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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기싫은데, 자꾸 교회가자는...

교회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9-10-09 23:21:50
아는 언니가 하나 있는데, 이 언니가 교회 정말 열심히 다니거든요.
거의 일주일내내 교회에서 사는 언니..

제가 교회 안 다닌다는 거 알고, 끊임없이 전화하고, 자꾸 교회 무슨 행사 있다고 오라 그러고 그러는데요..
언니가 또 잘해주긴 엄청 잘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매번 어케 거절할까 고민하다 보니, 이제 전화에 번호 찍힘 전화 받기도 싫고...

저 정말 교회가기싫거든요...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3.243.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9.10.9 11:35 PM (116.127.xxx.7)

    입니다. 종교의 선택은 그야말로 자윤데..
    제 주변 아는사람도 너무 들이대니 더욱 거부감이 들게되는것 같네요..

  • 2.
    '09.10.9 11:38 PM (116.41.xxx.196)

    에 가자고 하세요.
    절에 가자고~ 가자고~ 가자고~
    졸라 보세요.
    개독교인들은 절에 가야 사람된답니다.

    절에 꼭 데려 가세요.

  • 3. 말하세요~~
    '09.10.9 11:55 PM (125.131.xxx.205)

    교회가기 싫다고 말하세요.
    저도 아주 친한 언니가 교인인데 자기도 사람들 처음 만나면 전도할 목적으로 무조건 잘해주고 베푼답니다.
    열번이상 베푼 다음에 교회 다니시라고 한번 말해본다구요.
    저 교회 안다니면서도 그 언니와 잘 지내구 있어요. 그 언니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거 경험으로 깨달았기에..
    자기가 좋다고 느끼니 다른사람에게 자꾸 권유하는거든요. 흔히 전도한다고 말하죠.
    잘해줄땐 고맙다 하시고 원글님도 같이 잘해드리세요 아님 더 베푸시거나. 교회가자 소리하면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시구요.

  • 4. ..
    '09.10.10 12:08 AM (59.17.xxx.1)

    본인의 주장을 분명히 말하세요..

  • 5. .
    '09.10.10 7:03 AM (211.212.xxx.2)

    그 언니라는 분이 잘해주는거요.
    그냥 순수한 호감이 아니라 원글님 교회에 데려가기 위한 일종의 '작업' 입니다.
    그냥 확실하게 끊으세요.
    아마 확실하게 거절 의사 밝혀도 통하지 않을 확률이 99.99999%일 겁니다.

  • 6. nn
    '09.10.10 7:52 AM (211.51.xxx.107)

    저도 교인인데요 ...우리교횐 주일날 두번 에배드리는데 정말 한아이엄마교횐 하루종일 교회에서 지냅니다 ...힘들지않을지 걱정도되더라구요 .저처럼 내성적이고 말잘못하면 남들과 어울리기도힘든데 ......ㅜ 비판하는건아닌데 그렇게 너무하다보면 교회안다니는사람들이 봤을땐 좀 놀랠것같더라구요 ....

  • 7. 제가
    '09.10.10 9:00 AM (220.119.xxx.183)

    아는 지인은 아이 둘과 하루종일 교회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매일 술 먹고 늦게 귀가하고....결국 기러기부부가 되어
    남편 사업 망하고 이젠 수입이 적어 허덕이다보니 같이 살지 않은 걸 요즘은 후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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