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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안 받는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제가 먼저 ㅁ말 걸었고
몇번 봤는데 그 친구는 저를 못 알아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내가 용기 내어 혹시 모모고등학교 누구누구 아니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한참 내 얼굴을 보더니 어.........맞아 너 누구누구 알아보더라구요
반갑게 인사를 맞이 하면서 간단히 얘기후 연락처좀 말해달라고 내 번호에
친구가 찍어줬습니다...
친구 핸드폰에 제건 안 찍었고 내가 연락하면 되니깐 다음에 연락한다고 하면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퇴근 후 집에서 연락해도 안 받고
문자로 연락해줘~라고 해도 연락을 안하네요
그 친구랑 저 어색했던 사이도 아니였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과외도 같이 다니고
그러다가 그 친구 원하던 서울권 대학 못 들어가서 그 이후로 연락 끊긴 사이거든요...
고등학교때 밥도 같이 먹고 하교도 같이 했어요 그 친구만 연락이 끊긴거라서
내 친구들이랑 소개도 시켜줄려고 했는데,,,,,
도저히 연락할길이 없네요.
밥 먹는데 또 오나 하고 내가 두리번 거려도 요즘 잘 안보이고..
추석전부터 가끔 2번정도 보다가 맞는 것 같아서 아는척한건데
그 친구가 저랑 연락안하고 싶어하는거 맞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혼때문에 갑자기 다가간거 아닌데..10년만에 연락끊긴 친구 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한건데
속상하네요.
개인사정인가.....연락을 기피하는건가.ㅜ
1. 님에게
'09.10.9 6:37 PM (119.71.xxx.238)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상대방에게 사정이 있는것일수도 있어요.
거북해 하는 사람에게는 다가서지 않는것도 센스입니다.2. ...
'09.10.9 6:46 PM (180.66.xxx.180)전화 잘안받는것두 습관인지?
아니면 자신과 별 볼일이 없다는 계산하에서 나온건지..
일단 2,3번해보고 안받으면 정리되는거지요 뭐..
전화한 사람이 뭔 잘못인가요..잘모르는 전번일지라도 여러번오면 혹시나해서 받아야하는데
세상이 그렇지않나봐요3. 렛잇비
'09.10.9 7:04 PM (220.83.xxx.39)원하던 대학 못 들어가고 연락을 끊은 친구라면 분명 자격지심이나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듯.
특히, 동창관계라면 님이랑 연락함으로서 다른 동창들이랑 얽혀질테고...
그런게 싫은 모양이네요.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은 모양입니다.
냅두세요.4. 글쎄
'09.10.9 7:07 PM (115.143.xxx.64)그 친구분 심리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의 절 생각해보면, 몇년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하고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던데요. 정말 친했다면 연락이 끊기지도 않았을테고요, 새삼스럽게 몇년만에 만난 동창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여유가 없어서요. 한 마디로 귀찮은거죠.
제 오해인지도 모르겠지만 원글에는 웬지 그 친구가 자격지심을 가진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느끼는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저 같은 경우면 그런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님 마음의 결론은 오직 님만의 것이므로 편하게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5. 음
'09.10.9 7:18 PM (112.148.xxx.19)핸펀 번호를 일부러 잘못 찍어준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잊으세요...
6. ..
'09.10.9 7:20 PM (116.45.xxx.49)저라도 한참만에 알아보는 고등 동창의 전화를 굳이 받아야할지는....
친했던 고등 친구들은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고 사회 친구..후배 선배도 있고
친가 시가 친지들..자식들..다 있는데요..
전 40대라,,다시 새로운 인연? 을 만들기에는 너무 번거롭더군요..7. .
'09.10.9 7:29 PM (58.140.xxx.143)귀찮거나 만날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에 연락을 안 받는 거지요.
저도 작년에 중학교 동창을 길에서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연락처를 묻던지... 보험이나 영업직인 줄 알았어요.
전 별로 친했던 기억이 없는데 너무 살갑게 인사를 해와서요...
원글님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지만
상대방은 원글님만큼의 마음이 없는겁니다. 번호 지우세요.8. ...
'09.10.9 7:37 PM (121.88.xxx.134)원글님과의 통화를 원하지 않는거죠.
문자까지 보냈는데 무응답이면 그런거예요.
저도 길에서 반갑게 아는체 하는 동창보면 반갑기는 하지만 새월의 빈 공백이 많은데 굳이 연락처를 교환한다는게 그렇더라구요.
그냥 잊으세요.9. ..
'09.10.9 7:52 PM (121.169.xxx.201)원글님의 문제가 아니라...그 분에게 말못할 문제가 있는 것일 거예요..지금 개인적인 사정이 너무 복잡해서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이말 저말 할 게 없는 거지요..
저도 비슷한 사정에 있어서 잘 알고 있어요. 저는 전화를 안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사실 대인기피증까지 올 정도로 우울한 상태에 있어서 (아이 문제로.) 우연히 아는 사람 만나면 오히려 가슴이 철렁하면서 반갑지가 않답니다.원래는 무지하게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상대방은 그걸 기대할테고..나는 자세히 내 그동안의 생활을 말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거짓말하기도 싫고..그런 거예요.10. ..
'09.10.9 9:10 PM (221.138.xxx.134)저의 경험만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아는 분에게 제 전화번호 찍어드리고 바로 통화버튼 눌렀는데 제 핸드폰 벨이 안 울려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남의 핸드폰에 익숙치 않아서 번호를 잘못 눌러 저장되었더라구요
현재 그 친구의 사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고 저의 경우도 있으니
번호 잘못 알려줬구나 하고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자꾸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생각하면 안 좋은 생각만 나니까요11. ..
'09.10.9 11:23 PM (61.78.xxx.17)1) 연락하기가 꺼려지는 그분의 복잡한 개인사정이 있던지
2) 그간 연락도 없었고 일부러 쳐다봐야 얼굴알아볼 정도로만 친했던 동창과, 새로운 관계 만들기 귀찮은 것이던지
그럴겁니다. 그냥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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