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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F1비자 받기 힘든가요??

미국유학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09-10-11 00:12:18
아이들과 함께 1년정도 미국유학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엄마인 제가 초6,초3, 3살 아이들 데리고 가려고 해요.

엄마가 F1 비자를 받아서 가면 아이들 공립학교 갈 수 있다는데

제가 전업이고 그동안 직장 경력도 없는데 학교입학허가서 받고 공부한다고
비자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나요??

F1 비자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는지 아시는지요???

여러가지로  좀 알아보고 있는데  엄마가 F 비자 받는게 여러모로 유리하다는데
어찌 준비해야 잘 받을 수 있는지요...?
IP : 125.187.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1 12:17 AM (124.111.xxx.37)

    근데 미국 가려는 목적인 원글님이 공부하는 게 목적인가요?
    아니면 아이들 공립학교 보내기 위해서 방편으로 F1을 받으시려는 건가요?

    주변에 지인이 없는 한 그 누가 봐도 저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가 어떻게 공부하려고 하는 건지 이해시키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이들 학교에 데리고 오고 가고는 누가 하며, 3살 아이는 누가 봐줄 건지???

  • 2. .
    '09.10.11 12:21 AM (211.177.xxx.3)

    엄마가 전업이셨으면 좀...힘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빠직업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듯 싶구요.

    일단 유학원에서 상담해보시는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약간의 편법도 있는 것 같기는 했어요.

  • 3. 먼저
    '09.10.11 12:26 AM (119.70.xxx.133)

    학생비자를 받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고계시면 되는거지요. 어쨋든 지원하시는 학교로 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으셔야하는데 학교자체의 상태도 중요해요. 그학교가 인가가 있으며 인지도가 있으면 입학허가서도 대사관에서 인정하기 쉬우니까요.
    재학시 성적과 추천서 그리고 토플성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구요,허가서 받으시면 경제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통장이나 수입,보증자의 직장을 증명으로 갗추지요.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구요. F1비자가 부모한테 있으면 아이들은 공립에 보낼 수 있다지만
    요새는 공립도 외국인한테는 등록금을 받는다고 들었어요.
    입학허가를 준 학교에도 엄마등록금이 들어가니까 그 금액도 만만치는 않을겁니다.

    차라리 종교계통의 조금 저렴한 사립에 보내심이 어떨른지요.거기는 기숙사도 있어요.
    비용생각차원에선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토플을 지금 치르셔야한는데 그 성적도 참 중요하답니다.

  • 4.
    '09.10.11 12:35 AM (121.139.xxx.220)

    궁금한게요.. 설령 어찌저찌 잘 준비해서 f 비자를 받으셨다고 쳐요.
    그 담엔 미국에서 어쩌실 생각이신가요?

    초3,6 이면 등하교 보호자가 다 봐줘야 하고요,
    집에 아이들끼리만 놔둬서도 절대 안되거든요? 이러면 미국에선 경찰서행입니다.

    결정적으로 3살 아이는 어쩌실건가요? 도우미라도 고용하시게요?
    그렇다면 님 학비 + 아이들 학비 + 도우미 비용......
    과연 이게 아이들 사립 보내는 것보다 저렴할까요?

    그저 f 비자만 받고 학교 안다닐 생각은 아니시죠?
    그랬다간 당장 불법 체류자 된답니다.
    f1 비자는 무조건 풀타임 학생으로 해당 학교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과 신청 뿐 아니라, 등록금이 전액 납부된 상태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학점 받을 정도의 출석률도 중요하고요.

    911 테러 이후로 SEVIS 시스템이 도입 되어서 학생비자 외국인들에 대한 감시(?)가
    엄청 철저해졌죠.

    괜히 f 비자 신청했다가 거절이라도 되었다간 그 뒤론 무비자 방문도 안되는 것도 아시는지요?
    한번 거절 당한 전적이 있을 경우, 방문비자조차 영사와 인터뷰 해야 하고요,
    그래서 한번 거절 당하고 나면 다시 비자 받기 무지 힘들어집니다.
    영사가 일단 색안경 끼고 보고 엄청 까다롭게 굴거든요.

    설령 학생비자 받았다 하더라도 위에 제가 설명 드렸듯
    미국 현지에서의 생활이 보통 힘든게 아니게 될 겁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학생비자로 입국하셨다면 풀타임 학생 신분을 쭉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휴학도 안됩니다. 휴학 하시면 바로 귀국하셔야 합니다.
    휴학생 신분에서 계속 체류할 경우 불법 체류자가 됩니다.
    바뀐 제도가 많이 까다롭습니다.

    그저 사립학비 좀 아껴보겠다고 f1 비자를 생각하시기엔 여러모로 걸리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 5. 미국유학
    '09.10.11 12:39 AM (125.187.xxx.174)

    원글이에요. 아 정말 빠르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구요.
    전 가게 되면 샌프란시스코에 이모님이 계셔서 거기 머무를 계획이거든요.
    이모님께서 우리 아이는 봐주시는거구요.^^

    솔직히 제 공부보다는 아이들 공립보내는 목적이 더 있기는 해요.
    우선 제 비자가 입학허가서 준비해보고 미국아니면 다른 나라라도
    아이들과 색다른 경험 한번쯤 하려고 준비하는 중이라서요.

    말레이시아도 관심이 있고 싱가폴도 관심이 있고 그런 상태인데
    미국에는 이모님댁에서 머무르니까 정착생활이 좀 쉬운거 같아서 먼저 준비하고 있거든요.

  • 6.
    '09.10.11 12:47 AM (121.139.xxx.220)

    친척분이 봐주신다면야..
    일단 현지에서의 생활은 적응하시기 훨씬 수월하시겠네요.

    그렇다면 도전해 볼만도 하겠죠.
    하지만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한번 거절당하면 그담부턴 정말 힘들어지니
    철저하게 준비하셔야겠지요..

    샌프란에 있는 대학들 중에서 지명도 있고 님이 관심 있는 학과가 괜찮은 학교를 선정하시고
    그 해당 대학의 입학요강대로 서류 나 시험을 준비하셔야 할듯 하네요.

    f1 비자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1) 학업목적/동기
    2) 학업 후 귀국 여부
    (확실하게 귀국할거라는 걸 알릴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하죠. 남편/자식이 한국에 있다던가 등)
    3) 불법 취업을 하지 않을 정도로 그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넉넉한 재정 지원 (남편 분의 직업과 현재 소유하고 계신 재산 정도가 판단 기준이 될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유학원 등을 통해 상담하시면 알수 있으시겠지만,
    가장 큰 맥락으로 보자면 위 세가지가 인터뷰를 통과하느냐 마느냐를 결정지어 줍니다.

  • 7. ..
    '09.10.11 12:54 AM (75.183.xxx.217)

    나이가 많아도 학비 비싼 인터링크는 한국 제정상태 확인등등 절차를 마치면
    나이 상관없이 입학 가능합니다. 3개월 단위로 내는데 등록금이 3000좀 넘을거에요
    6단계까지 있는데 (토플 이런거 필요 없지요 말 배우러 오는거니까)
    한단계 끝날때 마다 시험봐요 통과 못하면 그 단계 다시 해야하고
    등록 한하면 한달안에 자동 비자 취소 됩니다.
    아이들 공립학교 다닐수 있지요 등록금 없습니다.
    대도시 한인들이 하는 어학원은 학생비자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모를까 원글님 같은 경우는 힘들지 않을까 싶으네요
    제가 사는곳에 제법 유명하다는 대학부설 인터링크가 있어서요
    친지 조카 아는 사람들 다 알아봐줘서 좀 압니다.
    돈만 많은게 증명되면 인터링크 학생비자는 나이 상관없이 잘 나옵니다.
    학비 낼 능력 있는지를 따지기 때문에요.
    인터링크가 단계가 올라가면서 공부가 무척 어려워요 다 졸업하면 젊은 사람들은
    거의 미국 대학 갑니다 토플을 봐서 가던 편입을 하던
    숙제도 많고 나이가 있을수록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에만 매달립니다.

  • 8.
    '09.10.11 2:35 AM (71.188.xxx.28)

    돈이 들어도 부모 동반비자 나오는 캐나다로 가신느게 나아요.
    나한테는 한없이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래도,3살 아이는 이모 아니라 이모할매래도 계속 봐주기 어려워요.
    더구나 이민자들 거의가 먹고 살기 바빠 베이비시터 잘 안해 줍니다.
    괜이 님만 김치국 마시고 계시느건 아니신지...
    미주 한인주부들 가는 사이트 보면 한국서 오는 몰염치하게 빌붙는 친인척때문에 아주 학을 떼고 있어요.
    친인척한테 빌붙을 생각말고 정신적,경제적,육체적으로 내가 감당할수 있는 선까지만 하는게 서로가 좋고요.
    아이들 숫자,나이로 봐선 방도 적어도 성별 가르고 하면 3개는 필요하고요.
    <아들,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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