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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갈때는 멋내고가면 안된다?

수수 조회수 : 7,566
작성일 : 2009-10-06 15:10:18
친정갈때는 멋내고가도 시댁갈때는 최대한 수수하게하고 다녀야할까요?

동갑내기 시누이가있는 저희시댁은 제가좀 잘입고 이쁘게하고가면 왠지 눈치가 보이네요

시댁근처에 살고있는 시누이는 박복해서인지 나이보다 늙어보이고 반백머리에 등등(너무 자세하면 알아차릴라)

그에반해 전 좀 동안인데다 화장이쁘게하고 잘 차려입고 다니다보니 시부모님은 저희 둘이 자꾸 비교가 되시나봅니다(그렇다고제가 사치하면서까지 치장하고 다니는건 아닙니다 )

뭐 누가 등떠밀어 결혼시킨것도 아니고 자기가좋아서 한결혼인데도 불구하고 박복한것까지 책임져줘야하나요

어찌나 불편한 눈길로 바라들보시는지 이제는 집에서 뒹굴다가 일어난모습으로 다녀야할까봐요

이쁜며느리도 죕니까?




IP : 122.34.xxx.23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츄
    '09.10.6 3:15 PM (218.232.xxx.137)

    친정갈때 초라하게 하고가면 친정부모님 가슴아프니까 최대한 이쁘게 하고 가야하고,
    시댁갈땐 멋부리고가면 아들이 번돈으로 며느리가 사치하는줄 아니까 최대한 초라하게 하고가야 한다던데요^^
    전 친정갈때 편해서 대충 세수도 안하고 가곤했는데 엄마,아빠가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얼굴이 안됐다고--;;;
    그다음부턴 꼭 화장하고 이쁜옷 챙겨입고 갑니다.
    시댁갈땐...대충가요
    돈없어서 옷도 못사입는거 보여줄라고..ㅠ.ㅠ

  • 2. ;;
    '09.10.6 3:15 PM (121.188.xxx.166)

    부실한 자녀 맘 씌이는건 어느 부모나 같은 맘 일거 같네요
    시댁뿐이 아니라 친정쪽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책임질거 까지는 없지만, 부모님 마음 조금 헤아려 드리세요
    뒹굴패션으론 가지 마시고 안 꾸며도 예쁘실거 같으니(제가 그래요 호호호;;)
    한단계 내리주신 가짐으로 가시면 안되려나??

  • 3. 샘말
    '09.10.6 3:16 PM (210.205.xxx.195)

    시댁갈때도 너무 추레하게 입고 가면 은근 무시해요.
    적당히 갈끔하고 세련되게.
    전 명절날 좀 일찍 일어나 옅게 화장하는데요, 두 형님들은 눈곱도 안떼고 일부터 하더니 요즘은 형님들도 적당히 화장하시네요...

  • 4.
    '09.10.6 3:19 PM (125.176.xxx.177)

    이쁜것도 죄입니다.
    저는 시댁갈때 그냥 가요. 운전하고 오랜시간 가야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가서도 그냥 시댁에 입는 아무 고무줄 바지나 이런거 다 걸쳐입어서 동네사람들과 친척들이 현지인 같다고 그래요. 시댁안에서는 화장품도 안 바르고 있어요. (아주 시골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며느리가 이쁘게 차려입고 꾸미고 하면 어디 친척들 모임에서나 만나면 이뻐보일지 모르지만 뭐 아들 고생하는데 며느리만 그러고 다닌다 생각하시는 어른들도 많아서요. 그리고 딸과 특히 더 비교가 되면 그러지요.
    저는 친척 예식장 같은데 갈때는 좀 신경써서 가요.
    그치만 시댁 집으로 갈때는 그냥 가요. 집에서 처럼... 입던옷 입구....
    처음에는 잘 챙겨입고 갔는데 저희 형님이 저나 남편옷을 은근 신경쓰시더라구요. 비싸보인다고 그러구...(형편차가 많이나요) 그래서 그냥 요즘은 대충 가요.

  • 5. 단정
    '09.10.6 3:20 PM (121.130.xxx.42)

    시댁이나 애들 학교 갈 때는 예쁘게 꾸미는 것 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게 최곱니다.

  • 6. 맞아요
    '09.10.6 3:20 PM (124.80.xxx.152)

    좀 차리고 다니면 공주병이라고 하시는 울 시어머니...-.-;;
    저 절대 공주 아닌데.. 정말 공주이고 싶지만요. 자기 아들 돈으로 그러고 다닌다 생각하는 듯...

  • 7. ...
    '09.10.6 3:21 PM (114.207.xxx.153)

    그냥 사람 나름 시댁 나름인듯해요.
    저는 결혼 안한 시누이고 제사 준비로 일하느라 화장도 못하고
    옷도 후줄근하고 입고 있었어요.
    근데 갓 결혼한 동생 내외 나란히 이쁘게 입고 왔는데
    좋아보였네요^^

  • 8. ..
    '09.10.6 3:29 PM (125.241.xxx.98)

    시어머니는
    제가 죽는척하고
    못입고 가고
    고생하는거 보시면
    그러면
    엄청 좋아하십니다
    그렇게 사람을 못살게 하시더니
    애봐주는 아주머니가 상릉 당해서
    일주일 오셔셔 계시면서
    두 애기 데리고 새벽부터 밥해서
    ]당신 아들 먹이고
    갓난쟁이는 할머니 낯가려서 앵앵 울고..
    출근해서 뛰어서 퇴근해서 오고..
    이렇게 고생고생 하는거 보시더니
    잔소리를 상당히 줄이시더라는
    지지리 궁상 패션은 계속됩니다

  • 9. 반대로
    '09.10.6 3:48 PM (122.38.xxx.241)

    시어머니가 지지리 궁상패션으로 대할땐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집이라 편한복장인건 이해 합니다만....
    자식들과 어디 나갈때도 사드린 괜찮은 핸드백 놔두고
    매번 색깔도 히끄무리한 손잡이도 부실한거 들고
    신발도 오래된거 골라내어 신고
    옷도 유행 다지난 불쌍해(?)보이는옷 걸치고 나섭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연락없이 밖에서 뵐일이 생겼는데
    머리 드라이넣고 곱게 화장하고 악세서리에 한껏 멋내고 계신 모습뵈니
    매번 우리갈때 궁상패션은 쇼였나싶고...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양산도 8만원대 사드렸는데
    항상 양산겸 우산 살대 하나 나간거만 들고 다니시더니
    그 날은 사드린거 들고있고....

    이젠 구두 타령이네요.신을만한게 없다며...
    그러면서 은근히 '내가 신고 나갈데가 어딨냐'...측은모드....

    며느리는 눈치보여서 시댁에 궁상패션이라지만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뭐 좀 사달라는식의 궁상패션 보이는것도 이젠 지겨워요.
    우리 어머니 진짜~~~~(이런표현은 뭣하지만)왕여우예요.

  • 10. ..
    '09.10.6 3:50 PM (218.50.xxx.21)

    이번에 추석때 추레하게 갔더니....
    사실은 살이 빠져서 (다이어트중) 옷을 뭘입어도 이상하게 보입니다...
    안되보이셨는지 돈좀 집어주시네요...ㅋㅋ
    살더빼고 예쁘거 사입으라면서....ㅋㅋ

  • 11. ...
    '09.10.6 3:57 PM (115.139.xxx.35)

    저희는 형님부부가 추레하게 입고오셔서 저도 같이 동참해요.
    구멍난 바지에 목이 죄다 늘어난 티 뒤꿈치가 아예 없는 구두 이런 패션이시거든요.
    시부모님도 별반 다르시지 않아요. 먹는건 아끼지말고 입는건 아끼자라는 주의들이시라 옷잘입으면 과소비 사치하는줄 아세요. 그분들 원하는대로 해드리는거죠. 뭐......

    대신 친정갈땐 좀 못입으면 친정엄마가 뭐라고 하세요. 올케가 옷을 어울리게 이쁘게 입고다니니, 저보고 좀 배우라고 대놓고 면막을 주신다는..쩝......

  • 12. 수수한차림이 좋죠
    '09.10.6 4:08 PM (122.37.xxx.51)

    이번 추석에 형님들 츄리닝에 면티차림이라 놀랬어요 장신구도 안하고 화장도 물론 안하고 왔어요 애들은 잘 입혀서 데려왔구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구요 형님들이 소박해요 알뜰하구요
    저도 옷은 대충 입는 스탈이라 편한차림으로 가는데요 기본화장이나 발꿈치나오는 샌들은 안신어요 예의없다 그럴까봐서요

  • 13. 깜장이 집사
    '09.10.6 4:15 PM (110.8.xxx.104)

    친정갈 땐 대충 갑니다.. 차려입어도 가서 옷 갈아입구요.. (워낙.. 자유로운 아이인지라..ㅋ )
    시집식구들 만날 땐 일부러 버리지 않은 구멍난 양말 찾아 신습니다..
    시어머니가 계절마다 옷과 신발 타령을 하셔서요.. ㅠㅜ
    사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도 타령만 시작되면 요가자세로 구멍난 양말 신은 발을 머리위에 얹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ㅠㅜ

  • 14. ..
    '09.10.6 4:17 PM (112.144.xxx.8)

    저 시댁에 갈때 아주 평범하게 하고 가는데도 아차!! 머리...
    "너 머리 색깔넣었구나 나 용돈은 조금주면서 그럴돈은 많냐!"
    뭐라도 보이나 보더라구요
    동갑인 시누이 양갈래머리에 요즘 애들 모자..거기다 짝 달라붙는 청바지에 긴 부츠...
    "어머 우리 딸은 뭘 입어도 예쁘네?
    으이구~~~

  • 15. 평소 모습 그대로
    '09.10.6 4:22 PM (116.41.xxx.159)

    가요.
    평소에도 외출할 때, 면바지나 청바지에 면티 정도 입고 다니니까요 뭐.
    화장은 기본으로 안하구요. (요것도 평소 모습~^^)
    늘 입던 옷에 화장 안한 얼굴이니, 시집에선 제가 엄청 검소한 줄 알아요.
    뭐 그런 면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쓸 데엔 쓰거든요.
    만약에 제가 차려입고 다녔으면 시어머니께서 별로 안좋아하셨을거에요.
    그런데, 요 모양으로 다녀도 40초반의 저를 이웃이나 친척들이 아가씨
    같다고 예뻐해주시니 시어머님으로선 기분 좋으시겠죠.
    돈 안쓰고, 칭찬도 듣고~ ^^

  • 16. 행복걸
    '09.10.6 4:59 PM (211.210.xxx.65)

    저도 수수하게 하고 갑니다.
    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
    괞 좋은옷 입고갔다가 설겆이 하면 짜증나고 그래서 그냥 수수하게 일하기 좋은옷으로 입고갑니다. ㅋㅋ

  • 17. 편하게
    '09.10.6 5:12 PM (112.173.xxx.80)

    저는 친정은 평일에도 일주일 한번씩 혼자 갔다오기에
    갈때마다 편하게 입고가고 명절때도 편하게 입고가는데요
    울동서는 이상하게 시댁에서 친정갈때 옷차림이 180도로 바뀌어서 가더라구요
    시댁에 올때도 그옷을 입고 와서 친정갈때도 그옷 입고 가면 안되나요?
    시댁올때는 면티에 칠부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와서
    친정갈때되면 변신을 합니다...항상 정장차림으로
    어쩔땐 평소 안입던 정장 치마도 입고...이번엔 정장바지에 정장블라우스 구두차림으로 출발하더라구요...이쁘게 해가는건 좋지만...시댁에서 바로 친정가는데...옷차림이 너무 달라도 이상하던데요.....어차피 시댁이나 친정이나 가서 편한옷으로 갈아입을꺼지만...너무 차이나게 옷입는것도 이상하더라구요...그것도 평소는 전혀 정장 안입는 동서가 친정갈때만 완전히 달라져서 가더라구요

  • 18.
    '09.10.6 6:05 PM (211.50.xxx.66)

    원글님은..시누이가 그렇게 살면, 멋내고 가기가 좀 불편하지 않나요??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친구나, 여동생 등등 주변인에 대한 일종의 배려같은거 말입니다.

  • 19. 보란듯이
    '09.10.6 7:03 PM (61.79.xxx.160)

    저는 물세탁 가능한 범위내에서,나름 이쁘게 코디?하고 갑니다
    후줄그레하던 저희 시모 삘 받아서 메니큐어에 쉬폰스커트에 이쁘게 차려 입고 계시네요ㅋㅋ
    제사도 주문음식 하는지라 ..부럽쬬...

  • 20. 다들
    '09.10.6 10:14 PM (118.216.xxx.66)

    의견이 다르네요~~ㅎㅎ
    저도 가능한 편안하게 하고 가요..
    어쩌다가 시누이보다 차려입고 가면 셤니께서 그릇을 쾅쾅 놓는느낌이 들어서요 ㅋㅋ

  • 21. 아들걱정
    '09.10.6 10:15 PM (125.185.xxx.58)

    아들혼자 외벌이인데 며느리가 잘 차려입고 가면
    우리아들 힘들게 일한돈 멋내느냐 다 쓴다 생각해서 싫어하고
    맞벌이하는데 잘차려 입고 가면
    이것들이 돈 좀 버나보다 은근 기대하실것 같아서 안차려 입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저 중학교때
    싱글벙글쑈에 나온 사연중에
    친정갈때는 잘 차려 입고 가고 시댁갈때는 후줄근하게 하고 가야된다는 말에 정말 그런가? 했는데
    원래 외모 잘 신경쓰지 않는 저.
    친정갈때 대충 하고 가면 친정엄마. 되게속상해 하시네요. 옷사입을 돈도 없냐면서요.
    시댁갈때도 대충하고 가지만 시어머님은 별로 그런말씀 안하시던데
    정작 시누이..엄청 알부자입니다..ㅋ 가 츄리닝바람에 모자 눌러쓰고 애들둘데리고오니
    저희 친정엄마 처럼 나무라시더군요..

  • 22. 그런걸 뭘 물어보는
    '09.10.7 12:32 AM (219.248.xxx.21)

    분위기 상황에 따라서 이쁜것도 죄가 될수 있고, 더 빛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말처럼 동갑인 시누가 박복해서건 뭐해서건 힘들게 살고 힘들어보이면,
    배려차원,눈치차원에서라도 수수하게 입고 가야지요, 생각있다면요. 뭘 물어보시는지.

    얼굴은 되는데, 머리는 안되나보네요

  • 23. 저희 시모는
    '09.10.7 12:42 AM (114.207.xxx.169)

    제가 비싼 것도 아니고 좀 환한 옷만 입고 가도 뭐라합니다. 넌 그렇게 잘 입고 자기 아들 옷은 저렇게 시커멓게 입히냐고...아들 옷걸이가 안되는데 나에게 어쩌라고. 정말 후줄근하게 입고가면 아래위로 쓰윽 훑어보곤 암소리도 안해요. 입성에 엄청 신경쓰는 시모라 그런 것 같아요. 입에 달고 사시는 우리식구라는 말..전 절대 안믿습니다.

  • 24. ...
    '09.10.7 12:47 AM (211.232.xxx.228)

    울 형님(시누님)은 예전에 의상실을 했던 분이라
    평소에도 옷차림에 많이 신경을 쓰고
    올케들도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는것 못마땅해 하십니다.
    물론 친정이니 더 치장하고 오시는지...암튼 멋쟁이 신데
    울 엄니도 자존심이 강한 분이라 동네 사람들 눈도 의식하고
    딸이나, 며느리 이쁘게 차리고 다니는것 좋아라 하십니다.
    저야 뭐...운전하고 다니고 원래 옷 욕심이 전무한 사람이라 편하게...
    멋내기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내 아우이든,올케이든 이쁘게 입고 다니면 칭찬해 주고 싶어요.
    울 여동생은 항상
    케쥬얼한 내 차림이 불만~불만.

  • 25. 전..
    '09.10.7 2:26 AM (116.33.xxx.66)

    전 잘입고 가려 노력합니다. 제가 당한게 있어서요.
    직장맘으로 아이들 어리고 내집 마련하느라 힘들게 산 티가 나는 외모에 차림이였던 저..
    비슷한 또래의 미혼 시누가 멋부리고 해외여행 줄줄이 다닐때 생각없이 '좋겠네요.. 결혼전 맘껏 즐기세요... 결혼하면 하가 힘들어요...ㅎㅎㅎ' 했더니만 시어머니가 도대체 어찌 이야기를 했는지 어느새 저는 친적들에게 시누를 한정없이 부러워하는 열등감 가진 이로 둔갑해있더군요.
    어느날은 대놓고 말하더군요.
    얘는 우리 ** 부러워서 죽을라한다고...

    그때 칼 갈았어요. 10년후에 보자...
    세월이 지나고 저는 아이들 크고 내집 제대로 마련하고 직장서 자리잡고 좀 여유로와지고 시누는 결혼해서 직장 그만두고 아이들 키우고.
    이제 저 해외여행 다니고 제대로 꾸미고 다니지요.
    남들은 숨기고 다닌다지만 저는 떳떳하게 말해요.
    그간 어떻게 고생했는데 이젠 좀 누려야하지 않겠어요???하고..ㅎㅎ

  • 26. 윗님
    '09.10.7 6:55 AM (220.86.xxx.170)

    멋지십니다!!!ㅎㅎ

  • 27. 이쁜며늘님은
    '09.10.7 7:10 AM (125.188.xxx.57)

    후줄근하게 입어도 이쁘고 멋내고 입으면 더 이쁜것이지요
    맘에 안드는 며늘님은 아들 골빼먹는 다는느낌 들어서 미워하지요
    시댁갈때는 일할 복장으로 가는게 딱 좋은것 같아요
    나 일할려고 왔어요 하는 복장 말이지요
    공주처럼 이쁘게 하고가면 보는 사람이 불편하지요
    제가 일할려고 오나 아님 놀려고 오나
    잘 꾸미고 다니면 일 열심히 해도 일 안하는 며느리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며느리는 언제까지 시녀인지...시녀가 무슨 꾸미고 다닌답니까
    시녀답게 처신해야 이쁘다고 하지요 ...

  • 28. 명품구두
    '09.10.7 9:25 AM (211.115.xxx.131)

    페*가* 세일할 때 벼르다가 단화 하나 사서 편하게 잘 신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이번 추석에 시댁 신고 갔다가
    시누들 질투에 눈치 엄청 먹고 왔습니다.
    친정엄마께 말씀 드리니 시댁 갈 때는 최대한 추리하게, 명품은 절대 삼가하라시네요.
    이런....@.@

  • 29.
    '09.10.7 9:39 AM (211.187.xxx.190)

    우리 엄마는 올케언니가 추레하고 다니는거 너무나 싫어라 하는데...
    우리집에 올 때도 말끔하게 입고 오시길 바래요.

  • 30. 굳세어라
    '09.10.7 9:41 AM (116.37.xxx.132)

    거참.. 이건 원.. 전 애 키우느라고 대충 편한옷만 입고 다녔더니 니가 청소년인줄 아냐시던데요.. 청소년 날라리애들이 입는옷이라고 하시네요.. 그냥 티에 반바지 입고 다니거나 츄리닝입고 다녔더니.. 어디 데리고 다니면 창피하다고.. 그렇다고 비싼옷 입는것도 싫어하시고 남편등골 빼먹는 여편네라 생각하실듯 싶어요. 쓸데없이 돈쓰지 말라고 전에도 그러셨고요.. 싼옷을 멋스럽게 입고 다니길 원하시네요. 아 너무 어려워요.. 어려워

  • 31. 저도...
    '09.10.7 9:55 AM (118.47.xxx.170)

    시댁갈때는 정말 아무거나 입고가요..
    신혼초에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산 원피스 입고 갔더니
    울 형님 저 화장실에 있는 사이에 울 동서한테 " 원피스 또 사입었군"
    이럼서 제 뒷담화을 까시더라구요 ㅋㅋㅋ 그 뒤로는 절대루 새로산 옷이나 구두
    안입고 안신고 가요~~
    대신 새로산 옷들은 차 트렁크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친정가서 열씨미 입어요 ㅡ.ㅡ;;;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모르겠지만요....

  • 32. 원글도
    '09.10.7 9:58 AM (211.211.xxx.4)

    댓글도 너무 재미있어요.그런데 재미있는데 왜 슬퍼죠 ㅠ.ㅠ

    예쁘거나 못생겼거나, 차려입었거나 후줄그레하거나....

    어쨋든 살아남읍시다!!

    정상에서 봅시다 가 아니라
    살아남아서 봅시다 ㅋㅋ

  • 33. 나 같은 사람은
    '09.10.7 10:09 AM (114.206.xxx.244)

    시댁에서는 박복한 자기딸보다 당신의 잘난 아들 만나서
    걱정없이 잘 사는 며느리로 보일까봐 대충 입고 가게 되고
    친정에서는 올케가 매형(울남편)하고 비교 해서 남동생 능력 탓 할까봐
    화장도 안 하고 또 대충 입게 되고....
    학교 청소때는 청소하러 가면서 무슨 원피스냐 싶어서 또 대충..편하게...
    엄마들과의 모임에서는 동네에서 만나니까 조금만 멋을 내도
    어디 다른데 가냐고 물어봐서 또 대충...편하게....
    이쁜 옷을 사고 싶어도 결국 입을 일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
    계속 편하게...대충 그러고 살게 되네요.ㅜㅜ

  • 34. 맞아요.
    '09.10.7 11:07 AM (221.139.xxx.184)

    저도 잘 꾸미는 편은 아니지만, 친정갈때는 그래도 신경써서 잘 꾸미고 갑니다. 왠만하면 화장도 하려고 하구요.. 다른 것보다 결혼해서 딸이 초라해보이면 엄마 맘이 별로 안좋으실까봐요.
    그리고 시댁갈때는 창피하지 않을정도로만 수수하게 입고 가요.
    화장도 가끔은 건너뛸때도 있고.. 새옷 갈아입고, 악세사리 화려하게 하면 좀 그럴것 같든데...
    시댁 어른들이 눈썰미가 있으셔서 뭐 바뀐거 있으면 관심을 보이니 뭐라 안하셔도 괜히 조심하게 되더군요.

  • 35. 정말..
    '09.10.7 11:40 AM (125.135.xxx.225)

    며느리가 이쁜거는 죈가봐요..
    결혼초 엄청 구박 받았어요.
    당시 직장 생활하던터라 있는 옷이 외출복스탈이라..
    추리닝 입고 일하는 복장으로 오랍니다..
    대접받으러 오냐면서요..
    결혼 8년차가 되니 입을 옷도 없고
    사입는 옷도 일이만원짜리
    편한 티라 ..만족해 하네요..
    자기딸은 잘 차려입고 오면
    흐뭇해 하면서 예쁘다고 자랑질입니다..
    심뽀나 참 나빠요..

  • 36. d
    '09.10.7 12:14 PM (125.186.xxx.166)

    늘 삐까번쩍하게 입고다니는 울 이모보고,이모들도, 외할머니도 늘 뭐라고 하시던데요. 돈벌어다주면 옷만 사입냐고. 그냥 적당한게 가장 좋은거 아닐까요. 더군다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런 심정을 좀 헤아려야겠죠. 그 시누이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 37. ?
    '09.10.7 12:32 PM (210.181.xxx.91)

    근데요,며느리가 이뻐야좋지 못생기고 후줄근한게 좋은가요?
    저희 시누이랑 어머니는 하도 누구네집 며느리와 비교하는걸 좋아해서 늘 저는 누구네집 며느리와 비교가 되요. 누구네집며느리는 돈도 잘번다,알뜰하다.애들 공부도 지가 다 시킨다,요리도 잘한다,이쁘다..등등..늘 비교되니 정말 슬픕니다

  • 38. 원글
    '09.10.7 1:12 PM (122.34.xxx.230)

    박복한 시누이도 자존심은 강해서 절대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진않습니다
    비슷한옷을 입어도 나이들어보이고 왠지 초라해보이고 그런거지요
    위 어느님 말씀처럼 배려차원에서- 항상 더 챙겨주고 주고주고또줘도 박복하고 초라해보이고 나이들어보이는걸 제가 더이상 어쩌라는건지 초라해보이는 외모도 맞춰줘야하는건지.. 그런배려를 잘아시는 시부모님 눈초리는 왜 그런건지..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그것도 질투인가봅니다 당신딸보다 내가 더 이뻐서..

  • 39. ㅇㅇㅇ
    '09.10.7 2:14 PM (118.40.xxx.229)

    명절 별로 교복을 지정해 놓고 10년째 입고 갑니다.
    신발까지...
    아이들도 운동복 패션이고, 남편만 브랜드로 빼줍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요것 봐라..'하며 훑어대는 그 눈들..너무 싫어 차 의자 밑에 가방은 숨겨 놓고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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