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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에 대해 고민중이예요..

아기엄마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9-10-06 18:03:09
둘째 아이 낳은 지 이제 한달 지났는 데..

저 생일이 있었는 데 남편이랑 온 집안의(친정어마까지) 저 포함해서 다 잃어버리고 지냈어요..

며칠지나 겨우 저가 생각해냈는 데.. 너무 너무 서러웠어요..

왜냐면 아기 낳는 다고 고생도 했지만 시댁에서 산후조리하다 2주만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남편은 도우미 이야기도 안꺼내고.. 아기 둘 데리고 저가 그럭저럭 지금도 살림해요.. (다행이 두아이가 넘 착하게 잘 지내줘서 지낼만하지만요..)

이건 서두이고..

그러다 남편이 생일선물 원하는 거 다 사준데요. ( 월 급여 300마원도 안되는 데 다 사준다고)

그래서 혼자 곰곰히 생각했는 데... 중고차 한 300만워짜리 사달라고 할까 싶어요..

다음주쯤 시어머니가 한 열흘 계시다 가실거니깐 오전에 2시간씩 일주일 바짝 도로연수 받을 까 싶은 데..

오늘 아기 예방접종하러 가는 데.. 두아이 (3살, 신생아) 데리고 택시타니 넘 힘들더라고요)

앞으로 미래를 봐서도 운전은 배우고 싶고..  

시어머니 친정엄마 등 주위에 아기 봐줄분은 없고... 다 멀리 사세요..

아니면 좀 더 첫아이가 크면 5살에 어린이집 보낼 예정이거든요.. 그 때 큰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면

오전에 작은 아이 데리고 도로연수 받을 까 싶기도 하고..

장롱면허라서 운전은 못해요..

저 나이는 37살... 더 나이들면 이것도 힘들겠지 싶어서..

모유 수유중이 둘째 이제 태어난지 딱 한달인데.. 젖 열심히 짜놓고 가고 아직은 젖병빠니깐 3시간정도 여유는 가능할것 같고...

어떻게 할가요...

선배님들 이렇게 해서라도 운전은 지금 배워야 할까요??

IP : 110.9.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09.10.6 6:08 PM (125.178.xxx.192)

    지금 맘 드실때 배워두세요.
    저 애 학교 들어가서 배웠는데 취학전 배울걸 하고 후회했네요.

    더욱 원글님 애 둘이면 배워두심 생활이 아주 편해지지요.

    말씀대로 중고차 한대 사서 시어머니 오셨을때 연수 받으시고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연수 더 받으세요.

  • 2. ..
    '09.10.6 6:10 PM (114.207.xxx.181)

    지금 맘 드실때 배워두세요. 2

  • 3. 몽순엄마
    '09.10.6 6:15 PM (122.35.xxx.89)

    얼른님 말씀에 한표

  • 4. ....
    '09.10.6 6:21 PM (122.32.xxx.3)

    올 4월에 면허 딴 아이 엄마예요...
    솔직히 운전에 그닥 소질 없어서 아직까지 집 앞 마트 정도랑 아이 어린이집 픽업 정도 해서 다닙니다..
    근데도..정말 살것 같아요....
    여유되실때 열흘 바짝 연수하시곤 집앞만 아이둘 데리고 다니셔도 숨통 트이실꺼예요...

  • 5. 그러게요.
    '09.10.6 6:47 PM (59.12.xxx.139)

    아이 더 크기전에 운전 배워두시는 게 좋아요.
    제 주위 엄마도 남편 없인 애들 데리고 다니기 힘드니까 후회하더라구요.

  • 6. 지금 하세요
    '09.10.6 7:39 PM (115.178.xxx.253)

    빨리 배울수록 행동 반경이 넓어집니다. 아이 둘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정말 힘들잖아요.
    더구나 갓난아기때는 짐도 장난이 아닌데..
    꼭 연수 받으세요.

  • 7. 애드리안
    '09.10.6 8:46 PM (61.75.xxx.247)

    운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꼭 배우세요!
    학교에 애들 데리고 다녀올데도 그렇고 정말 정말 너무 편리합니다.
    그리고 조금 우스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애들 데려다주고 돌아오면서 제 시간 조금 갖게 되어서 좋기도 하구요.^^;
    어디 잠깐 다녀오실때도 정말 예전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좋아요.

  • 8. 님땜에로긴
    '09.10.7 10:53 AM (219.240.xxx.253)

    꼭 배우세요
    저 면허 없이 살다가 애들 어린이집을 제 직장근처로 잡는 바람에
    우리집하고 멀어서 출퇴근땜에 부랴부랴 땄거든요
    와 그전하고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지금은 회사근처로 이사와서 어린이집 회사 애들다니는 소아과가 반경 1키로 안에 다 있지만
    그래두 차 있는게 훨씬 편해요
    버스나 택시타긴 애매하고 걷자니 애들 둘 델고 다니는게 보통일이 아니자나요
    우리애들이 좀 유독 수선스럽긴 하지만요 ㅡ.ㅡ;;
    정말 꼭 연수 받으시고 차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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