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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쌀쌀한데...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재미읍네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9-10-08 14:47:04

돈이 있으나, 없으나..
회사를 다니나 안다니나.. (현재는 다니는데 그만두고 싶어 죽겠어요..ㅠ.ㅠ)

하루하루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데..
너무 재미없고  나이만 먹어가는 거 같아 아깝다는 생각도 문득들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남편이랑 동네 한바퀴 걷고 씻고 자고  출근하는 생활의 반복.

친정엄마는 사는게 다 그렇지모.. 별거 있냐? 하시는데..

재밌게 사시는 분들  무슨 재미로 사나요?

날씨 썰렁해지니...  사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 기사 보는것도 지겹고..ㅋ
IP : 210.12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8 2:53 PM (221.139.xxx.175)

    저녁마다 남편이랑 동네 한바퀴 걷는 원글님모습이
    충분히 재미있어 보입니당^^
    제 남편은 저녁먹고 아파트 한바퀴 돌자고 해도 티비만 봅니당,

  • 2. 주부
    '09.10.8 2:54 PM (119.64.xxx.13)

    사는게 다 그렇져머....재미를 찾는게 나름 재미겠죠..ㅋㅋ
    전 전업주부인데요...아이들 키우며 아이들 없을때 미드다운보는게 요즘 낙이에요..ㅋㅋ

    사는게 참 재미없어보이는 (회사만 왔다갔다하며 취미도없고,술도못먹어 친구도없는..ㅎㅎ)남편한테 얼마전.....당신은 무슨재미로살아?하고 물었더니 철없는 소리한다며 저한테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ㅠㅠ

    집에있은지 10년이 넘어 이제 회사도 못다니는 능력없는 전업주부 눈에는,.....그래도 님처럼
    돈벌며 ,사람들도만나는 회사원들이 나은듯한걸요....ㅎㅎ

  • 3. 저도
    '09.10.8 3:49 PM (125.189.xxx.19)

    그러네요 ~
    남편이랑 동네한바퀴라도 휙 돌면서 산책 함 해봤으면 좋겠네요 ~

    전업된지 3년하고 9개월째 된 주부인데요, 전업주부 10년 넘게 하셨으면 프로입니다
    윗님 넘 능력있으신 거예요 ^^

  • 4. 재미읍네
    '09.10.8 4:44 PM (210.120.xxx.129)

    댓들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생활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데..쉽지 않네요.. ^^;;

    주부님 남편분 재밌으세요.. 해탈의 경지? ㅎㅎ
    전업주부 10년 경력이 능력입니다~ 힘네세요.
    저도 얼마 있다가 전업주부가 될텐데..
    남는 시간 모할지 지금부터 생각 중입니다.
    82쿡와서 살림 공부하고 실천만 해도 하루가 금방일거 같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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