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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3만원도 하자않나요...ㅠ
어제 친구(남자이고 직장 3년차)랑 이야기하다가,
저는 같은회사 직원중 별로 안친한데 청첩받은 경우 결혼식은 안가고 3만원 계좌로보낸다고 했더니
3만원하면 욕먹는다고 요새 누가 3만원하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친구의 직장동료 남녀각2명씩, 저의직장동료남녀각2명씩 문자로 물어봤죠
"축의금 3만원 보낸적있어?"라고.
그랬더니..저의 예상은 당연히 있지~별로안친하면 3만원해~이런 대답이었는데..
의외로
그친구의 동료들 중 남자1: 절대없어 평생없어
남자2: 없는데 3만원하면욕먹을걸
여자1: 아니;;;
여자2: 안친한사람에게 몇번 있어
제 동료 중 남자1: 직장사람에겐 다 5만원했는데 재수할때친구에겐 3도 했다
남자2(이분은 동료라기보다 5년정도 선배이고 30대 중반): 3만원 잘 안해요..축의금받아봤는데 3잘없어요..입금도 비슷할걸요
여자1: 예전엔 했었는데 요즘은 없어
여자2: 그럼~있지~ 예전에 ***결혼식때 안가고 3만원 보냈는데~
여자3: 없어 3할거면 안하는게낫지
전 좀 충격을 받고 젤 친한친구 2명에게 물어봤더니
친구1: 3한적 많은데;
친구2: 당연하지 누가 욕하냐 욕할거면 도로 내놓으라고해
친구2의 답에 좀 안도했으나,,제 친구들만 3 하나봐요.. 충격..
전 누가 제결혼식에 3만원보내줘도 감사할것같은데...
1. 아하하하
'09.10.7 3:33 PM (203.244.xxx.254)저희는 어르신들도 3만원 하시는데..
상무님도 5만원이 다 에요.. (저 s기업 다녀요..)2. 저도
'09.10.7 3:34 PM (210.103.xxx.39)3만원해요.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런 사람들에겐...
욕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잖아요.
<형편껏 한다>주의라 제 형편껏 해요.3. .
'09.10.7 3:34 PM (121.134.xxx.212)정말 안친한 경우는 저도 인편에 3만원 하는 경우 있었긴한데...
직장 5년차 정도 되었으면 직장동료 결혼식엔 5만원 합니다. (전 직장 7년차)
언젠가부터 5만원이 평균이 된 것 같아요.물가가 올라서 그러나....4. 요즘
'09.10.7 3:35 PM (220.126.xxx.186)3만원 잘 안해요
3만원은 몇년전이고
요즘은 5만원이 기본이더라구요
3만원 받은 사람도 요즘은 다 물가 반영해서 5만원으로 하던데요?5. ..
'09.10.7 3:35 PM (218.50.xxx.21)저도 있는데요....
호사엔 3만원 한적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흉사엔 좀 많이 합니다...가깝거나 멀거나...6. manim
'09.10.7 3:35 PM (222.100.xxx.253)안친하면 안내거나 3하는데
7. ^^
'09.10.7 3:38 PM (210.205.xxx.195)3원 정도 하는데요..
몇백명 직원이 있는 경우 받는 청첩장마다 오만원씩하면 생활 못해요...
결혼식 참석하면 밥값까지 계산해서 5만원, 참석 안하면 3만원으로 정해져 있던데...8. 해요
'09.10.7 3:42 PM (61.77.xxx.112)아주 드문 경우지만요.
왜냐.. 그정도로 친분이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만약 직장같은 경우 전혀 다른 팀의 친분도 없고 얼굴만 겨우 아는 정도면
3만원하죠.
5만원이야 어느정도 알고 친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관계가 있는 경우에
하고요.9. ...
'09.10.7 3:47 PM (211.35.xxx.146)회사에서 안친하면 3만원 많이 하는데...
최소 5만원이라는 사람은 그럼 친한사람은 얼마 한답니까?
정말 일일이 안하기도 뭐하고 한 사람들한테까지 그렇게 하면 남경제 도와주다 내경제파탄납니다.10. 회사분위기 따라
'09.10.7 3:49 PM (125.246.xxx.130)그 회사분위기 따라 다르지요.
저희는 평사원의 경우 타부서라 안면만 있는 경우엔 3만원
관리자들은 5만원..그게 기본이에요.
같은 부서, 조금 친해야 5만원해요.11. 저두 직장에선
'09.10.7 3:52 PM (210.93.xxx.185)거의 삼만원인데요...
같은 부서나 친한 경우만 5만원이구요12. 3만원합니다.
'09.10.7 3:52 PM (203.142.xxx.241)특히나 저희같은 공뭔은 3만원이 기본이예요. 진짜 친해야 5만원합니다. 아니면 직속상관이거나.
13. 제남편
'09.10.7 3:53 PM (203.142.xxx.241)위분처럼 s기업 다니는데. 직장내에 안면만 있거나. 같은 부서라도 친하지 않거나, 아니면 여러사람이 모아서 하거나 3만원 많이 합니다.
14. 대학생
'09.10.7 3:57 PM (211.232.xxx.228)아들이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을 했는데요.
사진동호회에 연령차가 있어서 결혼식이 잦던데
3만원 하라고 합니다.
요즘 뷔폐가 2만5천 정도하지 않나요? 학생이라 괜찮다 하긴 하는데
좀 그러긴 하더라구요.
친구들 형님이나 누나의 결혼식엔 5만원.
남편이 아들의 축의금 까지 부담하는 형국.
시즌엔 만만찮이 들어가요.15. 저도
'09.10.7 4:00 PM (211.219.xxx.78)안 친한 사람 3만원 합니다~
16. ..
'09.10.7 4:08 PM (211.61.xxx.22)안친하면 아예 안합니다. 업무상 관련이 있고, 다녀와서 얼굴보기 쬐금 껄끄러우면 3만합니다.
물론 봉투만 합니다. 친하거나 윗분이면 5만원합니다. 바로 위에 상사는 10만원도 합니다. 물론
참석도 하고요. 저 지방공기업입니다.17. ..
'09.10.7 4:21 PM (118.220.xxx.165)우리 남편회사는 안오고 2만원도 하는 사람 있어요 물론 친한건 아니고 그냥해야 하는 사람들..
보통은 3만원 친하면 5-10 이고요
우리도 안갈경우 최하 3만원 합니다 가서 밥 먹음 5만원이고요18. 저도
'09.10.7 4:28 PM (110.13.xxx.249)s기업 남편.
인사 두어번 받은 사람도 청첩장을 보내온다더군요 그런사람은 0, 근무년수되고 안친하면 3, 친분이나 각별하면 5, 그보다 더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러는데
3만원 개별봉투가 제가 보기에도 낮뜨거울거 같아 몇번 얘기한적 있었는데 따지고보면 친분없는 신입들에게서 돌려받을 일은 없을거 같거든요. (어디까지나 친척이나 친구를 떠나서 데면데면한 직장인 관계에선)19. 밥
'09.10.7 4:32 PM (211.210.xxx.62)밥 안먹고
안하기는 면구스러울때
삼만원 많이 해요.20. 필로소피아
'09.10.7 4:37 PM (203.229.xxx.253)저 결혼할때 저희 회사 직원들 3만원 씩 모아서 부주하고 남편이랑 남친들 끌고 오는사람도 있었답니다
21. ..
'09.10.7 4:58 PM (119.69.xxx.84)업무상 관련없는 직원 2만원도 하더군요,,
그 대신 인사만 하거나 계좌송금,, (요기 h자동차)22. ...
'09.10.7 5:15 PM (218.156.xxx.229)직장내에서 어떤 의무감에??? 하는 건 3만원도 들었어요. 주로 지방이나 공무원,
3만원 한다고 이상하다는 건 아닌데..저도 3만원 안한지는 정말 오래?? 되었어요.
주변도 그렇고.
3만원한다고 하면...진짜 안친하거나..모르는 수준의 사람이구나...싶은...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23. .
'09.10.7 6:14 PM (110.35.xxx.230)가긴싫지만 안가면 껄끄러울때 3만원해요 대신 가진 않아요(밥값은 아껴준다는 뭐 그런 생각?)
24. 저는...
'09.10.7 7:41 PM (124.49.xxx.211)안친하면 3만원하는데요...직장동료...(친구는 없어요...)
친한친구한테 3만원 받으니 기분은 더럽더라구요...
남친까지 데려오고...(3만원짜리 밥이었는데...)
같은 직장동료도...3만원했더라구요...그사람은 아이까지...
(안오고 3만원이면 그렇다하는데...직접와서 밥먹고...아이까지 오니...)
차라리 오지를말지 싶었어요...
직장동료 별로 안친하면 3만원하고요...
(5만원내고 밥먹는것보다는 3만원내고 안가는게 나아요)
쫌 친하다 싶으면 5만원했어요...25. 와.....
'09.10.7 10:01 PM (122.35.xxx.69)저는... 님 글 읽으니 무섭네요..
밥값 얼마에 몇명와서 먹는거 까지 체크하네요?
와.. 진짜 무섭네요...
어찌 축하해주러 온사람에게 오지를 말지 싶은 생각이 드는지?
저는 아이돌때 비교적 좋은호텔에 비싼 식사 대접했지만
주말 저녁시간에 와주는 친구들이 고맙던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이랑 신랑데리고 왔는데
아이 간소한 옷한벌 해준 친구가 있어요.
저는 진짜 고맙게 받았고,좋은 음식대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얼굴봐서 좋고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했었는데.
님은 어찌 그리 계산적으로만 생각을 하시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씁쓸하네요....26. 나이50
'09.10.8 12:10 AM (218.233.xxx.141)동네모임에서는 그냥 2만원씩도 걷어서 해봤구요.
개인적으론 3만원한적은없네요........주로 5만원 좀 한다싶으면 10만원
직장생활하는 딸아이는 직장에서는 3만원도 많이들 한다고하네요.27. ^^
'09.10.8 12:05 PM (61.253.xxx.94)신랑회사 나이 어린 여직원 몇명...
울 아이 돌잔치에 와서 봉투 안에. 만원 달랑.ㅎㅎㅎ
뭐 그냥 그러려니.. 좋은날인데, 와준것만도 고마운 거죠.
그렇게 생각해 버려요. 손익계산 따질거면, 비싼데서 하지도 말고,
돈 많을 사람만 초대 하게요...??
성의를 생각해야 할 경사에
축의금. 부의금 금액을 따져야 하는 시대인것 같아.
저도 어디 초대 받으면 얼마를 해야 하나..고민이 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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