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일하다가 몇달 집에 있어요
막내가 초등 3년인데 제가 집에 있으니 아이가 참 행복해 해요.
학교 끝나면 집에 왔다가 학원 갔다가, 잠깐 또 집에 들르고...
유치원때부터 직장생활 하는 엄마때문에 아이가 많이 쓸쓸했겠구나 싶고,
같이 있어보니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어제 전화가 왔는데...
직장이 생길 것 같아요.
9시에서 6시까지 근무라는데, 막내 생각에 마음이 짠하고 아프네요
일은 하고 싶고, 아이는 안쓰럽고... 엄마가 집에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하는데...
친정 시댁이 가까이 있어도 매일 도움 받는 것은 불가능하고...
에효!!!!!!!
한달째 차를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이 고민은 고민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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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직장에서 연락이 왔어요
고민 조회수 : 794
작성일 : 2009-10-09 16:46:14
IP : 125.139.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토록
'09.10.9 4:48 PM (119.69.xxx.84)원하던 직장이라면 오후에 잠깐 아주머니를 쓰시는건 어떨까요?
청소나 빨래 도움 받고 아이 간식 챙겨주시는,,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짧게 일년 이년후만 봐두 원하시는 일을 하심이
아이에게도 본인에게도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네요2. 페퍼민트
'09.10.9 5:06 PM (113.131.xxx.77)일하세요 아이는 좀있음 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해요. 친구와 노는게 더 재미있고 또래집단속에서 사회성도 커요. 저도 6시 퇴근인데 퇴근후 시간 많아요. 8시 퇴근하는 것두 아닌데 아이가 알아듣게 잘설명하고 대화를 많이 한다면 일하시는게 아이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겁니다.
3. 저는
'09.10.9 5:44 PM (59.8.xxx.191)아이가 그렇게 좋아한다면 좀더 있다 하시면 좋겠어요
직장은 다시 구할수 있잖아요
아이 인생 몇년은 두번다시 안올 시기거든요
아이가 좀만 더 있으면 엄마 직장가도 좋다고 하면 그때 가시면 좋겠어요
일단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거 같아서 이리 말하는거예요4. 파우더
'09.10.10 8:33 AM (119.149.xxx.79)울 아이는 1학년인데.. 싫다네요.
정말 하교후 2시간정도의 공백만 채우면 되는데
다른 아짐들은 잘 만있는데 전 전혀 살림이 적성이 아니라~
그래도 아이가 원하면 집에 있는게 낫겠죠??
저도 지금 절 세뇌시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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