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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다수 “남성교사 할당제 찬성”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80186.html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 문제는 무조건 욕하기보다는 여러분 생각에 따라 서로 다른 의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제 생각을 우선 밝히자면.......... 좀 말이 안되는게요.
다양성도 좋고 학생들을 위해서 필요한 건 맞는데,
가뜩이나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서 취직문도 좁고 임금도 낮은데
이 마당에 순수 성적으로 맞붙는 분야에서는 여자들이 강한 곳이 임용이고
애초에 교대 뽑을 때부터 이미 할당해서 배려해주는데 임용때까지?
단순히 남자 교사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남자에게 자리를 할당해 준다는 것은
결국 이중으로 또 남자들한테 혜택을 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과 같은 불이익 때문에 할당해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 임용이라는게 능력으로 뽑힌건데
남자선생님이 없다고 크게 문제 되는 것도 없고 성별 상관없이 잘 가르치기만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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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10.7 3:09 PM (125.131.xxx.175)2. ...
'09.10.7 3:43 PM (218.50.xxx.21)저는 좀 다른생각인데요....
남학생들이 좀 분발해서 임용되면 다행인데...
군대 가산점도 없어진 마당에 ..
현장에 나가보면 너무 많은 여교사 선생임들 ...
이제는 교사 = 여자 선생님이 되버릴 정도랍니다.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시각을 주기위해서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가르치는게 다 가 아니라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우듯이 선생님의 영향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3. 그런데
'09.10.7 3:48 PM (124.0.xxx.100)제가 학교 다닐 때는 특히 고등학교 때는 거의 다 남자 선생님이었어요. 가정 선생님 제외하고 거의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남자가 많아서 균형잡힌 교육이 안 된다고 여교사 할당제를 하자는 말은 없었죠. 남자 일색은 문제가 안되고 여자 일색은 균형잡힌 시각을 주지 못해서 안 되는가보죠.
4. 계약직
'09.10.7 3:50 PM (125.240.xxx.202)저 요즘 초등학교에 계약직으로 나가는데요 남자교사 정말 너무 필요합니다. 여자들만 있는 이 학교도 문제가 많네요....저도 학부형이 되겠지만 우리아이가 6년내내 여교사 담임만 하라면 싫을것 같아요...아이들에게 미치는 교사의 영향 정말크거든요....
5. 근데
'09.10.7 3:52 PM (125.152.xxx.75)어차피 티오 적은 과목은 적용 안될테고요, 특히 중등과목은 주요과목외에는 거의 한 자리수인데...적용된다면 국영수 과목일테고 거기서 또 형평성 문제가 생길듯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임용되는 것을 남자들도 정당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 사람은 점수도 낮은데 할당제 덕분에 운좋게 임용됐다는 꼬리표가 달릴텐데..정말 실력있는 사람이라면 꼭 뽑히는 시스템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제도에 앞서 인원수를 늘리는 게 더 우선이 아닐지...6. .
'09.10.7 3:52 PM (125.240.xxx.202)요즘아이들 여교사 우습게 보는 경향이 많아요 우리들 학창시절과는 영 다른 아이들입니다.남자교사가 잡아줄 필요가 있어요........
7. ..........
'09.10.7 3:56 PM (124.197.xxx.109)요즘 아이들 키워보면 남자선생님 꼭 필요합니다.
체육선생님이 아닌 다른 과목의 남자선생님말입니다.8. 남자샘들
'09.10.7 3:58 PM (122.153.xxx.193)교육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특히 군대 갔다오신분들 임용시험때 가산점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9. .
'09.10.7 3:59 PM (125.246.xxx.130)학교에서 남자선생님이 계셔야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들이 제법 많아요.
물론 여교사들이 힘들게 해내긴 하지만,,,두배로 공을 쏟아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여교사들은 산가에 육아에 여러가지로 바쁘다 보니, 기간제 교사를 들일 일도 많구요.
연수나 기타 출장에도 제한이 많아요.
남교사 할당제..최소한 범위내에서 시행되었으면 합니다.10. ,
'09.10.7 4:26 PM (218.51.xxx.149)아들을 키워보니,,남자담임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임용준비하시는분들 입장은 그러시지만,,,
그래도 학생을 생각해서 선생님을 뽑는것이 우선아닐까요?
저도,,,이정부 하는일 99%맘에 안드는데,,요건 괜챦다고 생각되요.11. .
'09.10.7 4:47 PM (121.160.xxx.46)남교사 많을 적엔 암소리 없다가...222
12. ..
'09.10.7 5:01 PM (58.224.xxx.227)남교사 많을 적엔 암소리 없다가...333
13. 찬성.
'09.10.7 5:03 PM (218.156.xxx.229)평등의 문제까지 따지지 않고... 남자 선생님이 꼭 필요합니다.
학교 = 여선생
문제 있어요. 언젠가 다큐에서도 본 적이 있고, 또 그딴 뒷바침 근거 없이도 여선생만은 싫어요.14. 필요
'09.10.7 5:11 PM (118.221.xxx.32)예전부터 필요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여자분들은 들고 일어설지 모르지만
초등, 중등 자녀를 둔 엄마의 입장으로 학교 현장을 보면
정말 필요합니다.
교육을 시키는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15. 저도
'09.10.7 8:09 PM (121.166.xxx.186)학교에서 남자선생님이 좀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아들 둘을 키우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저도 여자지만, 남자아이들의 특성은 다 무시하고, 또 이해도 하지 않으려고 드는 여선생들을 보면, 참 갑갑한게 현실이더군요.
집에서도 아버지 그림자 보기 힘들지,(가정적인 아버지라 해도 하루중 몇시간이나 애들과 지낼까요?)
예전처럼 형들이 있길 하나(예전엔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멘토가 되고 이해해줄 형들이 동네에도 많았는데..)
점점 핵가족화되는 시대에,
집에서나 밖(아이들에겐 학교가 전부나 다름없죠)에서나 여자어른(엄마,여선생님)들만 겪다보니,
요즘 남자애들 정말 불쌍하단 생각들어요..
특히, 사춘기에 더 그래요..
저희애들도 큰애는 고등학교 3년간만 남선생님,
작은애는 중학교때 처음으로 남자 선생님 만났는데,고등학교 선생님들이야 성적에 더 관심있는 시기라 특별한게 없었지만,
중학생인 저희 작은 아이는 남자선생님이 담임으로 계시던 작년..너무 행복해하더군요^^..더구나 형같은 남자 선생님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운동도 아이들과 같이 해주고, 옛날 학창시절 얘기(남학생들 시선으로..)도 해주고,심지어 군대얘기도 남자애들에겐 신기하고 재밌었나보더군요..^^
여자선생님들은 남학생들의 생리를(사춘기때 특히..) 이해를 잘 못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여자애 다루듯이 꽉 틀어잡으려고만 해서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정말 짜증났었어요..........선생님을 하려먼, 사춘기 남자애들 심리도 어느정도 교육받고 와야하는 거 아닌가요?(여자애들과 참 다른데..똑같이 획일적으로 통제하려고 하니..)
남자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비율이 어느정도 비슷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교사자신의) 생계를 위한 직업이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직업이니까요.16. 애들 낳아 기르면서
'09.10.7 11:20 PM (118.217.xxx.187)왜 여자가 애를 낳게 되었는지 절감했습니다.
여자들은 참을성도 많고 자기희생도 잘 하고......
교직은 다른 곳보다 남녀차별도 덜 합니다.
그리고 할당제......했다가 좋은 남자선생님보다....
그냥 여자선생님들보다 덜 떨어진 남자선생님이 많아지면 어쩌지요?17. dd
'09.10.8 5:10 PM (121.131.xxx.35)남자선생님들... 요즘같이 성추행이 많은 시절에.. 휴..전 싫어요..정말이지..
그리고 엄마들이 대하기도 어렵구요..
그냥 체육선생님 등 특기 선생님 몇 분만 남자선생님이 하셨으면 좋겠어요..18. dd
'09.10.8 5:11 PM (121.131.xxx.35)그리고 남자선생님들은 아무래도 생계를 책임지셔야 하기에..더 촌지에 민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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