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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에요~~

남편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9-10-09 11:26:50
따뜻한 물에 홍삼엑기스 한수저 타서 먼저 마셔요^^

큰아이 식사준비하면서 검은콩 1회분 삶아
호두랑 맛소금 넣고 갈아 대령합니다~

다 마시면 사과랑 생 고구마 갈아서 또 대령이지요

그러면 토마토가 남아있군요  갈아서 드립니다ㅋ

그러다 옆눈질 샥~~
아들 밥먹는거 보다가 빼앗아 먹습니다
그래야 맛 있답니다;;
따로 차려줘도 밥은 잘 안먹습니다  절대로~~

인스턴트 절대 안먹고 아이들 주면 야단입니다

고기 조금 이라도 탄거 먹으면 듀금입니다ㅠㅠ

새벽마다 냉수 마찰해주시구요
퇴근후엔 바벨?? 꾸준히 시간재가며 셋트로 해 주십니다
요즘 잠깐 쉬고 있는데 주말마다 마라톤 해주시고
등산 가 주시구요

천년 만년 사실거 같아요

전 꼬부랑 할머니 되어서도 아침마다 믹서기 돌려야
될거 같은 예감이 자꾸 들구요ㅡ,.ㅡ

이렇게 자기몸 엄청 챙기는데
키 170에  몸무게 56-7 나갑니다ㅋㅋㅋ

거둬먹이는거 티도 안나요~<<<<<<

아침으로 뭐 챙겨 먹이시나요???
IP : 121.188.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 안찌는 체질
    '09.10.9 11:34 AM (61.102.xxx.82)

    살 안찌는 체질은 아무리 잘 먹이고 뭣을 먹여봐도 살이 안찌더군요.
    그나마 170에 56-57이시죠?
    우리 남편은 결혼 12년동안 주구장창 좋다는거 다 먹이고 꼬박꼬박 밥 해서 먹여가며 살았어도
    178에 56입니다. 늘어봐야 1키로 줄어봐야 2키로에요.
    이젠 포기 했어요.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겠거니 합니다.

  • 2.
    '09.10.9 11:43 AM (24.118.xxx.72)

    진자 정성이세요.저희는 무조건빵~쉽게쉽게..ㅋ
    토스트에 피넛버터,잼,바나나썬것 넣은거 제일좋아하고요,
    계란부친걸 빵속에넣어 먹기도 하죠.
    진짜 존경하네요~~믹서돌리는거도 그러지만 씻는거도 일인데 휴

  • 3. 드시는게
    '09.10.9 11:49 AM (59.86.xxx.76)

    살안찔것만 드시네요.
    몸에 좋고 살안찌는것만 드시니 살이 안찌시나봐요.
    살 쪄서 좋을게 뭐있겟어요.
    그나저나 아침에 간음식만 네잔 마시다보면 그것도 배부르겠네요.
    님 너무 정성이세요..그리고 그걸 다 받아드시는 남편분도 대단하시구요.
    제가 갠적으로 뭐 마시는걸 그리 안좋아라 해서인지..네잔먹으라고 주면 전 못마실것 같아요.

  • 4. ..
    '09.10.9 12:12 PM (211.216.xxx.4)

    아침에 스테이크, 목살, 삼겹살 정도는 궈드셔야..그것도 아님 족발..--;
    저의 아침 식단입니다..ㅋㅋㅋ

  • 5. ....
    '09.10.9 12:20 PM (218.232.xxx.230)

    씹는 기능도 퇴화할거같고
    해바치는 사람은 고달프지만 그다지 바람직한 식단으로는 안보입니다

  • 6. 원글
    '09.10.9 12:50 PM (121.188.xxx.166)

    점심은 직원들과 맛난곳으로 매일 바꿔다니구요
    저녁엔 진수성찬으로 식사대접하지요~

  • 7. 임금님과
    '09.10.9 12:55 PM (203.232.xxx.3)

    무수리의 결합 같습니다..
    남편분 진짜 결혼 잘 하셨네요..

  • 8. ..
    '09.10.9 1:14 PM (121.158.xxx.207)

    콩 갈아마시는거 제가 따라해보고 싶은데요..
    삶는 방법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저도 아침 7시에 출근하는 남편 밥해먹이느라
    새벽밥하는데요,반에반공기 먹고 가요..우리 남편..
    그래도 든든하라고 꼭 차려줍니다..
    가끔 죽도 끓여주구요(며칠전 표고버섯죽 끓여줬더니
    잘 먹었어요..)
    된장국이나 김치국, 북어국,미역국...국물 따뜻하면
    반찬 별로 없어도 잘 먹고 가요..조금 먹지만..
    저러고 회사 가면 배달 오는 풀무원 채소음료나
    흑마늘 음료 먹고 홍삼톤도 하나 먹고 그러네요..

  • 9. 원글
    '09.10.9 3:55 PM (121.188.xxx.102)

    졸지에 무수리가 되서;;;ㅎ
    저녁때 밥공기 반쯤 검은콩 씻어 불려놔요
    더 정성이고 싶으면 껍질 일일이 까주시고요^^
    아침에 물은 조금 붓고 바르르 끓여요(살짝)
    너무 뜨거우니까 냉수좀 붓고 호두 한줌
    집서만든 맛소금 조금과 드르륵 가시면 끝~
    고소함서 살짝 따뜻 맛나요ㅎ 작년까지는
    간수붓고 반은 순두부 반은 두유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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