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어학연수겸 취업하러가는 동생..뭐 필요한거 없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조언좀..]

동생이 어학연수겸 취업하러 토론토로 가요
추운지역이라는데..(퀘벡만큼은 아니겠지만..) 혼자가서 적응해서 살아야 하는동생이 안쓰러워서요
가서도 당분간 홈스테이에 있어야 하는데
저도 홈스테이 있어봤지만 춥고 눈치보여서 음식도 잘 못먹고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전 호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갈때 뭐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꼭 필요한거나 거기서는 구하기 힘들어서 한국에서 가져가야 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남자애라 꼼꼼하게 챙기지는 못하는거 같아서 팔이쿡님들에게 여쭤보고 조언해주고 싶어서요

옷이나 좀 많이 챙겨가고
핫팩 같은거(물채워서 쓰는거요) 하나 가져가라고 할까 싶은데..
남동생이지만 열이 별로 없어서 추위 많이 타거든요

조언,..절실해요

[..]

저도 내년초에 토론토로 살러 들어가는지라... 추울까 엄청 걱정이거든여^^;;
살돋에 보니 유티끌로에서 히트텍인가... 얆은데 따뜻한... 내복 대용으로 입을수 있는 옷을 세일한다기에... 평들도 괜찮은거 같아서 남편꺼 제거 위아래로 몇벌 주문했네요. 한번 들어가보세요. 추위 많이 타면 전기 담요도 괜찮을거 같구요... 사실 현지가면 다 있다고는 하지만... 외국나가서 살다보면 잔돈에 민감해지고^^ 잘 않사게 되더라구요.

[..]

110v 전기장판, 내복, 두터운 양말, 방한 방풍자켙, 김, 고추장볶음, 멸치볶음등 밑반찬,컵라면, 담배(피신다면- 그곳은 비싸요) 등

[전기장판]

일인용 담요로 되어있는 전기장판 챙겨주세요..그거 덮고 잘수도잇고 깔수도잇고 가벼워요...
그리고는 윗분이 말씀하셨네요. 한국슈퍼 있으니간 가벼운 김종류만 처음에 싸가는게 좋을듯하고...거기가서 상황봐서 부쳐주시던지..아님 돈을 더 주시는듯이 좋을듯해요!!

[민]

전기장판 (110,120 겸용 -돼지코포함, 내복,두튬한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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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필요해요, 여기서 유학생들이 쓰던거 중고로 샀다가, 다 쓰고 또 팔고..
그래도 늘 장터에 전기장판은 나오더라고요.
특히 아파트 아니고 하우스에 살면 엄청 추울거예요. 추운 지역이라니 더..
핫팩도 좋습니다. 공부할 때 무릎 위에 올려놓아도 좋고요,
전 제가 쓰던 황토팩이 수명을 다해서, 이번에 친구가 들어오는데 사다 달라고 부탁했어요.
참고로 전 캐나다에서 제일 따뜻한 지역에 삽니다만..역시나 겨울은 춥다능..

양말이나 내복, 속옷 등은 한국 것이 더 싸고 질도 좋고요,
점퍼 같은 건 여기에서 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세일하면 한국보다 싸거든요.

홈스테이에 있다고 하니 고추장이나 식료품은 들고가도 어디 둘 곳도 없고 그럴 것 같은데,
휴대하기 좋은 볶음고추장 셋트나 이런 건 좋겠네요.
홈스테이 잘못 만나면 음식 때문에 다들 고생하던데요.

[^^]

전기 장판은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는게 가장 좋구요. 전압이 달라서 그냥 그나라꺼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남동생이라니 엉뚱하지만 팩소주요. ^^
무려 5배 차이나게 비쌌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