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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7개월밖에 안됐는데..
아직 아기키운지 7개월밖에 안됐는데..
하루라도 좀 혼자 있고싶다는 생각이 요새 너무 간절하네요.
하루종일 택배아저씨빼곤 방문하는 이도 없이
아기랑 있으려니 왜 이리 가슴이 답답한지 .
친정도 멀고 ..
그리 가고싶지않던 시댁도 이젠 막 가고 싶지만 -- 거기도 멀고
남편은 아기가 잠든 시간이되서야 퇴근하고 .주말에도 바빠서 출근.
..거기다가 아기가 낮잠이 확 없어져버려서
낮에 잠깐 엄마 혼자 멍때릴 틈을 안주네요.
남들은 어떻게 하면 애 잘 키워 인재 만드나 고민하는데
전 그런 애 잘 키울생각은 안하고 숨 좀 돌리고 싶다는 생각만 하네요 .
아기없을때도 가끔 남편없이 혼자 좀 어딘가에 있다싶다란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아기 낳고도 이러네요.
얼마쯤지나야 아기는 나의 껌딱지 라는 내 운명에 순응하고
아기보는데 집중할수 있을런지. 막막하네요.
1. ..
'09.10.8 10:17 PM (211.216.xxx.4)18개월된 애 키우는데 저랑 별반 다름 없는 상황이네요..^^;;
원글님..그래도 조금씩 나아져요. 힘내세요. 너무 힘드시면 도우미의 도움이라도
좀 받으세요..2. 그거
'09.10.8 10:17 PM (121.138.xxx.205)돌지나면 1차 숨돌리구요...
두돌지나면 살만해져요...애랑 놀만도 해지고 은근히 재밌어요..
아기는 내운명이란걸 빨리깨닫는 순간 행복이 찾아와요..
아마둘쨰가 더 수월하다는건 그걸 미리 알아서 일꺼랍니다..
저도 둘째 키우고 더 수월하지만 어찌 애가 둘인데 더 편하겠어요...
한 2년 애한테 희생해야한다는걸 알기때문에 좀 쉽지않을까요^^3. 000
'09.10.8 10:35 PM (124.216.xxx.238)애를 아주 좋아해서 잘 봐주는 몇안되는 남편빼곤..남편일찍퇴귾하고주말에 쉰다고 육아에 실지 도움되는건없답니다..오히려 밥차려줘야하는 일이 더 생기죠..시댁이든친정도 이왕 멀리있으니...이웃이나..주변에서 한두분 사겨보세요..아님 아이데리고 문화센터가셔서 사귀는것도..
그렇게 살짝 다니며 이야기나누시다보면..어차피 적응해야하니까요..참 아가씨일땐 몰랐던 육아..귀한시간입니다..저는 둘째가 지금만5개월...한창뒤집고기려고합니다.4. 으님
'09.10.8 10:49 PM (222.238.xxx.69)저도 7개월인데.. 친구할까요? ㅠ ㅠ
5. ^^..
'09.10.8 10:52 PM (116.45.xxx.24)울아간 곧 만9개월인데 저두 친구해요. ^^;;;
6. .
'09.10.8 11:02 PM (118.219.xxx.184)제가 그랬는데요
이제 두돌넘긴 세살되니까 식당가서 같이 밥도좀 먹고 말도 좀 알아듣고
내년 어린이집가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직은 넘넘힘들구여 돌지나면 더 힘듭니다 17~18개월엔 미칩니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나 죽었네요 하면서.. 어린이집 다닐때까진 어쩔도리가 없어요 ㅠ7. 13개월..
'09.10.9 12:18 AM (118.32.xxx.134)ㅋㅋ 저도 그래요..
저도 처음 그런 생각들은게 아기 7~8개월 때였나봐요..
아이 남편한테 맡겨두고 2~3시간이라도 나가세요..
그럼 좀 낫아져요..8. 6개월..ㅠㅠ
'09.10.9 12:44 AM (118.222.xxx.50)저랑 비슷하시네요..남편은 늘 바쁘고... 애초에 내가 육아를 전적으로 전담할 수 밖에 없다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을 했건만....그나마 얼마전까진 육아가 그럭저럭 견딜만하고 잼나기도 했는데 요즘 들어 정말 넘넘 힘들어죽겠어요... 애기가 낮잠을 깊이 안자고 금방 깨버리고... 짜증도 늘고 징징거리고... 젖은 수시로 찾고 ...에휴...이유식 만들랴 애보랴 살림하랴... 정신이 혼미해요...ㅠㅠ 오늘은 참다참다 돌아버릴것 같아서 잠시 친정으로 피신왔어요...(친정이 승용차로 30분 거리).. 친정엄니가 엄청 잘 놀아주시거든요...막힌 숨통 살짝 트였네요... 원글님도 많이 힘드시죠? 무슨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ㅠㅠ 저도 오죽하면 애낳고 시댁가는게 즐거워졌다니간요.. 시엄니가 애봐주시면 넘 좋거든요...애키우는데는 대가족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같이 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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