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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며느리
그것도 멀리서 부러운 마음과 존경스런 마음으로 바라 보았을뿐 그 분의 삶을 전해 준 사람은
이웃에 살고 있는 평범한 아줌마이고 그분 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그 며느리는 부부교사이고 작은 며느리로 시부모님을 모시다가 시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만 모시고 있습니다.이 집의 모늗 경제권은 시어머니가 가지고 계셔 두 부부 또한 용돈을 시어머님께 타 쓴다고 합니다.
요즘 이런 경우 어떤 며느리가 좋아하겠냐마는 이 댁은 신혼초부터 지금껏 그러고 산다는게 제 눈에는 신기할 뿐입니다. 얼마전에 이 댁이 평수가 좀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며느리 되시는 그 분이 시어머님 물건을 안방에다 다 옮겨놔서 시어머님께서 안방은 너희 부부가 쓰라고
아버님도 없는데 내가 왜 큰방을 가지냐고 아들 내외 물건을 안방으로 갖다 놓자..
며느리 되시는 분이 정색을 하며
어머님 방이 커야 우리가 어머님 방에서 놀고 어머님 방에 자주 들어가지 않겠냐고 설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에 농이니 침대니 새것으로 장만해 드리고 온 식구가 거기서 TV를 본다고 합니다.
어느날 초등학교 교사인 며느리가 교육청에서 큰 상을 받았는데 상을 받아온 날 저녁에 어머님을 의자에 앉혀 놓고 큰 절을 올리며 `` 어머니 덕분에 제가 큰상을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어머님,하였다고 하네요.
손자손녀들이 상을 받아와도 그 며느님은
어머님 쟤가 어머님 닮았나봐요.하는 말이 나온다고 하네요.
또 이사를 하고 얼마후 새 차를 샀는데...
새차는 어머니가 제일 먼저 타셔야 한다고 하며 어머니 가시고 싶은데 가자고 했답니다.그리고 나서 어머님하고 일찍 세상을 뜬 큰아들의 큰며느리집으로 가셨다 하네요.그리고 어머님, 큰며느리, 조카들을 태우고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저녁까지 함께 했다합니다.
저는 새차 산 날 이댁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금방 그려졌습니다.
바로 그 형님 되신다는 분의 나이어린 며느리가 내게 이 이야기를 들려줬답니다.
시골에 계신 제 친정어머니께서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좋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누군들 못하겠느냐? 까다롭고 고약하고 괴팍한 부모님께 잘 하는것이 정말 효자지.
효자에 효 자도 꺼낼 수 없는 불효를 자행했음을 고개숙여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인 저지만
그댁 며느님을 멀리서 나마 마음으로 존경하고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긴 있네요. 불과 저보다 10살 더 드신분인데....
왜 저한텐 그분이 큰 어른으로 느껴지는지.... 이런분을 알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세상이 훈훈해지는군요.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법한 이웃집 새댁의 작은 어머님이 참 고맙고 존경스럽고 그렀습니다.
1. ...
'09.10.9 4:13 PM (122.153.xxx.162)까다롭고 고약하고 괴팍한 부모님께 잘 하는것이 정말 효자지.........
계속 효도만 하면 나에게 남는건 뭔가요???
박수는 쳐 드리겠지만 행여라도 본받으라는둥, 닮고 싶다는둥 이러고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네요.........네. 저 못됐죠. 알고있습니다.2. 지혜로운며늘
'09.10.9 4:14 PM (122.37.xxx.51)교과서에나 나올뻔한 분이시네요.. 저는 흉내조차 못내겠는걸요.
3. 신기
'09.10.9 4:18 PM (220.119.xxx.183)저렇게 하면 남편도 아내에게 감동 받고 자녀들도 잘 자라겠지요.
지혜로운 가족입니다.4. 사랑하나
'09.10.9 4:20 PM (121.152.xxx.222)지혜로운며늘님 저도 똑 같은 생각입니다. 흉내조차 아니 흉내를 내는 것조차 용기가 없습니다..ㅜㅜ 이런분은 하늘이 내려주신분 아닌가 싶습니다..
5. 사랑하나
'09.10.9 4:21 PM (121.152.xxx.222)특히 경제권은 아! 생각만해도 못해요..ㅜㅜ
6. 대한항공 광고였나요
'09.10.9 4:22 PM (220.70.xxx.153)대한항공인지, 아시아니인지..
하여간 하롱베이 출항 관련 CF에서..
부인이 남편이랑 멋진 광경 보던 중에 다음번에는 시엄마 모시고 오자면서,
'내가 한번 더 오고 싶거든..'이러면서 윙크를 했던가?
이 광고 본 제 주변 남자들이 모두 그랬죠.
저런 아내 얻고 싶다고.
참 훈훈한 이야기인데....
원글의 며느님도 참 지혜로운 분이시고...
박수는 보내 드리지만...
왜 이렇게 마음은 안 와닿는건지...
제 마음을 좀 더 확장 해야 겠습니다.. 휴우..7. ..
'09.10.9 4:22 PM (125.241.xxx.98)시어머니가 그렇게 좋으신 부이셨겠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8. 물은
'09.10.9 4:26 PM (211.57.xxx.90)위에서 아래로 흐르지요.
지혜로우신 분이니 며느리도 따르는것일거에요.
참 아름다운 가족이네요.9. .
'09.10.9 4:27 PM (125.128.xxx.239)와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10. .
'09.10.9 4:29 PM (125.246.xxx.130)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지요.
같은 마음을 가진 고부일 겁니다. 참 장하네요.11. 레이디
'09.10.9 4:37 PM (210.105.xxx.253)저는 인간이 꼬였나봅니다.
아름답지도, 지혜로워 보이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경제권을 왜 시모가 갖고 사는지, 이렇게 살면 친정이랑은 어찌 왕래하는지...12. 정말 보기드문...
'09.10.9 4:47 PM (112.222.xxx.101)그런 며느리네요...
흉내조차 내기 힘든 그런 며느리 같아요...
이런 분은 친정에도 그만큼 잘하시겠죠? 교사되게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더 잘하실거 같아요..
갑자기 엄마한테 짜증낸 제가 미안해지네요...반성중입니다...13. ,....
'09.10.9 4:47 PM (119.71.xxx.181)좋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누군들 못하겠느냐?
까다롭고 고약하고 괴팍한 부모님께 잘 하는것이 정말 효자지.
--> 궤변으로 들립니다.
인간관계는 사랑과 배려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기본입니다.
유교사상에서는 무조건적인 충효를 가르치지만, 대통령도 생트집 잡아 탄핵했던 시대입니다.
일방의 희생만으로 꽃피운 관계는
시체가 묻힌 언덕에 피어난 붉은 벗꽃과 같습니다.
일견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에 담긴 의미를 알면 공포와 슬픔이 남을 뿐입니다.14. 저도
'09.10.9 4:47 PM (220.75.xxx.204)꼬인 며느리입니다.
아름답긴 하나
나는 그러고 싶지 않네요....
생활비를 타 쓰며
상 받아온 날 큰절을 하며
"어머니 덕분에 제가 큰상을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어머님"
이건 불편하고 낯 뜨거운
완전 신파인데요.
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겠어요.15. 어멋
'09.10.9 4:55 PM (78.48.xxx.161)웬 절??
부럽지도 좋아보이지도 않지만
괜히 주변 다른 며느리들 무지하게 불편하겠는데요.
비교당하느라.16. 그 며느리
'09.10.9 5:27 PM (211.48.xxx.57)그 며느리의 심성과 시어머님과의 사이가 부럽긴 하지만 저는 결혼과 동시에 부모에게서 독립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경제권은 시어머님께서 갖고 계실 거며 그럼 가정의 계획은 누가
세워야 할 지 난감하네요.17. .
'09.10.9 5:45 PM (119.203.xxx.86)저도 건강하게 보이지만은 않는군요.^^;;
18. ???
'09.10.9 6:19 PM (125.186.xxx.46)뭔가 굉장히 연극적이고 신파적인 이야기라 마음에는 전혀 와닿지 않네요.
시어머니께 저 정도면 낳아주고 길러주신 친정어머니께는 얼마나 잘할까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좋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누군들 못하겠느냐?
까다롭고 고약하고 괴팍한 부모님께 잘 하는것이 정말 효자지.>
아직까지도 조선시대의 병든 성리학에 찌든 말씀을 하는 분이 계시군요.
자식이 무슨 죄인입니까?19. 저도
'09.10.9 6:44 PM (125.178.xxx.192)와 닿지않네요.
시어머님이 좋은 분이니 저리 사시겠지요.20. 푸하
'09.10.9 6:44 PM (121.170.xxx.179)잘하는 마음이 정말 우러나와서 하는 거면
뭐 아름다운 거고요.
이데올로기 효과라면...
그 며느님분 불쌍하네요.21. 어느
'09.10.9 7:08 PM (121.168.xxx.181)교과서에 나오는 글인가요???ㅋ
22. ...
'09.10.9 7:08 PM (211.55.xxx.30)그 며느님은 좋은 교사일것은 확실합니다.
그렇지 않나요?23. ...님
'09.10.9 7:21 PM (220.75.xxx.204)그건 또 모르지요.
시어머니 스트레스를 혹시 학생들에게 풀지도...
너무 무서운 상상일까요?24. .
'09.10.9 7:40 PM (121.50.xxx.11)시어머니께서 정말 좋은 분이라 그럴 수도 있고
며느님 심성이 워낙 고우셔서 그럴 수도 있지요.
만약 까다롭고 고약하고 괴팍한 부모님께 잘 하는것이 정말 효자다..라는 말을 증명하고 사시는 분이라면, 안타깝습니다. 본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상받고 절했다는 건 그렇다 치고) 모든 가족이 시어머니 방에 모여 TV도 보고 모인다...저같이 가끔씩 고독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참 끔찍합니다.25. ...
'09.10.9 7:48 PM (211.175.xxx.30)어이가 없네요...
장성한 아들 내외의 월급을 어머니가 혼자 다 관리 하신다??
경제의 달인이라도 되시나요? 아니면, 어머니가 관리를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결혼한 자식은 부부 중심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가족이 화목한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뭔가 잘못된 가족이 맞네요.
그리고, 그걸 아름답다 여기신다면, 그런 며느리가 옳다고 생각하시는 거쟎아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왜 친정 이야기는 쏙 빠져 있나요?
남의 부모 귀하면, 자기 부모 귀한 줄 알아야 하는 법이지요...
반대로, 자기 부모 귀하면, 남의 부모도 귀한 것이구요...26. 저도 어이없음
'09.10.9 10:34 PM (119.71.xxx.207)그 며느리하고 사돈 될까 무섭네요. 뭐든 지나친건 정상이 아닌겁니다.전혀 아름답지 않습니다.
27. 헐
'09.10.9 10:54 PM (115.137.xxx.92)저도 그 며느리랑 사돈될까 무섭네요.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나이에 경제권도 시어머니한테 넘기고, 친정부모님한텐 어쩌고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그렇게 하는게 왜 칭찬받아야하는건가요? 시부모,친정부모 차별없이 똑같이 잘해야 칭찬받는거죠. 저렇게 일방적으로 며느리의 희생적인 삶 칭찬하지마세요. 그래서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고생하고, 그렇게 해야만 착한 며느리라는 틀속에 고통받는겁니다. 윗 글 진짜 완전 최악입니다.
28. 헐
'09.10.9 10:55 PM (115.137.xxx.92)진짜 아무리생각해봐도 미친거아니예요? 글쓴님이나 그 며느리나
29. 눈에 보이는게
'09.10.9 11:23 PM (211.201.xxx.119)전부는 아니지 않을까요 ^^;
얼마전 친척들이 모일 일이 있어 여러가족들이 모였는데
울시엄니 며늘들 모두 델고 가셨죠(물론 아들들 포함)
주위분들은 자식과 며느리들 모습은 볼수가 없었어요(평일이라)
당연히 모두들 부러워하셨어요, 화목한거 같다고....................그러나
며느리, 아들 모두 억지로 끌려갔답니다 ㅠㅠ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냐~~~ ㅋㅋ30. ^^
'09.10.10 12:41 AM (121.165.xxx.16)풍선효과가 사람한테도 있습니다.
한쪽에 지나치게 잘하면 다른쪽에서 스트레스가 터지는거죠.
시댁에 헌신한 친정엄마, 지금도 온 집안에 칭찬이 자자하신데,
우리 남매들은 항상 엄마 눈치를 살피며 기죽어 지냈습니다. 짜증과 갖은 히스테리.....ㅜ.ㅜ...31. .
'09.10.10 1:30 AM (98.193.xxx.63)다 큰 성인이 부모에게 독립 못하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엉겨 있는게 뭐가 그리 아름답다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32. ..
'09.10.10 8:16 AM (59.10.xxx.51)민담??
33. 친정엄마이야기
'09.10.10 9:39 AM (218.153.xxx.67)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효부상 받는 며느리가 특별해서 받는게 아니라고.
며느라는 나가서 시어머니 자랑하고 시어머니는 나가서 며느리 자랑하면
우물가 아낙네들 입에서 입으로 소문나서 받는게 효부상이라고...
물론 심성 고운 며느리이고 시어머님이겠지만
이야기는 웬지 북한의 껓파는 처녀 연극에나 나올법한 신파극이네요.
큰절 운운... 옛이야기에서 많이 듣던 눈물짜내는 대목들이 떠오릅니다.
좀 각색이 된 이야기 같아서 웃음이 납니다.
그래도 그런 마음가짐은 다시금 생각해 볼 만한 것 같아요.34. ㅎㅎ
'09.10.10 9:59 AM (112.148.xxx.4)저 며느리...버는 돈 모두 시모드리고, 큰절하고, 안방내주고 살면서..
친정부모님과는 인연끊고 살듯...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왜 그 며느리라는 분이 안타깝고 미련해보이고 그런걸까요?35. ...
'09.10.10 10:06 AM (114.206.xxx.203)예순이 다 되어가도록 팔순 시부모 모시고 사는 울 엄마한테
효부상을 받지않겠느냐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더랍니다.
우리 엄마 그 얘기듣고 쓴 웃음 지었고,
엄마의 눈물과 한숨 먹으며 자란 저는 효부상 얘기 듣고 쌍욕이 나올 뻔 했습니다.
저는 어버이날에 신문에 효부상 받은 사람들 기사 사진 나오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원글님이 쓰신 가정의 이야기는 정말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같지만요.
괴팍한 부모한테 잘하는 것이 진정한 효다... 이런 얘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괴팍한 부모가 있는 사람들에게 할 얘기는 아니예요.36. 평소에
'09.10.10 10:07 AM (180.66.xxx.205)서로 베푸는 마음의 사이가 아닐까요?
맞벌이로 애들 다 키워주시고 살림 다 맡아주신거 고마워할줄알았고
그 덕분에 며느리가 안정적으로 직장생활하니 서로 고마워할 줄알고..
그런거 아닐까요?
어쩌면 서로 부딪치는 시간이 적어면 서로더 애틋할지도 모르죠?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이라는 생각하는동물이라면 저런 사이는 안될것같아요.저보다는 분명히 덜하지싶은..
저정도는 아니다!싶어요37. ...
'09.10.10 10:13 AM (220.120.xxx.54)원글님 시어머니 아니세요?
본인이 바라는 며느리상으로 소설을 쓰신것 같은데요..
이것도 낚시글인듯 느껴지는건 저뿐인지...38. 풋~
'09.10.10 10:23 AM (121.130.xxx.251)가부장제가 아주 뼈속까지 내면화된 분이군요.
죄송하지만, 그 며느님 공감이나 칭찬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안 생기고 ...
그냥 구시대적 며느리상이 각인되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가부장제가 훌륭하게 세뇌된 모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남자들이 모여서 사례 연구해야겠네요^^)
TV사극에서 주인집에 불났는데 불속에 들어와서
주인 구하고 흐뭇한 표정 지으며 죽는 노비를 보면 장한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참 뻣속까지 노비 이데올로기로 찌들었구나, 하는 허탈한 기분이 들던 그런 마음...
왜 남편의 어머니한테 그렇게까지 하고 살아야 하나요?
왜 자기 남편은 그렇게 안 사는데...
자기만 한 인간으로 독립성과 주권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요?39. d
'09.10.10 10:40 AM (125.186.xxx.166)효부라는건 칭찬할만한데, 왜 그러고 사실까요? 굳이 그렇게까진 안해도 될듯한데..
어떤 이유가 있겠죠?
주변에 시엄마한테 월급 맡기는 경우 여러번 봤는데,시댁이 어마어마하게 잘살거나,시엄마가 재테크 능력이 탁월하거나...ㅋㅋㅋ40. 다른거야
'09.10.10 10:56 AM (58.224.xxx.64)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월급통장까지 관리하시는 시어머니는 아니올시다네요.41. 흠
'09.10.10 10:59 AM (211.111.xxx.161)전 글을 읽으면서 시간이 아깝다 생각했습니다.
42. 두아들
'09.10.10 11:00 AM (220.87.xxx.142)이런 며느리 전혀 안반갑습니다.
전 제 아들이 홀로서기 할 줄 아는 독립된 인간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맞는 짝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정은 나누되 적당히 거리도 둘 줄 아는.
그리고 키워주신 친정부모님한테도 자식노릇 할 줄 아는 딸이었으면 좋겠습니다.43. @@
'09.10.10 11:24 AM (122.36.xxx.42)며느리가 아니고 노비 그 자체네요. 뼈빠지게 일해 돈 다바치고~안방 내주고
가정부가 아닌 노비에요.
내 딸이 결혼해서 저렇게 살아야 한다면 그 결혼 안시킵니다.
교사 할정도면 남부럽지 않게 교육까지 시킨건데 그런 딸이 시집에서 저런 꼴로 사는걸 보는
친정부모 마음도 찢어질겁니다.44. 저도
'09.10.10 11:38 AM (125.131.xxx.205)전혀 공감 안가는..
왜 넓은 거실 나두고 어머님방에서 모여서 노나요??
당연히 부부가쓰는 방이 넓어야지 시어머니가 혼자쓰시는방이 더 넓다는게 말이 됩니까??
게다가 경제권을 돈 버는사람이 아닌 시어머니가 갖고 있다니..
정말 착한 며느리 계몽하기 위해 조작된 글이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그 며느님 직접 만나 속내 들어보면 과연 이 원글과 일치할까 싶습니다.45. 저희 시어머님
'09.10.10 11:54 AM (115.143.xxx.138)저희 시어머님 이야기 같으네요..ㅎㅎ
시할머님이 정말 까다로우셔서 큰어머님도 얼마 모시지 못하셔서 저희 시댁에서 모시고 계십니다. 큰어머님 작은 어머님들 모두 시어머니께 성인같은 분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좋으실 수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맞춰가는 과정에 조금 괴로움이 있었기는 하지만..어머님의 깊은 마음을 알면서 부터는 정말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에 가끔 나가서 장사하시는 친정엄마께 삐꼼씨도 사다드리시고...
돼지고기 몇 근..요구르트...오징어 두 마리 등등...ㅎㅎ
꼭 장날에 그렇게 친정엄마께 작은 것 뭐라도 사주시고 간데요...
농사지으셔서 적게 버셔도 친척들과 이웃들에게 크게 쓰시는...마음이 참 크신분이지요...
이런 저희 시어머님 덕분에 시댁 행사는 말 할 수 없이 즐겁구요.
시댁 분들 모두 시어머님께 감사하고 저희 작은 어머님은 자신의 친정 엄마보다 형님이 더 좋아하시구요...ㅎㅎ
남편이 이런 시어머님의 성품을 닮아...그게 제일 좋습니다...^^46. ...
'09.10.10 12:34 PM (221.138.xxx.116)저 또한 마니 꼬였나 보네요
전혀 와닿지도..공감도 안되는걸 보면
저 얘기를 아름답다고 하는것 또한 이해안되구요
그냥 읽고나니 가슴이 답답할 뿐....
남자들 애독잡지에 실어주면 좋아할만한 글이네요 -_-;;47. 전
'09.10.10 12:35 PM (122.42.xxx.45)왜 서울대 가려고 하루에 두시간씩 자고 공부했다..이렇게 들리죠?
48. ㅎㅎ
'09.10.10 1:19 PM (118.218.xxx.82)그 며느님 참 힘들게 살아오신 분인것같네요.
경제권도 없이...도통!한 분 아니면 불가능할것같아요.
ㅠ.ㅠ49. ...
'09.10.10 1:19 PM (211.219.xxx.46)원글에 놀라고 댓글에 또한번 놀랍니다.
대체 어디가 아름다워 보이세요? 저렇게 산다고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쳐요.
시어머니한테 안방 내드리고 월급통장 갖다바치고...기절하겠네요 진짜;;;
훈훈하긴커녕 마음 한구석이 차갑게 식는 느낌입니다.50. 컥!
'09.10.10 2:05 PM (125.240.xxx.34)놀고있다, 참!!
51. OK
'09.10.10 2:18 PM (118.217.xxx.149)그게요, 행복의 기준은 누구나 다른 거잖아요.
저렇게 살아서 본인도 행복한 거라면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해요.
때로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되는 가족구조가 맞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요. 강요된 것이 아닌 이상, 그리고 병리학적인 현상이 아닌 이상,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저런 행동을 하고 그래서 행복하다면 OK 아닌가요.
위계질서가 갖춰진, 잘 짜여진 가족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꿈이었을 수도 있고요. 집안 어른에게서 용돈 타 쓰면서 며느리 노릇하는 것을 스스로 즐거운 일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52. 이런사람
'09.10.10 2:24 PM (121.134.xxx.239)저런사람...사는 모습이 다양하고 당사자가 그것에 만족한다면야 더 할말 없지요.
하지만.....
제 딸이 저런 모습으로 산다면.......오 마이 갓!! 솔직히...끔찍합니다. 싫어요...53. 다른건 몰라도
'09.10.10 2:30 PM (119.196.xxx.239)경제권은 아들 부부가 갖는게 맞아요.
안방 내드린다든가 그런건 괜찮지만 경제권까지 시모가 가지고 있다는건
월권입니다.54. 나도
'09.10.10 2:52 PM (61.38.xxx.69)아들 하나 두고 있지만
저런 며느리는 원치 않아요.
제가 엽기 시어머니가 되는 기분입니다.
사람이 적당한게 제일 좋지요.
이 세상에 있을 수는 있는 일이겠지만
저는 제 여동생이나, 제 시누이나, 제 질녀들에게 전혀 권하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원글님은 아름다운 맘을 가지셨는데 제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해서요.55. 원글님이
'09.10.10 2:56 PM (122.38.xxx.244)자기 며느리가 저랬으면하는 소망이죠?
님은 안그러시면서 말이죠56. 풋~
'09.10.10 3:34 PM (121.130.xxx.251)원글님 내용에서 유일하게 공감되는 표현...
......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
맞아요, 완전 '호러블'하네요! ^^57. ㅎㅎㅎ
'09.10.10 4:01 PM (59.86.xxx.76)큰절했다는 부분에서 너무 웃겼어요.ㅎㅎㅎ
58. 뭐냐구요
'09.10.10 4:04 PM (119.70.xxx.133)괴팍한시부모에게 잘하는 것이 효도라니.
그런 어거지가 어디있어요.
무슨 효도연출도 아니고.
전 효도사례는 이해가 되도 원글님의 시어머니말씀은 좀 아니겠다싶은데요.59. 깝깝
'09.10.10 11:21 PM (115.136.xxx.24)읽고나니 속이 깝깝..한게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일단 그 며느님 입으로도 함 들어봐야 알 것 같아요,,
제 주위에 실제와는 다르게 아들 며느리가 잘한다고 과장과 허풍을 떨고 다니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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