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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모 딸 결혼식에 남편을 참석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이모 딸 결혼식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09-10-07 16:17:28
저희 결혼 후 친정 이모'들'쪽으로 결혼식 2번 장례식 2번이 있었어요.
제 남편과 함께 다 참석했구요.

시아버님, 시어머님이 그 사이 돌아가셨는데 친정 이모나 삼촌은 한 사람도
오지 않았어요.  이유는 저희 친정어머니가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갑자기 이번 결혼식에는 남편을 데리고 가지 말아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 사람도 인간인지라 속으로 내 소중한 장레식에는 오지도 않은 집에 왜 나만 가는가라고
생각할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60.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7 4:19 PM (118.220.xxx.165)

    시부모님 장례때 저가에서 이모 외삼촌이 가는경우는 없어요 그렇게 생각되면 혼자가세요

  • 2. 어머님
    '09.10.7 4:19 PM (61.105.xxx.77)

    이 잘못하셨네요.. 이번에 님 생각대로 혼자 다녀오세요
    전 저희쪽 사촌들 행사엔 저만 갑니다. 번잡스러워서요...

  • 3.
    '09.10.7 4:21 PM (121.151.xxx.137)

    시부모 장례식때 처의 이모 고모 삼촌 외삼촌이 오는경우는거의없죠
    연락안하시는것은 님 부모님이 그리결정하신것이구요
    사실 오신다고해도 님 부모님이 부담스러워서 그분들이 부담스러울까봐
    연락안한걸겁니다

    그런데 사촌결혼식에 님이 안가는것은 좀 아닌듯한데요
    바쁘거나 일이 있거나하는것은 또 몰라도
    이런일로 삐져서 그런것은 좀 아닌듯해요

  • 4. 흠...
    '09.10.7 4:22 PM (211.210.xxx.62)

    조금 경우가 다른듯 한데 그래도

    그냥 편한데로 하세요.

  • 5. ㅡ.ㅡ
    '09.10.7 4:24 PM (125.177.xxx.10)

    원글님 시부모님 장례때 친정이모님들이 안오신건..그렇다 치고..
    이모딸 결혼식에..굳이 남편분 안가셔도 상관없지요..
    원글님은 가실거잖아요..
    가셔서 남편은 바빠서 못왔다고 그러세요..
    누구든 가면 되는거지..꼭 부부동반일 필요는 없지요..

  • 6. .
    '09.10.7 4:26 PM (125.246.xxx.130)

    이모 딸이면 원글님 사촌이네요?
    멀지 않은 곳이면 님은 가는게 도리겠지만
    남편이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시부모상에는
    직계가족들만 부조를 하거나 하지 이모들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7. ^^
    '09.10.7 4:28 PM (118.216.xxx.66)

    생각해보니 진짜 복잡하네요..ㅡㅡ;
    남편분이 안가고 싶어하면 혼자가시는데 맞는거 같아요.
    ㅎㅎ 근데 혼자가도 축의금은 어차피 나가니 두분이서 식사하고 오심이...^^;;;

  • 8. 근데
    '09.10.7 4:30 PM (61.77.xxx.112)

    좀 생뚱맞은 얘기긴 한데요.
    보통 사촌결혼에 부부가 같이 가기도 하고 아님 나만 혼자 다녀오기도 하고 그런데
    왜 시댁 사촌 결혼에는 며느리는 빠지면 안돼는 걸까요?
    보통 친정쪽 경조사에 사위가 빠지는 건 그럴수도 있다 하는데
    시댁쪽 경조사에 며느리가 빠지는건 아주 당돌하게 생각하는 듯 해서요...

  • 9. ..
    '09.10.7 4:33 PM (122.203.xxx.2)

    t시부모 상에 친정부모는 당연 조문하지만 이모나 외삼촌 ,고모나 삼촌이

    참석하지 않아도 흉되진 않죠. 뭐 서로 아는 사이라면 몰라도요. 이런경우를 사돈의 8촌

    이라 하지않나요? 그냥 상 치루고나서 남편 첫대면때 이모나 삼촌들은

    말인사만으로도 충분하죠.

  • 10. .
    '09.10.7 5:27 PM (211.212.xxx.2)

    비교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시부모님이 이모님들의 행사에 직접 참가하셨는데 이모님들이 시부모님의 장례식에 안오신거라면 불공평하게 생각할 일이지만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은 그 중간의 연결 고리잖아요.
    어쨌거나 이모님 댁의 혼사라면 혼자가도 큰 문제는 안될거 같긴 하네요.

  • 11. .
    '09.10.7 5:41 PM (211.217.xxx.242)

    시부,시모의 장례식에 이모, 삼촌은 오지 않는거 아닌가요?
    친정부모님이 오시는 거죠.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 12. .
    '09.10.7 5:42 PM (220.120.xxx.13)

    다른 건 모르겠지만 촌수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 외사촌이라고 하심 간단한것을...

  • 13. 원래
    '09.10.7 5:52 PM (121.137.xxx.33)

    조카의 시부모 장례까지 참석하진 않죠.
    시부모가 돌아가시면 딱 사돈만 왔다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친정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들.
    당연히 원글님의 부모님이 이모에게까지 알릴 필요도 없고 알아도 가거나 조의금 할 필요는 없는 사이에요. 사실 얼굴도 모르는 사이 아닌가요?
    사촌 결혼식에야 남편이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지만 그거랑 원글님의 시부모상이랑은 비교할 대상이 아닌데요.

  • 14. ,,
    '09.10.7 5:53 PM (118.220.xxx.165)

    사촌 정도는 부부중 하나만 가도 될거 같은데요
    저도 요즘은 멀리서 하는 먼 시가 결혼은 남편이 혼자가요
    친정쪽은 제가 다 알아서 하고요

  • 15.
    '09.10.7 6:26 PM (59.1.xxx.154)

    남편분이 불쾌해 한다면 모를까
    일부러 빼놓고 간다는건 좀 그렇네요..
    아마 남편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잖아요~
    자기 피곤한데 나 혼자 갈까?? 정도로 물어봄이 어떨지요^^

  • 16. 간단히 말해서
    '09.10.7 7:07 PM (123.204.xxx.22)

    조카 시부모 장례식--일반적인 경우 안찾아감.
    사촌 결혼식--보통은 참석함

  • 17. 근데
    '09.10.7 7:36 PM (121.166.xxx.186)

    이모네 결혼식행사와(2건) 장례식행사(2건)에는 원글님내외가 참석하셨다고 했잖아요?

    이모네 장례식이라면, 아무래도 원글님의 외조부모는 아닐거고
    이모의 시댁쪽 어른들이셨을텐데,
    굳이 조카와 조카사위가 (안가도 되지만,) 다녀온건데...
    그렇다면, 당연히 이모측에서도 조카사위의 행사(조카사위가 상주이므로..)에 오셔야하는 거 아닐까요?

    보통 여자가 상주의 아내가 되는 경우, 그 동기간들이 궂은일을 돕던데(여자형제들),자매가 없다면 사촌자매들이라도 나서서 도울수도 있잖아요?
    즉, 이번에 결혼할 사촌이 도울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그전에 이미 4번이나 참석해줬는데도,그쪽식구구들은 이쪽 행사에 전혀 안보였다면,
    저같아도 안가고 싶을 것같아요.

    솔직히 경조사라는게,
    서로서로 돕는데 의미가 있는거니까요(상부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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