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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약시인데 가림치료하셨던 분들 도움 좀 주세요
안경도 안 쓴다는거 겨우 달랬구요. 많이 불편하게지요..에구...
가림치료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건 알면서도 눈물 앞에 무너지네요.
제가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은 가림 도구인데
지금은 멸균거즈와 붕대를 도톰하게 적어서 테이프로 붙이는데 불편해 합니다.
검색 열심히 해도 가림 도구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어요.
약시에 가림치료 하셨던 분들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정보부탁드려요.
아님, 하고 계신분들도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좀....
김사합니다.
1. ..
'09.10.6 11:33 PM (211.212.xxx.237)쓰리엠이나 플레이텍스에서 눈가림용 밴드 나와요. 약국 가면 있답니다. 울 아들은 병원에서 플레이텍스거 처방해줬어요. 근데 아이가 답답한지 안하려고해서 결국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2. 약시
'09.10.6 11:35 PM (59.11.xxx.217)점두개임 쓰리엠거 써봤는데 1시간하고 아이가 답답하다해서 떼어보니 어린아이살이라 그런지 많이 안좋았어요. 플레이텍스거는 피부에 자극이 적나요?
3. 3M
'09.10.6 11:36 PM (125.176.xxx.32)쓰리엠에서 나온 넥스케어 옵티클루드 아이패취 사용해요.
일반 약국은 좀 비싸고 인터넷에서 사면 좀 싸네요.
옥*, 지마*, 11번* 같은데 있으니까 찾아보세요.4. 3M
'09.10.6 11:38 PM (125.176.xxx.32)바로 붙이지 마시고 손등에 한번 붙였다 떼서 아이 눈에 붙이세요
그래도 붙였다 뗀 곳에 자국은 남지만 그냥 하는것보단 나아요...
그리고 붙일때도 너무 딱 붙이지 마시고 살짝만 붙이시구요...5. ..
'09.10.6 11:38 PM (211.212.xxx.237)저희 아들은 플레이텍스꺼 2시간 정도 붙였는데 패취 뗄때만 아이가 조금 아파하고 피부는 괜찮았어요. 아이들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를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6. 약시
'09.10.6 11:40 PM (59.11.xxx.217)3M님, 점두개님 감사합니다. 혹시 안경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거 듣지 못하셨나요/
7. ..
'09.10.6 11:48 PM (118.223.xxx.130)10년 전에 가림치료 받았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고 요즘 상처에 붙이는 것 같은 거였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양쪽만 살짝 눌러 붙였어요.
아이가 울어도 병원에서 하라는 데로 해야 합니다. 아이 패취는 병원에서 팔았어요. 1년 가림치료를 받아야 한데서 한번 병원가면 잔뜩 사다 놓았던 기억이 있네요. 더운 여름은 아이도 괴롭지요. 접착제 닿는 곳이 가렵기도 하고. 그래도 열심히 붙이고 있어야 시력이 발달하지요.8. ..
'09.10.6 11:51 PM (118.223.xxx.130)이어서 약시치료 안경도 있어요. 병원에서 물어보셔요. 사용해도 괜찮은지.
전 안경보다는 아이패취가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안경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시와 약시가 같이 온 아이의 경우 안경을 쓴경우는 봤어요.9. 꼭하세요
'09.10.7 12:43 AM (221.140.xxx.119)약시치료시 가림치료는 꼭 하세요. 주위에서 효과본 경우 많이 봤어요. 수술하는것보단 훨씬 좋으니까요. 그리고 안경에 끼우는게 있어요. 만원정도하는데요. 고양이 그림그려져있어요. 그게 편하긴한데요. 문제는 안경을 벗을일이 생기잖아요 그럴경우에는 가림치료 효과가 떨어질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드 라는 국산 가림치료 패드가 있는데 가운데 검은색 들어있고 접착력이 그래도 약해서 덜 아파해요. 네이버에 초록눈망울 이란 까페가 있는데 거기 가시면 아이패드 랑 그 고양이 가림치료 할수있는 것 파는 싸이트가 검색하실수있어요. 가림치료만으로 시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무척 많으니까요 가림치료는 일단 무조건 하시길 바래요. 가림치료한다고 해서 가린쪽 눈 시력이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단단히 마음먹고 하셔야해요. 우리애는 수술까지 받은적있어서 한달정도는요 한쪽눈은 가림치료 패치 붙이고 수술한눈은 플라스틱 패치 붙이고 그러고도 지냈어요. 아이가 5세니까 충분히 설명해주시고 한달 잘하면 아이가 원하는걸 하나 사주시는조건을 거시든가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아이가드는 약국에서 팔지 않아요. 초록눈망울 가셔서 검색하시면 낱개 포장되어있고 하튼 설명되어있을꺼에요. 근데 아이가드는 3m꺼보단 약간 사이즈가 작은듯해요
10. 미국아짐
'09.10.7 1:12 AM (75.34.xxx.187)저희 아이도, 난시와 약시 진단 받아서 작년 12월 부터 안경쓰기 시작해서 이제 10개월 되었어요. ( 6살입니다.) 패취 사용한 것은 8개월 정도되었구요.
안과에서 안경에 부착하는(한쪽 렌즈에 씌우는 거에요. 저는 현재 미국 거주중이고, 병원에서 받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패취 받아 하루에 1시간 정도 TV볼 때만 사용합니다.
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진료 받고 있는데, 지난주에 갔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안경 안쓰려고 했고 패취도 안하려고 했어요.
아이들이 안하려는 이유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와(아무래도 안경안쓴 아이들이 더 많으니까요. 간혹 놀리는 경우도 있지요.) 불편하다는 건데요.
하지만 안경을 쓰는 것이 아이도 더 잘 보이니까 계속 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저는 안경 안 쓰려고 할 때마다 일부러 '해리포터' 영화 보여주고 '너 안경쓰니까 해리포터 같애'하고 많이 말해주고, 친구들 만났을 때도 '우리 xx, 안경쓰니까 해리포터 갖지 않니?' 하고 말해젔더니 안경에 대한 거부감은 좀 없어진 듯 해요.
패치는 하루에 1,2시간 사용하는것을 TV볼 때 해주니까 얌전히 잘 하고 있더라구요.
자꾸 간지럽다고 해서 눈에 닿는 부분에 거즈를 붙이고 수시로 바꿔 줬답니다.
안경에 씌우는 patch 구하셔서 꼭 해주세요.
저희 아이 의사 왈, 조금씩 이라도 매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11. 대부분
'09.10.7 5:11 AM (61.78.xxx.166)패치사이즈가 아이들 눈에 비해서 많이 큰 편이죠
오래 사용하면 여름에는 눈가가 짓무르기도 하죠.,
우리 아이가 사시로 4살때 6개월간 눈가림을 했었는데
저는 패치의 가장자리를 가위로 오려서 눈에 붙는 부분이 최소화되도록 만들었답니다..
그러면 패치 사이즈가 작아져서 보기도 덜 흉하고
패치 떼어낼 때도 덜 아프고 살도 짓무르는 일이 줄어 들더라구요..
지금도 길가다가 눈가림한 아이들 보면 그냥 못지나가고 꼭 한마디씩 거듭니다.
패치 가장자리 좀 잘라내고 아이 눈에 맞게 줄이시라고요..
어떤 아이들 보면 눈썹까지 다 가려지는 경우도 있던데
떼어낼 때 얼마나 아플까요..12. .....
'09.10.7 10:50 AM (211.45.xxx.217)남의 일같지가 없네요. 저희애 6살인데 작년5월에 약시진단받고 지금껏 가림치료중입니다. 6개월정도를 일어나서 잘때까지 매일 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아이눈이 사시로 변해있더군요(전엔 사시가 전혀없었거든요)그래서 부랴부랴 병원가서 가림치료를 하루 1-2시간으로 변경했어요. 그리고 나서 다시 3-4시간으로 연장, 아이에게 가림치료하시면서 사시여부도 잘 확인해보세요.(지금은 사시증세없어요) 전 아이와 어린이집의 협조를 받아서 아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했답니다. 전혀 거부없었구요. 요즘들어 잘 안할려고 하는데 그래도 자꾸 설명하고 이해시킵니다. 가림치료시 티비나 책등 눈운동을 적극 시켜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 가림치료는 패치를 사용하다가 요즘은 거즈로 제가 만들어서(박음질) 아이에게 붙여줍니다.
13. 저희집
'09.10.7 11:51 AM (222.6.xxx.66)아이가 4세에 약시 진단(원시.난시)을 받아서 가림치료를 1년정도 했었죠.
처음에 약 석달동안은 네 시간정도 가리다가 조금씩 시간을 줄여서 가림치료를 받았더랬어요.
다행히 저희집 아인 거즈로 가려줘도 잘 참아줬어요.. 중간에 잠이 들면 헛수고라고 해서 전 낮에 잠 재우지 않으려고 비디오도 보여주고 산책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원글님, 꼭 가림치료 해주세요. 저희아인 요번 여름방학때 정기검사에서 원시에서 완전히 벗어났어요.. 양안시력도 똑같이 나오구요. 난시는 아마 쭈욱 갈것같지만요...
아이가 넘 힘들어할것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패치도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저희 같은 경우엔 별로 였어요.. 피부색하고 비슷하니 가림치료가 뭔지 모르는 주위분들(약 8년전)이 꼭 한 마디씩 물어보시는게 저에겐 스트레스였습니다.
소아 약시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 만나서 정기검사 정확하게 받으시고 하면 좋아질겁니다.
요즘도 너무 늦게 병원에 와서 치료시기가 늦어버린 아이들이 있다고 하니 원글님의 아이는 일찍이 가셨으니 분명 좋아질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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