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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냄새가 좋은가요?

싫어요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09-10-12 22:54:01
몇달전까지 다니던 직장에는 여직원이 50명도 넘었어요.
향수를 뿌려야 화장의 완성이라는 직원도 있었는데
향수 뿌리고 다니는 직원이 10명쯤 있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에게는 참 곤욕스러운 일이었어요
왜 향기로 느껴지지 않고 비위가 팍 상하는 냄새로 느껴지는지~
저 뿐 아니라 향수를 안뿌리는 직원들은 싫다고들 하지요

매일 붙어서 일을 하는데 각기 다른 향수 냄새가 여기저기서~

비싼 향수라고 해도 저는 똑같이 느껴졌어요
저만 그런것은 아니지요?
IP : 125.139.xxx.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치가
    '09.10.12 10:57 PM (115.23.xxx.120)

    전 향수 싫어한 지 오래인데(20초반에는 호기심에 조금 사용...) 제 동생은 계절별로 향수를 사서 매일 같이 뿌려대는 타입이라 같이 몇년 살 때 자주 싸웠어요.
    전 향수 냄새 맡으면 머리가 아픈 적이 많아서 아주 싫어해요.
    마트에서도 비누, 샴푸 코너는 피해다닙니다.

  • 2. 음..
    '09.10.12 10:58 PM (211.211.xxx.4)

    나이가 조금씩 드니까
    향수가 조금씩 좋아져요...

    근데 향수도 사람(그 사람 자체가)이 싫으면, 뭘 뿌려도 악취가 되고요.
    사람이 보통정도만 되면 향에 따라 좋고 나쁘고가 있어요.

    전 향수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향을 고르질 못해서 못사고 있네요.

    단지, 향의 문제만은 아닐거예요.
    남자든 여자든 꼴보기 싫은 인간이 뿌린 냄새는 전 뭐든 싫어요.

  • 3. ...
    '09.10.12 11:13 PM (112.150.xxx.137)

    저도 향수 싫어요. 화장품도 향이 진한거 안써요..
    섬유린스도 냄새가 싫어서 안쓰다보니 식초나 구연산 대신 쓰기 전까진 그냥 뻣뻣한 옷 입었어요.
    지나가는데 너무 진한 향수냄새랑 화장품 냄새가 뒤섞이면 눈이 다 따가워요..
    어쩌다 선물받는 향수, 쓸데가 없어 화장대 서랍에 그냥 있어요..
    개인 취향이니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 4. .....
    '09.10.12 11:14 PM (221.141.xxx.130)

    사람이 너무 밀집해 있거나, 음식점에서는 향수 냄새가 불쾌하게 느껴지는데요,
    길거리에서 휙~ 지나치며 느껴지는 향은 괜찮아요.

  • 5. 전 아주
    '09.10.12 11:45 PM (118.220.xxx.58)

    좋아해요. 그렇다고 절대 과도하게 뿌리지 않아요.
    손목 맥박 뛰는 곳이나 귀뒤에 살짝 한 방울 정도....
    근데 언니가 향수 쓰면 기절하게 싫어해요.
    언니는 비누, 화장품 전부 무향 제품만 쓰거든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 언니는 심해요.
    지나치게 향기를 기피하니까 점점 더 싫어지는 거 같더라구요.
    저같아도 지금은 향수 좋아하지만 아마 언니처럼 무향의 세계속에서 몇십년 살면
    향수 싫어질 거 같아요. 언니는 섬유유연제니 비누니 다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향기나는 허브차도 안 먹구요. 외국 음식은 아주 싫어해요.
    한국음식냄새 안 나면 죄다 속이 뒤집어지나 보더라구요.
    본인이 향기 싫어해서 주변에서 맞춰주니까 점점 더, 예전보다 향 싫어하는 게 보여요.
    예전엔 어지간한 화장품 다 썼는데 지금은 점점 더 철저하게 무향 화장품만 쓰거든요.
    불쾌한 향수냄새도 있긴 하지만.... 무조건 죄다 싫어!! 하진 않았음 해요.
    향수 좋아하고 향수 모으는 취미 있다가 언니 때문에 몇 년째 향수 못 쓰고 살다 보니
    속상해서 쓰고 갑니다.

  • 6. 코가 매워요
    '09.10.12 11:52 PM (116.40.xxx.88)

    가끔 여자화장실 이용할 때, 다른 사람과 스치면서 강하게 향수냄새가 날때가 있어요.
    은은한 향은 참을만 하지만, 재채기가 나올 정도로 강한 향은 정말 싫어요.
    저도 향기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런가요?
    섬유유연제 안 쓰고, 향기나는 화장지도 안 쓰거든요.

  • 7. 향수
    '09.10.12 11:56 PM (59.19.xxx.131)

    저도 노골적인 향수 냄새는 싫고요, 은은한 바디제품 냄새나 비누 냄새가 더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향수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취향에 맞는 은은한 향을 좋아하네요.
    아기들 쓸 수 있을 정도로 순한 것도 많아요. ^^

  • 8. 향수
    '09.10.13 12:11 AM (121.170.xxx.179)

    향수냄새 맡으면 재채기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임신했을 때는 냄새 때문에 구토했어요.

    전 호불호를 떠나서 넘넘 불편합니다.

  • 9. 저도별로
    '09.10.13 12:21 AM (116.38.xxx.56)

    엘리베이터 탈 때, 안에는 아무도 없지만 그 공기에서 풍겨오는 강력한 향수냄새~오 정말 No~에요.

  • 10.
    '09.10.13 12:24 AM (121.169.xxx.209)

    향수 냄새를 무조건 싫다고 싫다고 하는 사람도 저는 싫어요.
    김치 냄새, 밥 냄새, 땀 냄새..이런 거에 무신경해서 식사 후나, 운동 후에, 화장실 사용 후 또는 일을 많이 한 후 잘 씻지도 않고 뒷처리 꼼꼼이 안해서 안 좋은 냄새 풍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청결에 신경 쓰고 향수 취향에 맞게 계절과 티피오에 맞게 사용하는 걸 무조건 싫다, 싫다는 사람은 자기 선입견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 아닐까요?

    대개 무신경한 사람들이 많이 그러더라구요. 지나친 건 모자름만 못하니 과한 향수 사용은 좋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과한 무신경으로 자잘한 생활 냄새를 막 풍기고 다니는 그런 게으름과 무신경, 무센스도 너무너무 싫어요.

  • 11. 전 좋아요..
    '09.10.13 12:32 AM (121.180.xxx.27)

    과하게 뿌린거 말구요.. 은은하고 좋은 향 살짜쿵 나면 사람도 달리보이던데요... 저는 향수뿐만이 아니라 온갖 향기로운 냄새가 다 좋아요. 섬유유연제, 방향제, 커피향, 남자 스킨냄새, 바디로션 등등등... 어디 화장실 갔을때도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거 보다 방향제 자동으로 샥 뿌려주는데 가면 기분 넘 좋아요...

  • 12. ^^
    '09.10.13 12:59 AM (59.10.xxx.101)

    사람의 감각 중에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이 후각이라고 합니다.
    왜 어떤 사람 생각하면 그사람의 냄새 혹은 향기가 떠오르지 않나요?
    만날 때 땀냄새났던 사람은 왠지 가까이 오면 땀냄새가 날 것같고
    언제나 독특한 향기로 기억되는 사람도 있고..

    골치 아플 정도는 좀 그렇지만
    은은한 한 방울의 자기만의 향기를 즐기는 것은 좋은 것 같애요.

    가끔 바꿔가면서 변화도 주고말이죠.

  • 13. 싫어요..2
    '09.10.13 1:40 AM (122.128.xxx.172)

    알러지 비염있어서 향수 뿌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 정말 싫어합니다..
    내릴때까지 재채기에.. 그 냄새..
    전 화장품도 무향에 가까운것 사용 합니다..

  • 14. ..
    '09.10.13 1:42 AM (122.35.xxx.32)

    저는 향수 안뿌리고-게을러서요..
    사람 많은 곳에서 향수 진하게 뿌린것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적당하게 잘 뿌린 사람들은 대체로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인것 같아요
    그래서 전 과하지 않게 뿌린 사람들은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 15.
    '09.10.13 3:11 AM (115.136.xxx.39)

    은은항 향은 좋아하지만
    가끔씩 부딪히거나 하는 사람들 하나같이 무슨 향수를 쏟아붓고 다니는지
    머리가 지끈거릴정도예요.
    신랑은 저건 공해다 하던데 저도 동감했어요.

  • 16.
    '09.10.13 5:54 AM (121.139.xxx.220)

    바가지로 뒤집어 쓰고 다니지만 않으면 전 괜찮던데요.

    향수란게 쓰는 사람은 익숙해져서 많이 뿌려도 스스로 자각이 잘 안되지요.

    그러다 보면 가면갈수록 사용량이 많아지고,

    결국 본의아니게 타인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주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최대한 조심해서 뿌립니다. 한두번 정도만.

    난 전혀 못느껴도 날 처음 대하는 사람은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 17. 동문서답들
    '09.10.13 6:15 AM (121.172.xxx.144)

    각 개인이 조금씩 뿌렸다고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여럿이 모이면 냄새가 섞여서 싫다는 거죠.

  • 18.
    '09.10.13 6:37 AM (121.139.xxx.220)

    동문서답들 ( 121.172.76.xxx >>

    누가 무슨 동문서답들을 했다는 건지..?

    원글님은 향수 냄새가 싫은데 "나만 그런건 아니지?" 라고 물은 것이고,
    이에, 향수는 좋은데 너무 심하면 싫더라.. 라고들 대답하고 있습니다만??

    간혹 향수 자체가 싫다는 분들도 있지만,
    어쨌거나 나름들 원글님 물음에 답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원글님처럼 향수 자체가 역겹다 라는 사람들과, 향수를 즐기긴 하지만 너무 진하게 하면
    별로더라 라는 대답들이 왜 동문서답이라는 건지?
    이렇게 답변 하면서 자신들의 향수 뿌리는 성향에 대해서 덧붙여 수다 떠는 것도 문제인가?

    대체 향수 글에 향수 얘기를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런 면에서 동문서답은 님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ㅎㅎㅎㅎ

    그리고요, 혹시 압니까?
    원글님 회사에서 향수 뿌리는 동료들 십여명이 모조리 들이붓는 스타일들일런지도. ㅎㅎㅎ
    이런 사람들 한국에 무지 많은건 사실이니깐.
    살짝만 뿌리면 아주 가까이 들이대기 전엔 거의 느끼기 힘듭니다.
    원글님이 성토하실 정도로 여기저기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면,
    상당수 한국 여성분들이 그러하듯 마구마구 뿌리고 다니는 동료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심지어는, 드라이클리닝 옷에 매일같이 한두번씩만 뿌려댄다면
    그 냄새는 쌓여서 더더욱 역하게 되지요. (드라이를 매일 하는 건 아니니까)
    이런 것도 감안 안하고 뿌리는 여자들도 참 많아요.

  • 19. ..
    '09.10.13 7:56 AM (123.215.xxx.159)

    향수도 일종의 자기표현이죠.
    옷을 개성있게 입듯이 향수도 잘 뿌리면 센스있고 예의 있는 사람같더군요.

    김치,마늘 냄새나는 입냄새, 담배냄새등등 온갖 그런 냄새가 더 더 싫어요.
    그리고 그런 무신경한 사람곁에는 가기도 싫어요.

    솔직히 말하면 우아한 향수냄새, 은은한 향기있는 사람이 더 좋죠.
    꼭 비싼 향수를 않뿌려도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자기 몸 냄새를 잘 관리하는것도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 20. 아줌마들
    '09.10.13 8:33 AM (221.150.xxx.79)

    차 태워줄 때 차에 딱 앉으면 체취가 확 나잖아요.
    은은하게 뿌린 향수 내음과 샴푸한 향기가 나는 아줌마는 옆에 앉아있으면 정말 상쾌해요.
    그런데 청국장 냄새+ 그 집안 냄새+ 옷에서 나는 냄새+ 사람 체취 +&^%%$#%^&= 으아ㅡ~~~~정말 괴롭습니다.
    어쩜 센스도 이렇게 없는지 거기다 문까지 꼭 닫았으니 목적지까지 그 고약한 냄새를 맡아야 하는 운명에 처해진 것에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썬루프를 열게 만드는 이런 아줌마들의 무센스!
    향수병 뒤집에 쓴 것 같이 많이 뿌린 사람도 머리 아프지만 이런 아줌마들은 더 괴로워요.
    잘 씻은 다음에 은은한 향수로 향기있는 여자가 되면 얼마나 이쁩니까...

  • 21. 적당히
    '09.10.13 8:36 AM (180.66.xxx.27)

    쓰면 매력적인 듯...

  • 22. ,,,
    '09.10.13 9:19 AM (119.69.xxx.24)

    저도 향수 냄새 너무 싫어해요
    아는 사람이 향수를 뿌렸길래 물어봤더니
    국내에서 제일 인기 좋은 은은한향수 라고 하는데
    향수를 잘모르는 저한테는 그냥 독한 화공약품 냄새더군요
    샴푸나 로션냄새나 그냥 아무 냄새 안나는 사람이 더 호감 가네요

  • 23.
    '09.10.13 10:10 AM (118.46.xxx.112)

    살짝 은은하게 풍기는 건 너무 좋고...
    확 코를 찌르거나 거의 향수에 절어있는 사람은 좀....
    근데 꼭 많이 뿌려서가 아니라 향수 자체가 좀 톡 쏘게 진한 것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 24. 향에따라
    '09.10.13 10:18 AM (211.210.xxx.30)

    향에 따라 역한 느낌이 드는것도 있더군요.
    비싼 향수라고 하는데
    사향이 강한것은 암내 같기도 하고
    말을 해주기도 그렇고 참으로 난감하긴 해요.

  • 25. 왜 싫으냐면요..
    '09.10.13 11:42 AM (203.232.xxx.3)

    제가 임신 중에 향수 근처에도 못 가는 체질로 바뀌었는데
    가끔 옆자리에 센스 있게 향수 뿌리고 오신 분이 있어도 저는 두통으로 신음하다가 결국 구토까지..ㅠㅠ(향수 입덧)
    아이 낳으니 다소 완화되었는데 아직도 향수 냄새에는 두통이 납니다.
    생리적으로 그런 거라서 어쩔 수가 없는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하지만 쓰시는 분을 뭐라 할 마음은 없어요. 제 후각이 문제지 쓰시는 분들이 무슨 죄겠어요.

  • 26. 지나가다
    '09.10.13 11:48 AM (211.54.xxx.241)

    가 바람결에 스치듯 살짝 풍기는 향수냄새 좋던데요. 저도 향이 강한것은 넘 싫죠..하지만 스치며 지나갈때 살짝쿵 코끝에 스치는 엷은향은 넘 상쾌하고 좋아요. 전 신랑도 출근할때 살짝 뿌려주는데...찌든 담배냄새보다는 좋은것 같아서.

  • 27. 대학생아들이
    '09.10.13 5:05 PM (122.34.xxx.19)

    뿌리고 다니는 것도
    너무 싫어서
    아들이 현관문을 나가면
    엄청 환기를 시킵니다. ㅠㅠ

    엄마가 싫어해도 죽어라
    그 향수만 사다가
    제 딴엔 아주 특별한 날에만
    뿌리고 나가는 데도...
    으이구, 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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