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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시공할때..몇번들여다봐야하나요?

생애첫...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9-10-09 17:43:45
아파트로 이사가는데요.

오래되서 인테리어 모두 싹 다 하고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인테리어 시공할때 몇번 가봐야하나요?

아님 알아서 다 시공완료해줬을때만 가보면되나요?

IP : 211.245.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9.10.9 5:46 PM (211.245.xxx.40)

    시공기간은 일주일~열흘정도 걸린다 하더라구요..

  • 2. ,,
    '09.10.9 5:52 PM (118.220.xxx.165)

    전 거의 매일 갔어요 가까우면 자주가보세요
    가볼수록 더 신경쓰게 되죠

    가끔은 맥주라도 사다주심 좋아해요 점심값도 다 포함이지만 그래도 오가는게 있음 좋더군요

  • 3. 매일
    '09.10.9 5:53 PM (110.13.xxx.60)

    매일 가보시는게좋아요
    확장하실거면 그곳에 단열재랑 파이프 깔때
    꼭 보시구요... 바닥 파이프 촘촘하게 잘 해달라고 참견하셔야 해요.
    안그러면둥그렇게 그냥 까는 시늉만 하지요.
    시멘트로 덮어버리면 모르잖아요.
    단열재도 모서리 꼼꼼하게 마감하는지 보시구요.
    단열재 허술하게 넣으면 그곳에서 외풍이 들어와요...

    욕실에 방수하는 거랑, 세면대 변기 새것같은 중고품 아닌지도 잘 보시구요.
    처음에 계약했던 그 물건 맞는지 시리얼번호 알아놓으셔서 확인하시고
    제 친구네는 뒤에 금이 간 욕조를 그냥 붙여서 쓰려다가 딱 걸렸지 뭐예요
    그 욕조도 처음에 계약했던 물건 아니었고...
    그냥 붙여버리면 잘 모르니까... 변기도 어디서 붙였다가 리콜된거 가져왔더래요.

    음.... 또 뭐가 있더라?
    아무튼 간식값 좀 들어도, 자주 자주 들여다보세요.

  • 4. ,,
    '09.10.9 5:53 PM (118.220.xxx.165)

    그리고 알아서 .. 절대 안되요 자주 확인하세요
    하다보면 자꾸 사정도 생기고 ..바꿀것도 있고 그래요

  • 5. 공사하는
    '09.10.9 5:56 PM (202.30.xxx.226)

    내내 지켜서서 보시는게 제일 좋지요.

    거실 천정등공사 할때..말로, 그림으로 충분히 의견일치 봤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기얌하게 해놔서 뜯고 다시했구요.

    현관바닥, 벽면 타일도..정중앙을 신발장 들어와야 하는 공간 제외한다는 생각도 없이
    무조건 한가운데 포인트를 잡으려고 했구요,

    아트월 3등분 패널공사하는 것도 역시나 커튼박스 혹은 에어컨 놓는 위치 고려 없이
    무조건이구요,

    실제로 계약하고 돈 받으시는 분과,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다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계약금에 다 포함인데 추가돈 뭐하러 써.. 이런생각 꾹 누르고,
    빵같은 간식거리도 사다 나르면서 일일이 훈수 둬야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벽지도..도배하시는분 나름이시겠지만..옆에서 힘드시죠??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나누며
    지켜본 방이랑, 그냥 혼자 쓱쓱 바른 방이랑,,꼼꼼함 정도가 차이가 나던걸요.

    시간되시는대로 계속 가서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6. ...
    '09.10.9 6:02 PM (211.49.xxx.91)

    저는 가서 붙어 살았어요 그래도 잠시만 한눈팔면 일이 엉뚱해지더라구요
    인테리어업체에 맡겼다고 안심하시면 안돼요 그 사람들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감각도 뭐도 본인이 챙기는게 제일 좋아요

  • 7. 원글
    '09.10.9 6:06 PM (211.245.xxx.40)

    헉...그저 한번정도 가보면 되겠거니 했는데...^^;;;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봐도 뭐가뭔지 잘 모를것같아서 그게 문제네요ㅠ.ㅠ
    나름 예민하고 꼼꼼한편인데....ㅠ.ㅠ

  • 8. 그런데
    '09.10.9 6:16 PM (202.30.xxx.226)

    가서보기만 한다는 것도 좀 그런데요?

    원글님이 인테리어 공사에 어느정도 관여?를 하시고 계시는지 글에 나와있질 않아서요.

    저는 화장실공사와, 부엌씽크대, 베란다 새시, 기타 확장공사가 필요없는 상태에서

    흔히 말하는 도배, 장판, 페인트, 조명, 베란다 타일..이정도 인테리어 수준에서 했는데요.

    한 사흘은 밤이면 도배지 책자 세네권씩 펼쳐놓고 방마다, 벽면마다 도배지 골라서
    A4에 표작업 해서 도배지 품명코드 건냈고요,

    장판도 브랜드마다 싸이트 뒤져가며 강화마루 색깔, 폭 크기..이런거 정했고요.

    조명은 업자가 정해준 조명사 가서, 거실 우물등, 식탕 장식등, 부분장식조명등.. 이런거에서부터 스위치커버까지 더 골랐구요.

    타일은 타일대로 업자가 정해준 타일가게에 가서 타일 바를 곳 일일이 정해서 타일 크기, 모양, 디자인 골랐어요.

    그런데 거기서 안 끝나요.

    그거 제대로 붙히고 바르고 공사하는지.. 일일이 지켜봐야 합니다.

  • 9. 저도
    '09.10.9 6:21 PM (218.48.xxx.88)

    집이 가까워서 매일매일 갔어요..
    그런데 장판은 일찍 끝나버려서..못가서..
    개판처럼 해놨더라고요 ㅡㅡ
    지금도 장판보면 속 뒤집어져요 ㅡㅡ;;
    일하시는거 다 상관하시고..뭐 드시고 싶다고 하면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세요
    저는 바나나우유 먹고 싶다는말 들었네요..ㅋㅋㅋ
    그때 사다드렸던거 생각나는건..
    떡볶이 순대 빵 우유 음료수 과자 소주 등등

  • 10. 원글
    '09.10.9 6:32 PM (211.245.xxx.40)

    에고..그런데님이 써주신글 보니...전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ㅠ.ㅠ
    그냥 알아서 해주겠거니..했거든요. 인테리어 상담할때도 뭐 욕조고 뭐고
    제가 고른건 별로 없고 그냥 순진하게"수전은 어디걸로 해주실건가요?"요러고 말았네요.
    인테리어 거의 다해요. 샷시만 빼구요. 베란다.도배,장판,싱크대,욕실,신발장,페인트,문고리
    조명,베란다 타일 다해요....
    저 이상태로라면 정말 그냥가서 멍하니 보고 "수고하세요"이러고 나올것같네요ㅡㅡ;;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뭘 어떻게 참견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 11. 저는 망했어요
    '09.10.9 9:36 PM (59.21.xxx.25)

    서울서 지방으로 이사하는 거라 집 계약하고 바로 업자에게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로 해 줄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2주 후 이사 짐과 같이 내려 왔더니 헐..
    한 구 둔데가 아니였어요
    화나서 따지나도 하니 남편이 자기 회사 상사분이 소개해 준 곳이라
    그냥 가만히 지나 가라고 해서 또 부부 싸움 대판,,
    매일 들여다 보고 이것 저것 내가 원하는 대호 하는지 꼭 지켜 봐야 합니다
    참고로 2천만원 줬는데 도로 다 돌려 놓고 싶을 정도 였슴다;;

  • 12. 간식은
    '09.10.9 11:24 PM (210.117.xxx.147)

    갖다드리면 좋겠지만 굳이 그러실 필요없구요...일처리나 확실히 보세요.
    왜냐면 화장실을 수리하시면 그 분들 밥 먹고 뒷일 보기가 어려워요.
    괜히 음료수 많이 마시면 공사하는 곳에 찌린내 많이 나요..이해가 되시나요?
    요즘 일하시는 분들 본인이 알아서 스스로 물도 챙겨 다니시고 인테리어에서 점심 알아서 챙겨줘요. 그러니 님은 매일 매일 제대로 흠집나지 않게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하자는 없는지 잘 보시고 특히 전기선 같은 것은 원하는 위치에 미리 이야기 하세요.
    일하시는 분도 에이급부터 시작해서 여러급이 있으니 주인이 깐깐한 줄 인테리어 업자가 알아야 일 시킬때 신경써 줄 겁니다.너무 허술하게 보이면 만만하게 보고(안 그러길 빌지만)대충 넘어가려고 합니다.그리고 절대 잔금 빨리 주지 마시고 일 다끝나도 하자보수 완전히 마무리 된다음에 주세요..그럼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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