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인들은 된장국 싫어하겠죠???

국...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09-10-08 21:39:24
토요일에 작은아이 같은반에 다니는 친구 엄마와 점심을 먹게 되어서
간단하게 손말이 김밥을 준비하려고 해요.(아이들용은 피자로 따로 준비하구요 ... 여자어른 세명)
이라크 사람인데 말레이시아에서 11년 정도 살았다고 하구요.
전에 말레이출신 영국인 친구는 아시안이라서 그런지 한국음식 다 좋아하던데
멸치 육수에 된장국 연하게 끓여서 유부 조금 넣어서 주면 못먹을까요?
가끔씩 미소 된장을 팔긴하는데 지금은 없어서 사질 못했어요
그리고 김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때문에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도리어 영국인들은 스시를 비싼 음식으로 생각해서인지 좋아하던데
중동 사람들은 어떨런지 살짝 걱정되네요.
된장국이 안된다면 어떤 국을 곁들이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85.154.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8 9:51 PM (220.88.xxx.254)

    언뜻 생각나는게 어묵국요.
    다시마 얇게 한조각, 무 한조각, 어묵에 쑥갓 한잎이나 파송송 띄우면 어떨까요?

  • 2. 후..
    '09.10.8 9:58 PM (122.38.xxx.27)

    우리 사무실 미국인, 독일인은 된장국이 제일 맛있다고 하구요.
    된장이 익숙하지않은 외국인도 미소국은 먹더라구요. 그렇지만 한국식이니 된장이 낫겠죠.
    캐나다에서 친구들불러 파티할때 야채볶음밥하고 달걀국 끓여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해서 좀 멋쩍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 재료가 없어 달걀하고 양파썰어넣고 끓이고 소금간 해 먹으라고 했어요.

  • 3. 제가 아는 외국인
    '09.10.8 10:00 PM (180.66.xxx.196)

    된장 찌게 잘~ 먹던데요
    사람나름 아닌가 싶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김 ... 일본사람들 너무 좋아하잖아요
    다른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더라구요

    어차피 처음 경험하는 외국음식이니
    호불호 없이 시도는 해 볼거구 맛있으면 계속 먹고 자기가 안땡기면 안먹겠죠

    의외로 김치는 다들 좋아하던데
    김치 볶음 넣고 한 김밥도 추천이요
    중국풍 계란탕에서 녹말빼고 하는 것도 추천이요

  • 4. ㅎㅎ
    '09.10.8 10:04 PM (221.141.xxx.130)

    저도 한 프랑스 소녀를 압니다.
    한우집에 데려갔는데 곁들여 나온 된장찌개가 맛있다며 저보다 잘 먹더군요.
    숟가락이 계속 들락날락~ 저랑 눈 마주치니 살짝 쑥스럽게 웃던 예쁜 오로라..^^
    엄마가 항상 마늘을 음식에 썼었다고 다른 한국 음식도 잘 먹었어요.
    좀 특이한 경우죠

    근데 프랑스 식당에서 나온 아주 연한 미소국도 못 먹던 체코 친구도 있었어요.
    정말 사람 나름인 듯..

  • 5. ...
    '09.10.8 10:06 PM (116.34.xxx.27)

    저도 외국인들은 모두 된장냄새를 꺼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먹더라구요...심지어 막걸리까지...
    한국사람인데도 그 특유의 시큼한 맛 때문에 못 마시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지요...ㅋㅋ
    냄새 이상하지 않냐고 했더니 맛있대요...

  • 6. ^^
    '09.10.8 10:12 PM (121.190.xxx.87)

    위에 김 얘기가 나와서 궁금했던 건데요...
    왜 일본 관광객들 한국오면 명동이나 남대문서 구운김 사가는 건가요?
    예전에 일본가서 호텔 조식에도 김이 나왔던거 같던데(김 좀 질기고 두꺼운 느낌...후지산 그려져 있는 투명 비닐 좁은 폭....) 한국김이 월등히 맛나서 사가는 건지
    가격이 괜찮아서 사가는 건지 궁금해요.

  • 7. 다라이
    '09.10.8 10:12 PM (116.36.xxx.145)

    배낭여행 다닐때.. 놀러온 러시아 츠자들(3명) 한국음식 먹으며 [이제야 내가 좋아하는음식을 찾았다] 하더이다..
    3일 밤낮 한식 먹으면서도.. 저보다 더 많이먹었어요

  • 8. .
    '09.10.8 10:27 PM (124.53.xxx.16)

    일본에는 김에 조미가 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일본 김은 맛이 맹맹하죠.
    조미김은 우리나라가 최고죠. 가격도 저렴하고.
    그런데 서양 일부 국가에서는 김이나 미역을 먹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왜 해초를 먹느냐면서....

  • 9. 일본김은
    '09.10.8 10:41 PM (118.220.xxx.58)

    한국 김하고 다르던데요.
    우리나라 파래김 같은 김이 없대요.
    질기고 두껍고 맛 없어요.
    그런데도 좋다고 맨날 김스시 해먹는데 같이 쌀밥 좋아하고 김 좋아하는 입맛에
    야들야들 파삭하고 고소한 한국 김 먹으면 정신 못차리죠. ㅎ

  • 10. ..
    '09.10.8 11:23 PM (110.9.xxx.109)

    조미김 꺼내놔보세요.
    전에 TV에서 외국 어린 여자애가 한국에 오래 체류하는데
    한국분이 김을 주니 김하고만 먹어서 떠날 때 김을 한상자 사서 보내더군요.
    그 애도 김이란 걸 보도 못한 나라 애에요...
    김이 가진 효능을 말해주면 먹겠지요.

    외국 산모가 우리나라에서 출산하는데 한국분이 미역국 한 냄비를 끓여다줬대요.
    그거 먹어보고 아주 반해서 다음 출산 때도 그 미역국을 찾아서 먹었다는군요.

    선입견 갖지 말고 해줘보세요.

  • 11. 원글
    '09.10.8 11:52 PM (85.154.xxx.203)

    저녁 해 먹이고 들어왔더니 답글이 달려있네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선입견 갖지 말고 하라고 하시니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설명하고 못먹으면 다음엔 다른거 해주께.. 이러면서 연한 된장국 끓여야 겠어요.
    저번에도 영국친구도 손말이 김밥 해줬는데 같이 곁들이는 립아이를
    불고기 양념에 구운것을 너무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불고기를
    메인으로 해주마 했거던요.. 여긴 외식비가 너무 비싸서 대부분 집에서
    간단하게 먹자 하는 분위기라 음식 솜씨 늘것 같아요..ㅎㅎㅎ

  • 12.
    '09.10.9 7:27 AM (121.139.xxx.220)

    일본식 된장 (미소) 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어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연하게 해서 주면 너무 좋아하죠.

    근데 한국식 토종된장은 처음엔 좀 삼가하는게 좋겠죠.

    먹으면 무지 맛있지만 사실 냄새가 한국인이 맡았을때조차 가끔 지나치다 싶을때도 있으니까요.

  • 13. 한국된장국
    '09.10.9 12:02 PM (218.232.xxx.179)

    냄새 지나치지 않은 것들도 많으니
    된장 너무 많이 풀지 말고 후루룩 마실 수 있는 간정도로 끓여서 주세요.
    손말이 김밥도 좋지만 그냥 김밥 싸셔도 인기 좋아요.
    여기에 잡채 한가지 곁들이시면 완전 대환영이구요.

  • 14. 김치찌개
    '09.10.9 12:45 PM (180.66.xxx.196)

    김치 찌개도 의외로 환영 받아요~
    수제비나 칼국수도 환영받구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한번 먹는데 뭘 까탈스럽게 굴겠어요
    해보고 인기 없으면 다음에는 다른걸로~

  • 15. *
    '09.10.9 4:37 PM (96.49.xxx.112)

    저도 외국살이 하느라 외국인 친구들한테 한국음식 자주 해주는데요,
    처음엔 불고기나 갈비 등으로 접근을 하면 일단 한국음식에 대한 호감을 보여요.
    제육볶음도 좋아하고, 부침개 종류도 좋아하고요, 달갈비도 그렇고, 삼계탕 무지 좋아하고요.
    그러다 지금은 한국 사람들이 먹는 거 웬만하면 다 먹습니다.

    제 친구 한 명은 쌈장을 그렇게 좋아해요. 오죽하면 쌈장을 사서 먹더라고요.
    그 친구는 빨간색통은 고추장, 누런색통은 된장, 초록색통은 쌈장.. 이렇게 기억을해요.
    저희 집에 오면 제가 만든 쌈장 먹는데 집에서 먹을 땐 못 만드니까 어느날 저한테
    나 초록색 샀어.. 그러길래.. 그게 뭔가 했더니 쌈장이더라는..ㅋ
    영국계 캐네디언이에요.

    한국 된장국도 연하게 끓여주면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김은 정말 반반이에요. 그래서 전 항상 주먹밥 반, 김밥 반 이렇게 만들고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12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2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4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6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7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7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80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3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7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3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30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18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6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5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23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1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7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5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11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3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98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6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2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4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4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