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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속이 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제가 부족한 부분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제아이..... 행복하게.... 슬기롭고..현명하며...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1. 별도움은안되고
'09.10.8 1:51 PM (211.184.xxx.98)저도 제 애가 다섯살이고 사촌형이 여섯살 사촌누나 열살인데 그 놈의 닌텐도 땜에요....저도 정말 신경쓰이네요....저는 당근 애가 너무 어리고 하니 안 사주려고 하는데...그 사촌들의 부모는 그걸 왜 사줘가지고 만날때마다 분란이...에구..
님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그래도 닌텐도 사주지 마시공......그냥 앞으로 애 편 잘 들어주시고 다른 거 애가 좋아하는 잼나는 거 사주셔서 기 팍팍 살려 주세용......에고고..2. ..........
'09.10.8 1:57 PM (123.204.xxx.187)그정도 자제력이 있는 아이라면 사주시고 시간을 정해서 놀게 하면 될 듯 해요.
말은 비싸니까 그만두라 하지만,사주면 아주 기뻐할 거 같네요.
남편과 이문제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고요.
앞으로는 아이를 몰아세우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이 남눈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같네요.
제아이도 남보다 철이 빨리 든거 같아 마음이 아플때가 있는데...
전 주변에 원글님 조카같은 아이는 없었거든요.
그래도 좀 마음이 짠한데...원글님 마음 조금은 이해가 가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그런애가 크면 주변사람들이 인정을 해주던데요.
조카애는 너무 영악하네요...참....3. 흐음
'09.10.8 2:01 PM (218.38.xxx.130)조카 정말 너무 영약하다. 자기만 칭찬받고 싶고 자기만 주목받고 싶은 성격이에요.
좀 뭔가 부족해보이는 아이네요.
님 아이는 참 순하고 착한 아이네요. 그렇게 잘 키우고 계신 걸 위안 삼으세요..^^
근데 조카랑 마주쳤을 땐 좀 지도가 필요하네요 ;
싫은 것은 싫다고 정확히 말해버릇해야
학교에서도 어떤 사태들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카 아이에게는 님이 따끔하게 이야기하세요. 언니를 존중하지 않으면 혼난다고..-_-;;;4. ..
'09.10.8 2:15 PM (220.149.xxx.65)상처받으신 마음이 어떤 것인지도 알겠고, 또 무엇보다 아이의 상처가 가장 걱정이 많이 되지만... 그래도... 좀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저라면, 애초에 닌텐도가 문제가 됐을 때 아이에게 시집에 갈 때만 하는 조건으로 사줬을 거 같네요...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됐더라도 말이죠...
저도 아이 엄하게 키우면 키운다는 사람인데, 제 아이가 저 정도의 자제력만 보여줘도 업고 다닐 거 같습니다...
약속도 잘 지키는 아이라면 더더욱이요... 시간 정해서 고 시간만 딱 게임하게 해줬을 텐데...
왜 아이가 시집에서 사촌동생하고 게임기로 엄청난 기싸움을 하고 있는 동안 안사주셨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경제적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그게 원글님의 고집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또 하나, 원글님부터가 사촌아이와 사촌아이의 부모님에 대해 약간은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는 아이 게임기같은 유해한 거 안 사주고 책만 읽히는데, 저 집은 게임기나 사주고 애가 해달라면 다 해준다... 하는 느낌이 글에서 좀 묻어 나와요...
그런 걸로 봤을 때... 님이 아이에게 굳이 게임기를 사주시지 않은 것이 자신의 교육철학을 너무 고집하시는 걸로 보여서 아이가 그나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순한 것이 아니라
혹... 억눌려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져서 마음이 좀 안좋습니다...
아이를 엄하게 키우는 것은... 예의 바르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함이지
그 나이또래 아이들이 어지간하면 하는 것들을 유해하다고 생각하면서 절대 해주지 않고...
그런 부모의 고집으로 인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키움이 아닌 거 같습니다
제 얘기가 참 쓰게 들리시겠지만, 님이 게임기를 사준다고 해도 가격 듣고는 안사줘도 된다고 말했을 겨우 초5 아이의 마음이 너무 아프게 느껴져서...
하는 말이니 많이 서운하게 듣지는 마세요...5. ...
'09.10.8 2:16 PM (210.94.xxx.1)전 읽으면서 윗분들과는 반대되는 생각을 했는데요.
저희 조카들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너무 순해도 학교생활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6살.4살짜리 아이 키우지만 제 나름대로는
닌텐도 안사주고 아직 컴퓨터도 켜줘야 인형옷입히기나 할줄 아는 아이지만
그래도 그것 외에 다른부분에 대해서 해줄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저희남편은 아이가 커서 학교에 들어가면 닌텐도를 원하면 사줄꺼다.
하지만 그에 따른 규칙은 세우고 사줄꺼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또래에 비해서 관심사 없고 공감할수 없는게 없을경우 친구관계도 소원해진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6살인 큰아이 친구들도 누가 가르쳐준건 아니지만 오다가다 들은 최신유행곡을
한녀석이 부르기 시작하면 나머지 녀석들도 따라 부르고 춤추며 즐거워합니다.
5학년이면 예전 아이들처럼 어리숙하거나 하지 않은 어른같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아마 님 아이도 자기가 유~하다는 걸 알고있을꺼에요. 그렇지만 닌텐도는 하고 싶고..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관심사를 같이 가져보세요.
전..요새 딸아이랑 둘이서 쿠킹마마 같이 하는데..
닌텐도도 공부에 도움되는 게임이 많아요.
6세딸아이 닌텐도로 한자 불화~간단하게 하나씩 배우고.
쿠킹마마는 요리 게임이라서 여아라서 그런지 너무 즐거워해요
대신 저랑 꼭 같이 하구요.
제가 하고픈 말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컴퓨터.TV.게임기 안좋다는건 알지만 무조검 못하게 하는게좋은게 아닐수도 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6세 큰아이가 님의 아이처럼 5학년이 되면 저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저의 생각은 그래요..^^;6. 닌텐도가
'09.10.8 2:24 PM (180.66.xxx.196)문제가 아니네요
앞으로 세상 살면서 저런 여우 같은 애들 많이 만나게 될 건데...
그럴 때 마다 아이는 상처 입게 되요
울 딸도 좀 곰과인데 초등 4~5 학년 부터 중학교까지 저런 애들 있는 학년은 상처받으면서 다녔어요
그런 영악한 아이들을 무시하는 법이나... 이겨내는 법을 가르치셔야 해요
자기가 하지도 않는 닌텐도를 사촌언니 놀려먹으려고 챙겨오는 조카라니 앞으로 계속 봐야할텐데 닌텐도 말고라도 다른 걸로 약올릴려고 할거에요
아이 때문에라도 그쪽 집을 만날 기회를 좀 줄이시구요
그리고 님이 아이를 잘못키우고 있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키워야 맞는거고 그쪽 부모가 잘못키우고 있는거죠
아이가 그렇게 영악하게 굴면 부모가 좀 잡아줘야하는데 그걸 모르는 척 하는건...
앞으로 핸드폰 mp3 dmb 컴퓨터등등 사줘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 때마다 애한테 사줘야 하나 하고 고민하지 마시고 딸아이에게 그 아이를 무시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나중엔 외제차도 사줘야하나 고민하실래요?
초등이면 눈앞에 보이는 사탕이 최고인줄 알지만
중학교 되니 말귀를 알아들어 그런 애들 속으로 무시하더라구요7. ...
'09.10.8 2:26 PM (210.94.xxx.1)제글 위에 또다른 ...님이 제 가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딸아이가 하는 닌텐도는 저희집의 공식적인 엄마꺼구요..^^;8. 참
'09.10.8 2:31 PM (210.205.xxx.195)님의 아이이게 닌텐도를 사주면 그 사촌아이는 또 다른걸로 사촌언니를 놀려먹으려고 할것 같애요... 굳이 좋지도 않은 닌텐도를 사주지 마시고 그런 아이를 대응하는 법을 훈련시키고 다른 것으로 기를 살려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게임에 쉽게 빠져드는 성격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엄마가 아이 성향 잘 파악해서 여탯것 해왔는데 고작 그 아이 때문에 이제서야 사준다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닌텐도 이제 약간 한물 가지 않았나요? 어차피 그아이도 유행 지나면 닌텐도 가지고 오지 않을거예요...9. 음
'09.10.8 2:34 PM (119.196.xxx.66)원글님 딸 며느리 삼고 싶어요.
순하고 찬찬한 아이보기 정말 드물어요.
보수적인 엄마와 지적질하는 아빠 사이에서 더 주눅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엄마 사랑이 차고 넘치니 서서히 고쳐지겠지요.
저희 작은 놈드 버럭버럭하는 친구와 젤 친한데.. 약속잡는 전화 너머로도 그 아이 신경질내는 소리가 들릴 때 많아요. 제가 왜 그렇게 신경질내는 아이랑 노느냐고 하니 별로 상관없답니다. 걔 엄마 닮아서 그렇지 본래 나쁜 애가 아니라네요. 아이가 놀러갈 때 그 아이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구나봅니다.
어쨌든 본인이 스트레스 안 받고 상처 안 받으니 놔두고 있어요.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면 엄마가 괜히 상처받을 필욘 없는 것 같아요.
닌텐도는 요즘 중고 많이 나오는데 시간 약속만 정하고 하나쯤 사주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네요. 여자 아이들은 게임에 푹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10. 그 아이
'09.10.8 2:36 PM (180.66.xxx.196)부모에게 부탁하세요
그 아이가 닌텐도를 안갖고 온다해서 그 아이가 피해를 보는 건 없는데
갖고 왔을 때 님의 아이가 자꾸 상처.. 라기보다 마음이 상해서 집에 가니
그런 놀이기구는 안가지고 왔으면 좋겠다고 ..
집에서만 가지고 놀라고 하고 모일 때는 두고 오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그래도 가지고 오겠다고 떼쓰면 그건 그 부모와 아이가 해결해야 될 문제고
그렇게 했는데도 가지고 오면 님의 아이에게 잘 설명해서 상처를 덜 입도록 다독이시면 되죠11. 글쎄요
'09.10.8 2:38 PM (125.186.xxx.46)전 원글님 교육철학에 동감하는 쪽이라서. 그 못돼먹은 아이의 부모가 애를 그 지경으로 키운다해서, 원글님이 그 계집애에게 맞춰 닌텐도 사주고 텔레비젼 보여주고 하셔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잘못한 사람은 그 사촌동생과 부모인데요. 잘못된 사람을 욕해야지, 잘 하는 사람더러 바꾸라는 건 좀 이상합니다.
저 같으면 그 계잡애 엄마가 '쟨 닌텐도 집에서는 안한다' 어쩌구 했을 때 받아쳤을 것 같습니다. 애가 참 이상하네, 그럼 우리 애 약올리려고 일부러 그런다는 거네. 그러지 말라고 야단 좀 쳐달라, 정도는 말하겠어요. 어린 여자애가 눈에 빤히 보이는 못된 짓을 하는데 어른입장에서 왜 한 마디도 못하시는지 의아합니다.
전 제 아이가 남에게 잘못했으면 그 자리에서 야단치지만, 남이 제 아이에게 잘못했으면 그 자리에서 그 남에게 따집니다. 친척간인데 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친척간이야말로 그런 게 더 필요하더군요. 자칫하면 봉 되고 자칫하면 만만하게 여기는게 친척들이던데요.12. ..
'09.10.8 2:40 PM (58.236.xxx.12)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네요.
저희 애들 집에 그냥 있을때는 닌텐도 얘기 안한답니다.
컴퓨터 게임 하는 것도 시간이 쫓겨못하거든요. 단, 주말이나 휴일에 하죠.
근데, 문제는 친구애들이랑 함께 본다던가 명절날이든 시댁가족 행사때가 문제죠.
다들 닌텐도 가지고 있는 애들 부모들 똑같이 얘기합니다.
집에 있을땐 닌텐도 보지도 않으면서 꼭 같이 하라그러면 심통부린다구...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닌텐도 시켜줄께 이러면서 조금만 맘에 안들면 내꺼 줘...하면서 빼어버리고
내가 하라는 게임만 해....그러면서 없는애들 기분을 상하게 하죠..
아마 저희 애들이 닌텐도를 가지고 있고 다른애가 없어 같이 하더라도 이런 일이 벌어
질꺼라 생각해요.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그래서 에이 사줘버릴까 이런 생각까지 하죠...
근데 그때뿐....
그대신 저나름대로 애들한테 충분히 얘기해주고 닌텐도를 안사주는 것에 대해 말하면
애들역시 공감하더라구요.
막상 볼때는 하고 싶어 안달이지만....
님 앞으로 키우면서 속상한 일이 한두번이 아닐꺼예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소신있게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그럼 아이들까지 흔들릴꺼 같아요
지금 잘 지도해오신거처럼 일관된 모습 보여주세요13. 그리고
'09.10.8 2:41 PM (125.186.xxx.46)그 사촌동생이라는 애는 상담이 필요한 것 같네요.
애가 정서적으로 뭔가 결핍증이 있든 이상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1년동안 꾸준히 그딴 짓을 할 수는 없지 싶습니다.
따님께 쟤는 마음에 병이 있으니 쟤가 아무리 하라고 해도 참아라, 걔가 하라고 하는 말은 진심이 아니고, 네가 그 말 듣고 재미나게 게임 하면 그때를 노려 또 빼앗고 약올리며 어른들 앞에서 너만 이상한 애 만들려고 하는 짓이다. 라고 명확하게 알려주세요.
타인의 악의에 공연히 희생될 필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원글님 앞에서 소리 지르거든 차분하게, '넌 왜 그렇게 소리를 빽빽 질러대니, 조용히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정말 시끄럽구나' 정도로 한 마디 하셔도 돼요.14. ..
'09.10.8 2:43 PM (220.149.xxx.65)제가 쓴 댓글에 그 사촌아이 부모가 교육을 잘 시키고 있다는 말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원글님의 교육철학을 고집하신다고 한 건... 원글님에게 한 말이지 그 사촌아이 부모 편을 든 건 아니죠... 원글님이 그 부모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고 한 문구를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라면...;;; 제가 글을 잘못 쓴 거니 죄송하고요...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 그쪽 부모 잘했다는 사람은 없을 거 같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말씀 드리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첨언을 했었어야 하는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만 게 역시 화근이군요;;;15. 자식기르는 사람
'09.10.8 2:52 PM (114.207.xxx.169)너무 혼자 고고하고 청아해도 문제라는 생각듭니다. 아이 있는 집 너무 모델하우스 같아도 문제고, 무조건 빡빡 씻기고 흙 못만지게 하는게 덕이 아닌 것가 같죠. 어차피 어울려 살아야하는 사회인데 아이만 다른 문화와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것..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16. 원글..
'09.10.8 2:57 PM (123.254.xxx.63)답변 감사합니다...... 맞네요..... 아이에게 사주기 보다는 그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야할것
같아요....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는데... 게임부분에서만은 그러지를 못하고 조금만 조금만... 이러면서
틈만 나면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모가 준 게임기도 약속을 못지켜서 제가 숨긴거구요....
그리고...
가요도 아이가 자기만 모른다며 mp3에 최선가요 다운 받아 달래서 다운 받아주었어요....
근데 아이가 관심사가 그쪽이 아니어요...
최신음악을 다운 받아주어도.. 하루면 흥미 잃고 안들어요...
몸치여서 춤추는 것도 싫어하고... 아이가 좋아하는건 책과 과학실험이어요....
저도 학창시절이있었는데 왜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방송댄스도 배워보게 하고.... 항상 책만 읽고 있는게 맘에 걸려.. 일부러 친구들팀을
짜서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일부러 놀게끔 자리도 마련하고.... 친구들 데려오라고 해서
같이 놀게끔도 했는데.... 아이 성향이더라구요....
혼자서 책 읽고.... 종이접기 하는거 무지 좋아하구요... 실험관찰에 흥미 무지 많구요....
친구들이 이렇대..저렇대.... 그날 말만 그렇지... 하루면 다시 흥미 잃고.... 책읽으며 큰소리로 깔깔 거리고.... 실험왕책에 곁들여진 실험하며 행복해하고....
아이가 닌텐도만 없지.... 핸드폰이며 mp3며,,전자사전까지 다 있어요...
하지만.... 이런것도 다 일주일이면 흥미 잃고 다시 책이랑 실험으로 관심사가 돌아가요...
사실 집에서 주말마다 컴퓨터 게임을 30분 하니... 집에서는 닌텐도의 "ㄴ"자도 안꺼내요..
친척들 모였을때... 그애가 약올리고 못하게하니.. 더 아쉬운거죠...
그렇다고... 저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1년에 몇번 만날때를 대비해 사준다는것도.....좀 그렇고.. 더욱이 눈이 더 나빠질까봐..무척 걱정이 되고요.....
저..사실 님들 글 읽으며.. 결론이 났어요....
남편과 이야기를 해서 저나 남편이나 아이를 몰아세우기 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것과...
닌텐도를 사주기보다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단 결론을 냈어요...
님들 말씀대로... 그아이가 앞으로 닌텐도 뿐 아니라..다른걸로도 같은 행동을 할텐데...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더 좋은 생각이란걸 알겠네요...
나름 한다했는데 부족했나봐요....
답글....정말 감사합니다~17. 원글
'09.10.8 3:07 PM (123.254.xxx.63)그리고.. 그아이 엄마에게 이야기했었습니다...
안가져오게하면 안되겠냐고요..... 자꾸 큰소리가 나니....
저보다 손위시거든요....
그랬더니... 말을 돌리시고 그 담주에 또 가지고 오더군요....
제 아이에게 잘 설명하고.... 대처방법을 알려주어야겠어요.....
전 정말이지..... 아이가 커 갈수록..... 엄마라는 자리.. 부모라는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교육이 필요한 자리인지... 새삼 많이 깨달아요....
그리고.. 미혼인 분들께.. 꼭 아기 낳기전 부모 교육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너무 준비없이 부모가 되어서 당황하는 부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아이가... 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글은 지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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