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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부모님 대신가는거 싫어요.
어쩌다 서울에 결혼식이 있으면 너무 가까운 분 아니면 저희보고 가라고 하세요.
축의금도 대신내면 나중에 준다하시구요.
그런데 전 결혼식 가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차피 돈도 나중에 못받고.....
이번주 주말에 저는 친정에 갈 일이 있어서 아이와 가야하는데 어머님이 신랑보고 너는 결혼식에좀 가라고 하시네요.
지금 친정사정 아시면 남편보고도 같이 가라고 하셔야할것 같은데, 우리는 잘 모르는분 결혼식에 남편이라도 참석하라고 하셔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1. .
'09.10.13 10:46 AM (211.212.xxx.2)부모님이 하란다고 다 해야 하나요?
물론, 시간되면 대신 가드리면 좋겠지만 친정에 가야할 특별한 사정이 있으신거 같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가겠노라고 왜 말씀 못드리시나요.2. **
'09.10.13 10:53 AM (114.205.xxx.104)우리도 가끔 대신 가긴해요. 아주 가까우면 시어른이 오시지만 당신 아들이 가도 될정도의
결혼식이 서울에 있으면 저희한테 대신 가라고 하시죠. 축의금은 통장으로 넣어주세요
남편이 넣지 말라고 해도 넣어주시대요. 그리고 전 안가고 남편만 또는 큰아이랑 같이 가요
사실 조금 짜증은 나요3. 초반에
'09.10.13 10:55 AM (203.171.xxx.105)초반에 정중히 거절해야 편해요.
저희는 신혼 초에 시어른께서 이제는 너희가 어른이니 너희들이 챙겨라~하며
결혼식 다니기를 넘기셨었는데 남편이 한 마디로 거절했어요.
"주말에는 저희도 쉬어야죠. 저희 지인들 대소사 챙기기도 힘들어요."라며
당연하게 거절했어요.
저희가 아는 분들 까지는 시간 되면 가겠는데, 얼굴도 못 뵌분들 초대장까지 들고 오시니
이런 식으로 양가 다 챙기려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4. 지방에계시는
'09.10.13 11:05 AM (203.232.xxx.3)부모님이라면 어쩔 수 없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한번 움직이시려면 쉬운 일은 아니죠. 서울 안에 계신 자식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는 입장 이해됩니다.
물론 님의 입장도 이해돼요. 아무래도 싫으시겠죠.
하지만 어르신들 생각으로는, 아마 그분들이 님 결혼식에 오셔서 부주하신 분들이라면 정서상 당연히 부주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 축의금은 부모님이 주시면 좋을텐데..
그런데 글 읽어보니 님은 친정에 가기로 결정한 거고 시어머님께서 신랑분에게만 가서 인사하고 오라고 한 건데, 그것까지 못 하게 하심은 좀 그러네요.
남편분께 축의금만 전달하고 바로 친정으로 오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5. **
'09.10.13 12:32 PM (222.108.xxx.184)19년차
부모님께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이라...
저희가 다니고 있어요....6. .
'09.10.13 3:08 PM (211.115.xxx.71)봉투 미리 챙겨주시면서 가라 그러시면 왠만하면 가요~
(봉투 미리 안주시면 남편 절대 안움직여요~)
밥이 맛난 곳이면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좋아라~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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