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부치는 걸 집에서 해가니 이런 점이 좋아요.
전날부터 장 보고 재료 준비하고 아침부터 내내 서서 부쳤더니 다리가 지끈했어요.
그래도 집에서 하니 내 살림이라 편하고, 음악 맘껏 들어가며,
남편이 커피 타 주고, 덥다하면 맥주도 한 잔 따라주고, 뒷정리도 해주고,
애들은 동그랑땡 만들어주고, 밀가루도 묻혀주고......
이렇게 잘 도와주면서도,
시댁이였으면 남편은 리모콘만 붙잡고 있었을 거에요.....
시댁에서 온식구들 챙겨가면서 쭈구리고 하던 것 보다 훨씬 편해서
특별히 새로 것 한 가지 더 만들어 갔어요.
가져갈 것 충분히 덜어 놓고 남은 것들 뜨근할 때 먹였더니
애들이 명절 때 먹는 것보다 맛 있다네요.
시댁 가깝고, 애들 어리지 않으면 기꺼이 해 갈만 합니다.
1. 저는
'09.10.8 2:26 PM (221.141.xxx.130)제가 전을 부쳐가면 그 기름 냄새에 질려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ㅎㅎ
다음 명절부터 해볼까봐요.2. 저두요~
'09.10.8 2:27 PM (180.66.xxx.196)올 추석엔 남편하고 같이 일했네요
시가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남편은 같이 하자하면 하는데 시어머니의 아들사랑이 지나쳐서...
울 집에서 남편하고 같이 하면서 못한다 잘한다... 가르쳐가면서 했어요
올 추석은 ... 행복했어요~~
남녀 차별없이 같이 일하고 같이 쉬자~~~구요3. 마저요
'09.10.8 2:27 PM (222.108.xxx.24)내집에서 편하게 하면 일도 좀 쉽죠잉~
4. 저도
'09.10.8 2:28 PM (118.33.xxx.12)분가하고부터 모든 제사와 명절에 집에서 부쳐가요.
정말 마음부터 편해요. 하고싶을때 재료준비하고.. 느긋하게 부칠 수 있고..
전 딸아이 4살인데..하도 돕겠다고 해서 밀가루 묻히는건 딸이 다 해줬더니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뒷정리도 남편이 도와주니 금세 하구요.5. 저도
'09.10.8 2:29 PM (61.253.xxx.94)작년부터 집에서 전과, 잡채는 해가져 가요.
내 편한 자세로 하루종일 해도 되고,
내 살림 이라 더 맛난것 같고.ㅎㅎ
시댁에서 하면,
허리 못피고 다 부칠때까지 쭈그리고 있어야 했거든요.
더불어,,
명절 기름진 음식 땜에 좀 새콤한 반찬류 몇가지나
메인음식 한가지 더 해가서 먹어요..6. ㅋㅋ
'09.10.8 2:39 PM (210.103.xxx.39)맞아요.
며느리는 저 혼자라 몇 년전부터 저는 전 부쳐 시댁에 들고 가요. 과일도 사고...
생선이랑 산적은 어머님.
나물이랑 탕은 저녁에 가서 제가 끓여요. 어머님께서 해놓으실 때도 있지만요.
집에서 하니 정말 편하죠....7. 저도요
'09.10.8 2:41 PM (121.164.xxx.141)저는 결혼해서 젤 첫 명절빼고 나머지는 늘 집에서 해가지고 갔어요
내 살림이라 편하고 맘껏 티비보면서 해서 좋아요8. ^^*
'09.10.8 2:50 PM (59.9.xxx.55)저두 결혼첫해..시댁전날가서 자기도 싫고 좁은 집에서 불편하게..더우기 시댁가면 남편 뭐 시켜먹기도 눈치보일듯해서 잔머리 굴려 그때부터 제가 전,고기종류는 해가기로했어요.
아들은 물도안떠다먹게 키운 시댁서 자란 울 남편.
태어나 첨으로 전부쳐본다는..
승질급한 저보다 노릇하게 잘부쳐서 제가 준비다해놓으면 남편 혼자 얌전히 전부치구요.
전 그동안 갈비찜,잡채등해요.
명절 당일 아침 일찍 가서 차례지내고 설겆이만하면 전날 전부치느라 힘든 울 남편이 집에 얼른 가자고 보채서 바로 나올수있어 더 좋구요^^;9. 저두저두요
'09.10.8 2:50 PM (203.244.xxx.253)시댁과 가깝지만 시부모님이 거의 가게에서 지내시기 때문에 집에는 시누이 혼자 있어서 살림하는 집이라고 할 수 없거든요.
마루도 좁아서 옹기종기 정신없는데 내집에서 하니까 살림도 손에 익고 제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처음엔 전, 나물, 생선, 산적양념 집에서 하고 저녁에 다 옮겨다놓고 국은 거기서 끓여놓고 했었는데 이젠 국도 다 끓여서 통에 담아가요.
아침에 보자기에 싸서 한꺼번에 들고 나서니까 너무너무 편하더라구요.10. 그렇죠?ㅎㅎ
'09.10.8 2:55 PM (203.171.xxx.98)내 부엌에서 내 팬에 해가는게 훨씬 마음 편하네요.
시댁에 가서 해도 어차피 제가 할 거 그냥 내 집에서 츄리닝 입고 뒹굴면서 해가는게 좋아요.
어머니 사고 치시고 도망 가시는거 뒷감당 안 해도 되고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손 가고 시간 오래 걸리는 것들 몇 가지 해서 싸들고 갔어요.
그리고 명절 음식 중에선 전이 제일 손 가고 힘들 것 같아서
다음에는 전이랑 나물, 메인 디쉬는 제가 해가면 어떨까 어머니께 여쭈니 좋아하시네요.
그런데 생선은 남편도 저도 아예 입에 안 대고 살아서 맛있게 할 자신이 없으니
어머니가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이니 그건 생각 좀 해보자고 답하시네요. ^^;;;;;;
아~ 이러시면 협상 결렬인데요~~ ^^;;;;;;11. 위에
'09.10.8 3:07 PM (115.145.xxx.101)협상결렬님 글 재미나요.
걍 첨에 두가지 내밀지 그러셨어요, 그럼 마지못해 하나 수용하는거스로 협상되었을 터인데.
생선과 산적만 어무님이 해주세용,
음..........옹, 그럼 내가 생선만 하마.
아이궁 너무해용, 할 수없져 뭐. ---------> 이리 되었을 터인데 ^^;;;;12. ㅋㅋㅋ...
'09.10.8 3:11 PM (119.71.xxx.144)우리 동서는 시누가 각자 집에서 전 나누어 부쳐오고 나머진 큰집에서 하게
하자고 했더니 펄쩍 뛰던데요... 요즘엔 그렇게들 안한대요... 큰집에 모여서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서... ㅎㅎㅎ
그러면 당일날 아침에 오면 되니까 그렇게 하자고한 시누가 민망해할정도로
얼굴이 빨개져가며 항의하더라구요... 하긴 다 준비해논 재료로 두시간정도 부치기만하면
머리아프다... 체한거 같다며 방에 들어가 눕거든요...ㅎㅎㅎ13. 남편은
'09.10.8 3:15 PM (202.30.xxx.226)못 부려먹고,
아들은 형이 종이공작한다고 안 놀아줘 심심하다길래,
양파링에 동그랑땡다짐 채워넣고, 밀가루 옷 입히고 계란에 풍덩해서 후파이팬에 올려주기 시켰더니, 너무 재밌어 하면 잘하던데요.
명절때 아들들 일 시켜야지.. 했지만..
큰애 제끼고 작은애가 먼저 시작할 줄은 몰랐네요.
재밌어 하더라고요.14. 해라쥬
'09.10.8 4:21 PM (124.216.xxx.189)저도 이젠 해갈라구요
첨엔 몰랐는데 이젠 결혼 14년차가 되니 빈소으로 털래털래 가는것도 눈치가 보이네요
울산에서 서울로 가거든요
올추석도 해갈걸 후회가 너무 많이 됐어요
날짜도 짦아서 더더욱....................15. 우리 큰형님
'09.10.8 4:39 PM (210.120.xxx.129)이 ㅋㅋㅋ...님 동서 같네요.
시댁일은 전부치는게 끝인줄 아는.. 뒷정리 전혀 안하고 그외 음식은 할 생각도 안하는데..
시댁와서 정말 편하게 있다 가는 큰형님..ㅋㅋ
저도 담부턴 집에서 해가야겠네요..16. 원글
'09.10.8 5:12 PM (121.139.xxx.81)저는 동서랑 수다 떨면서 할 수 있다면 번거로워도 어머님 댁에서 했을 거에요.
동서에게 제가 여러번 당해서, 지금은 맘 접었고,
그 뒤로는 없는셈 치고 어지간한 건 다 준비해 갑니다.
여러 번 당하고 나니 얼굴 마주보고 일하려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힘들어서요....
동서가 오든 안오든 상관없이 해가려구요.
나머지 할 일들에서 어머님이 알아서 시키세요.
일은 해 가는 게 편하지만...매번 혼자 장 보고, 전 부치면서 마음 한켠은 씁쓸합니다.
명절준비, 친정가는 문제, 동서문제......어쨌든 이젠 명절을 그리 스트레스 받지않고
흔쾌히 날 수 있는 내공은 조금씩 쌓여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는 집에서 남편이 많이 협조해 줘서 힘들지 않게 잘 넘어갔어요.17. 그러면??
'09.10.8 6:01 PM (210.181.xxx.254)추석 전날에는 음식하러 안가시는건가여? 집에서 해간다하고? 저도 그럴수있다면 집에서 해가고 싶네요 신랑이랑 딸래미 도움 받아가믄서,,-_- 다 부칠때까지 앉아서 허리한번 못피고 신랑은 리모콘들고있고 그꼴 안봐도 대자나요 -_-;;;
18. 원글
'09.10.9 9:13 AM (121.139.xxx.81)저희는 명절 당일날 가는건 아니구요.
전날 점심 지나서 오후에 갑니다.
친척분들이 전날 와서 주무시기 때문에 식사준비가 큰 일이에요.
차례음식도 고기 삶는 종류랑, 나물, 탕국 준비 등등....
가서도 할 일 많아요. 전 부치는 종류가 좀 지루한데,
그나마 집에서 하니 좀 편한 것 같아서요.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다른 일 하시기에 편한다 하시구요.19. 저두
'09.10.9 11:28 AM (115.95.xxx.211)집에서 전 해서 담날 새벽에 가요..시댁이랑 가깝거든요.
시댁은 좁기도 하구, 어차피 전날 제가 미리 준비해두고선 편하게 하는게 좋아서요.
시댁에 가서 하면 괜히 좀 불편하더라구요.
저두 옆에서 도와주는 신랑이 있어 오히려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20. ^^
'09.10.9 11:57 AM (116.39.xxx.132)전은 남자들이 더 잘 부치는 거 같아영..ㅋㅋ
저 혼자 부치면 틈틈이 다음 꺼 재료 준비하느라 태우기도 하는데
울 신랑은 정말 집중해서 잘하더라구요...21. 전 부치면서
'09.10.9 12:06 PM (180.66.xxx.196)전날 아침에 일찍 부치자니 추석은 더워서 상할 것 같고
늦게 부치자니 딸랑 전만 부치면서 늦게 온다는 소리 들을까봐 걱정되고
설에는 좀 낫겠죠22. ....
'09.10.9 12:58 PM (218.232.xxx.230)여자라면 누구나 다 수긍 갈 글이지요
시댁이 아니어도 누군가 뭘 해 먹이려보면 내집 아닌곳에선 작품이 안나오더라구요23. 곰
'09.10.9 1:53 PM (119.64.xxx.173)맞아요맞아요 저는 전담당~~
집에서 해가니 어머님도 편하시고
저도 제살림만지니 편하고 윈-윈
전 재료준비랑 만들기만하고 부치는건 남편이 계속~~~~~~(마트심부름도 ㅋㅋ)
지난설에는 거실서하니까 온집안에 냄새가~~
이번엔 그냥 가스불앞에서 환풍기켜고했더니 깔끔하고좋네요
신랑다리좀아팠을듯^^그치만 불평없이 예쁘게 지져낸~
신랑완전사랑해요~~24. 곰
'09.10.9 1:54 PM (119.64.xxx.173)근데...시댁가서 티비삼매경에 빠진신랑 너무 미워요~
어머님은 신랑 부엌에도 못들어오게하시고~~
치사해!!25. 아이스박스
'09.10.9 2:16 PM (124.50.xxx.5)저는 음식 미리해가려고 바퀴달린 커어다란 아이스박스도 샀습니다.
음식 전부 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가서 바로 냉장고에 넣고 명절 내내 꺼내먹었습니다.
한 일곱시간 걸려서 가도 멀쩡했답니다. 멀리서 가시는 분들은 아이스박스 사용해보셔요.
더 좋은 점은 저는 나물은 정말 맛있게 못하겠어서 사서 갔답니다. ㅠㅠ. 차례 안 지내니
양심에 거리끼는 않더군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12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6,003 |
| 682111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126 |
| 682110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429 |
| 682109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020 |
| 682108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58 |
| 682107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836 |
| 682106 | 꼬꼬면 1 | /// | 2011/08/21 | 28,551 |
| 682105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85 |
| 682104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471 |
| 682103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820 |
| 682102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91 |
| 682101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93 |
| 682100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823 |
| 682099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812 |
| 682098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69 |
| 682097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959 |
| 682096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408 |
| 682095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509 |
| 682094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33 |
| 682093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321 |
| 682092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306 |
| 682091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519 |
| 682090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88 |
| 682089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626 |
| 682088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48 |
| 682087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78 |
| 682086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81 |
| 682085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45 |
| 682084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438 |
| 682083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