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구독해야겠어요!!! 추천해주세요~~~

[어휘력딸리는자...]

저~~기 많이 읽은 글에 제 글이 올라가버렸어요.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창피하게도...ㅜㅜ
책 읽을 시간도 없고,
신문이라도 제대로 좀 보면서 살아야겠네요.
창피하지만 그동안 정치 경제... 관심없었답니다.
애들이 머리가 커져서 저에게 이게 뭐냐고 묻기 전에!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어떤거 구독하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해윤이아빠]

노짱님 가시고, 뉴스안보고, 신문을 끊어버린 1人

T^T........................................

[솔직히]

조중동은 모두 기피하는 신문이고...
그러면 한겨레나 경향은 잘했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고....

전 한겨레나 경향도 싫더라구요. 조중동이 그렇게 노무현대통령 욕을 할때
그런 얘들은 바른 보도를 했었어야지요. 그것도 아니고..

신문은...말고, 차라리 책을 보는게 낫지 않겠어요?

[주간지추천]

옆에 베스트 글 올라간 글 덧글은 대충 훑어 봤는데요..
뭐라고 하시는 분들....말씀은 그냥 신경 끄세요.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지금 부터 그 쪽으로 조금씩 신경 쓰면 되죠뭐.

전 [시사IN] 추천이요.
내용도 그렇구 전 좋더라구요.
일간지 보시려면 조중동 빼고~ 아시죠? 홧팅!

[그래도]

조*일보와 한겨레를 동시에 구입해 읽다가
지금은 한겨레만 보고 있어요.
외국에서 살다 온 지인이 조*일보의 글이 자극적이고 선동적이라
놀라웠다는 말을 하더군요.

[..]

한계레, 경향 시사인...!!

[...]

한겨레 추천드려요.
가끔 뭥미? 하는 기사가 섞여있기는 해도, 그래도 한겨레가 나아요.
인터넷에서 접하는 사실(? 확신은 없지만)들과 그나마 가장 부합하는 내용의 기사를 싣더라구요.
처음 받았을때는 가난해서 그런가 조* 중*에 비해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안쓰러워 했는데,
아쉽다 싶던 문화면 같은것도 어차피 그쪽 입맛에 맞게 꾸며진 내용이니, 이젠 아쉽지도 않네요.

[궁금]

저도 경향보고있는데 윗분 시사인은 어떻게 구독하는거예요?
저 구독하고싶은데 ...시사인이 일간? 주간? 월간? 뭔지도 몰르겠네요.

[곰맘]

시사인은 주간지예요. 시사저널에서 기사들이 따로 나와 창간한 잡지예요. 읽어볼만해요.

[곰맘]

그리고 조선일보나 중앙, 동아는 오래 읽다보면 자기들 입맛대로 편집하고 사진도 배치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입맛(가진자들, 수구꼴통들)대로 조정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제가 신문쪽에 종사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그런게 매우 잘 보여요. 거기 기자들도 자신들이 기득권층이라 생각하구요. 절대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들 삶을 보도하지 않아요. 현 정부와 짝짜꿍이 잘 맞고 그래요. 다만 한겨레나 경향은 문화면이나 다른 면이 얇을 수 있죠.

[후불의 민주주의]

한겨레가 좋은 것 같아요.
균형감있고 가장 기자다운 기사가 많고
유난히 시민(각계반응)발언 부분도 많고, 사설도 훌륭하고...
정정기사가 있으면 바로바로 잡아주고... 노골적인 광고성기사도 거의 없고(중앙일보 쵝오)
기본하는 신문입니다.
이런 기본만을 따지는건 이런 기본조차 안하는 신문들이
자전거상품권 판매부수로 1등을 하고있기 때문이구요.

카툰의 순위는 역시 경향이 최고일듯하고요. 전, 경향의 카툰을 사랑합니다. 아웅~*^.^*
자금력만 좋으면 둘다 받아보는건데... 가능하심 두부 다 추천...
두신문이 취재한게 달라 두 권을 동시에 보는게 참 좋더군요.
(제경험에 비춰)다만, 바쁘거나 귀찮은 날 신문을 못 보고 쌓아만 놓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꾸준히 보시는게 좋은듯합니다.
다 읽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면 그자체가 스트레스인데...
그냥 헤드라인만 읽드라고 편안하게 보시고요...
신문을 보다보면 TV만으론 부족한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신문을 못끊어요.
신문영역, 방송영역의 기사가 있어보입니다.

[--]

조중동을 구독하면 통일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아는 학교샘은 개성공단이든 뭐든 아무것도 하지 말고
망할 때까지 가만 놔두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한테 그렇게 지도햇다는 생각을 하니 끔직했어요.
그분도 조*일보의 팬이더라구요.

[그래도]

한겨레 보고있어요. 직장에 가져가서 다른 사람들도 보라고 놓고요.

[...]

한겨레 신문 보시고
주간지로 시사인 추천드립니다..
꼼꼼히 내용 보시면
우리 사회를 보는 안목이 달라지실 겁니다..

[ㅠ]

편법으로, 서점에 가시면, 고사성어책이나, 관용어사전 이런게 있을겁니다.. 한번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신문은 글 평소에 안읽던 사람한테는 양이 좀 많지 싶은데...오마이뉴스같은 사이트 메인으로 지정해놓으시고, 하루에 기사 10개-20개씩 읽으세요

[--님의댓글보고]

헉! 놀랬습니다.
그 학교 선생이 진정 왕따를 학생들한테 가르치는건지..?
마음에 안든다고 살붙이를 방치하고 죽은후에 통일하자는건가?....
휴....북한이 핵을 왜 만들고 하는지 진정 아무것도 알지못하는 선생이
아이들에게 어떤 오염을 시키는지나 알고있는지..
우리보다 훨씬 일찍 통일한 독일의 좋은 선례를 두고도
오히려 우리가 주도권도 놓치게되고, 국제사회에서 오히려 따당하거나 방출될 최악의 방법을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그 선생이란 작자...... 정말 끔찍하네요.

[----]

윗님!!! 넘 놀라운 햑교 선생이죠.
그런데 조중동 보는 독자는 중에 이런 사람들 많을거예요.
10년 동안 북에 돈을 많이 주어 핵을 만들었다는 등 조중동의 논지를 그대로 읆어대는
사람이 많은 걸 알고 조중동이 있는 한 통일은 어렵구나 하고 생각해요.

[아롬이]

조중동은 보지 마세요~
전 경향 봐요~

[...]

한겨레가 젤 저랑은 잘 맞았어요.
아니면 한겨레 21, 시사 in 같은 잡지가 보기 편해요~

[..]

전 지하철 탈 일 있으면 꼭 가지고 가서 선반에 올려놓습니다.
누군가 가져가 읽으면 그렇게 뿌듯해요.
그 누군가는 오늘 조중동과는 좀 다른 시각을 접해보겠구나 하고...
여러분 신문 버리지 마시고 지하철 선반에 올려놓으세요. 꼭!!!

[..]

근데 주말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릴때마다 느끼는 건데
재활용함은 온통 조선일보와 중앙, 그외 경제신문뿐입니다. 참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