는사람도있고

  • 14. .
    '09.10.13 11:43 AM (121.184.xxx.216)

    그런데 남자들 웃기지 않나요?
    정관수술 호의적이었다가 막상 하라고 하니 꺼립디다.
    이유를 물으니, 회사 사람들이(아저씨들) 정관수술을 하면 허리가 약해진다는 둥,
    정력이 약해진다는 둥 별 근거없는 소리를 쏟아내나봐요.
    그집들은 모두 와이프가 루프나 미레나 등을 시술했겠지요..??
    휴,, 남자들 이기적이예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15. .
    '09.10.13 1:01 PM (221.141.xxx.150)

    윗님,
    맞아요, 웃기죠.
    정관수술하라면 벨 핑계를 다 대고 안하면서 (의사 웃기네요, 지도 달렸다 이건가),
    인테리어 하라면 눈을 까뒤집고 나서는게 남자란 동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3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40
68213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7
68213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00
68213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92
68213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7
68213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76
682130 꼬꼬면 1 /// 2011/08/21 28,505
68212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17
68212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62
68212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7
68212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34
68212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22
68212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46
68212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53
68212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9
68212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06
68212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72
68211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8
68211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8
68211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9
68211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8
68211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94
68211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44
68211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84
68211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7
68211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38
68211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9
68210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7
68210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5
68210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