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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아기를 자꾸 때리게됩니다..
정말 지금도 악을 쓰며 옆에서 울고있는데.,.어떻게해야할찌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별거아닌걸로 한번 떼쓰거나 울기시작하면 말릴수도..진정이되지도 않습니다
좀전엔 현관에서 제운동화를 가지고 손으로 만지고 빨려고하길래 지지라 안돼~ 하다가
애가 계속 하려고해서 뺏어서 다른데 놓았더니 완전히 뒤집어지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젖도록 울고불고..
어젠 케잌 사줬더니 자기가 먹으려는거 한번 떠먹여줬다고 울고불고 난리..
울지말라고 뚝! 뚝 하다가..저도 모르게 너무 화가나서 엉덩이니 발바닥이니 사정없이 때렸네요..
정말 제자신도 제어를 못하겠어요.. 너무 스트레스받고..악쓰고 우는소리 듣고있으면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근데 하루에 한번씩은 저리니..정말 너무 힘드네요..
제자신도 왜이러는지 죄책감들고.. 애한테도 미안하고.. 정말..어떻게해야할찌..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1. 멋진엄마
'09.10.6 12:59 PM (125.246.xxx.194)22개월 아기는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뇌손상까지 심각할 수도 있다고 책에서 봤어요.2. 멋진엄마
'09.10.6 1:00 PM (125.246.xxx.194)그리고 지금 한창 고집부릴 때이니
무관심으로 응대하거나 아예 꼭 안아줘보세요.3. 후후
'09.10.6 1:01 PM (211.216.xxx.4)기싸움 아직 시작 안 하셨나요?
18개월된 우리 딸이 고집이 너무 쎄서 요즘 기싸움 중이에요.
애들 한창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할려고 엄마 간 보는 시기거든요.
그럴때 다 들어주지 마시고 지금 저 글처럼 운동화를 가지고 놀려고 하면 안돼. 하지마. 라고
몇번 단호하게 얘기해보시고 안 될때는 운동화를 제 자리에 가져다 놓으시고 아기를 몸으로
안으세요. 못 움직이게요. 아프지 않게...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선생님도
그렇게 하시던데 다리 부분은 엄마 다리로 못 움직이게 잡으시고 상체도 꽉 안으세요.
아마 나갈려고 울고불고 할겁니다. 그래도 놓아주지 마세요.
아기가 한번 꺾이고나서 덜 울때가 있을겁니다. 그러면 놓아주면서 "엄마는 우리 ㅇㅇ이가
미워서 이러는게 아냐. ㅇㅇ이가 하면 안 되는걸로 고집 피우면 안돼. ㅇㅇ이한테 위험하고
아야할 수 있어."하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여러차례 반복하세요. 때리지 마세요. 제일 안 좋습니다.
저도 지금 2주 정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절대 때리면 안 됩니다. 감정적으로 아기에게 지면 안 되요.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아기와 기싸움 하세요.4. 아가
'09.10.6 1:03 PM (118.218.xxx.164)휴.. 못움직이게 잡아도보고..해봤지만 기싸움에서 제가 진거같아요..남자아이라 힘도 얼마나쎈지 제가 못당하네요..결국 엉덩이(그나마 기저귀차서..)랑 발바닥을 손바닥으로 때렸는데..화나서 때린거라 강도가쎄서..속상하네요..
5. 네
'09.10.6 1:04 PM (125.178.xxx.192)절대 때리지 마세요.
아이가 다 기억한다네요.
글고..벌써부터 때리면 앞으로 점점더 세게 때리게 될 수 있어요.
엄마가 힘드셔도 얼른 그 자리를 피해버리세요.
열중쉬어 자세로 손은 뒤로 하시고..
아이가 벌써 매를 겁나게 해서는 안되잖아요.6. 아가
'09.10.6 1:04 PM (118.218.xxx.164)무관심으로 응대해봤지만 한시간가까이 악을쓰며 우니..제가 신경이쓰여서 다른방에 있어도 가시방석이더군요..지금 울다지쳐 잠들었는데 안쓰럽고 죄책감드네요..
7. 후후
'09.10.6 1:04 PM (211.216.xxx.4)제일 안 좋은건 아기를 감정적으로 대하는거에요.
소리 치거나 때리거나 악을 쓰거나..모두 하지 마세요.
아기는 지금 하고 싶은걸 위험한거든 나쁜거든 무조건 할려고 하는 시기에요.
그럴땐 엄마로써 어른으로써 왜 하면 안 되는지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같이 살아나가기 위해서
사회성을 길러주고 또 고집을 꺾어주는게 필요합니다.
지금 엄마가 아기의 고집을 꺾어놔야 아기가 살아가면서 남들과 잘 융화할 수 있거든요.
중요한 시기에요.8. 님께서
'09.10.6 1:05 PM (113.30.xxx.165)지금 엄마가 많이 힘드신것 같아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제가 직장문제나 여러가지로 정말 힘들었던때가 우리 아이 갓낳았을때였는데 그때부터 저는 가끔 제가 악마가 아닐까 생각했을정도랍니다. 지금은 확실히 그때보다 제 스트레스가 나은 상태인데 그렇게 바뀌니 제 태도도 훨씬 여유로워짐을 스스로도 느껴요.
그래서 이런글은 빼놓지 않고 보는편인데, 그중 도움이 되었던 댓글 하나 "저는 아이가 떼쓰고 울면 우리 아이 또 노래하는구나~"며 생각하고 말한답니다.
정말 마인드콘트롤이 중요한것 같아요.
글고 가급적 때리지는 마시구요..9. 不자유
'09.10.6 1:06 PM (110.47.xxx.84)양 팔을 꼭 붙들고, 단호한 눈빛으로 아이 눈을 쳐다보세요.
그리고 안 된다는 이야기와, 이유를 설명하시구요.
팔을 빼려고 하거나 몸을 뒤틀어도,
강하게 양 팔을 꼭 붙들고 놓아주지 마시고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다시 한번 되풀이해서 설명하세요. 단호하게...
소리 지르거나 때리지 마세요. 엄마가 감정적이 되면 아이도 그렇게 대응합니다.,
눈빛으로 제압하세요. 안 되면, 다시 시도하시구요.
버릇 잘 들여야 해요. 그 맘때...그렇지 않으면 내내 끌려다녀요.
(물론, 훈육 끝나시고 나서, 꼭 안아주시구요.^^::)10. ..
'09.10.6 1:07 PM (203.244.xxx.254)저도 고쯤된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사실 때쓰고 뒤집어 지면서 울면 제 힘으로 제어 안될때도 있긴해요.
그럴때면 우선 시선 돌리기부터 합니다. 아이가 젤 좋아하는 걸로 유인 - 먹을거나 놀이터 가자고 - 하여 진정 시키고 차근차근 애기해줍니다.
왜 안되는지, 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제는 제가 안돼.. 그러면 자기가 먼저 안된다고 손 흔들고 안해요.11. 힘드시겠어요
'09.10.6 1:08 PM (58.230.xxx.25)울더라도 바로바로 달래주지 말고 무관심하게 무시해야 해요
마음 강하게 먹으라는 윗분들 말씀 맞아요 우는 소리 듣는거조차 힘들겠지만 ...
울고나면 마음 정화가 되는지 말도 잘듣고 엄마마음 눈치도 보고 엄마마음에 들려고
참기도 하고 노력하는게 보이더군요 울고 난후에 포근하게 안고 눈맞혀주고
다정하게 말걸면서 달래주면 좋아해요12. 우리 둘째
'09.10.6 1:10 PM (110.9.xxx.223)그맘때 한참 그랬어요.
갑자기 파르르 해서는 한시간을 악을 쓰며 울고 불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ㅠㅠ
소아과에서 물어보니, 분노발작(?) 이라고 하면서, 그냥 놔두라더군요.
하긴 뭐 달래도 안되고, 얼러도 안되고, 그냥 쌩으로 1시간 이상을 울어버리니 별 방법이 없긴 했어요.
그러길 몇달...말문이 틔이니, 그냥 그 증상 저절로 없어집디다.
(완전 없어지진 않고, 한동안 또 악쓰고 울 분위기직전까지 간적 많아요)
아마도 아이가 말은 아직 서툴고 엄마는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니 그런것 같아요.
성질 급하고, 고집세고, 예민한 아이들중에 저런 증상 많더라는 얘기 들었어요.13. 후후
'09.10.6 1:10 PM (211.216.xxx.4)위에 18개월 딸 키운다고 글 쓴 사람인데..
우리 딸 13킬로 나가고 힘 장난 아닙니다. 21개월 애도 우리 애가 툭하고 밀면
픽하고 쓰러져요.-_-;;;;;; 물병 10L 짜리를 자기가 끌고 가더라구요.
아무튼 저도 첨엔 안으면 제가 감당을 못 했어요. 저 말랐고 허약체질입니다.
그래도 엄마라서..정말 죽을 각오로 이 놈아! 내가 너 이기고 만다! 싶어서 꼭 안았어요.
우선은 엄마고 어른이잖아요.-_-;;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우리가 우위에 있습니다.
뭐 지들이 아무리 난다 긴다 해도 어른을 이길 수 있나요.
깡으로 꽉 안고 훈계를 했더니...누그러지더라구요.
우리 딸은 하루는 너무 울어서..10분동안 악악 울더니 흰거품을 입으로 뱉더라구요.
얼마나 울었으면..ㅡ.ㅡ;;;;;그래도 독하게 해야 됩니다.
나와 아이 그리고 우리 아이가 앞으로 만날 사람들 모두를 위해서요.
원글님도 할 수 있습니다. 힘내요.14. 아가
'09.10.6 1:14 PM (118.218.xxx.164)댓글들 감사합니다..앞으로 절대 때리거나 소리지르면 안되겠네요.. 사실 제가 스트레스 받은게 있으면 애한테 더 감정적으로 대하는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는데..마인트컨트롤도 필요할것 같구요,,애아빠도 저보다 더 감정적인 사람이라 사실 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둘 다 많이 자제하고..아이를위해서 위에님들이 말씀하신것들 새겨들을게요 감사합니다
15. 그런데
'09.10.6 1:43 PM (221.163.xxx.110)제가 우리딸도 그 또래인데 막 엉덩이 같은데를
때려주고 너무 미안해서 놀이터가서 "내가 애를 때리고 소리쳤어"
이랬더니
다 때리면서 키워
그러더군요 젊은 엄마나 할머니나.
그냥 육아에 지쳐서 그럴수도 있구나 생각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제가 정말 나쁜 엄마인 줄 알았지만 다 그런다니 안심(--;;;) 되더라구요
아이를 정말 미워하는것은 아니잖아요.
좀 고집 센 아이는 때릴 수도 있고 뭐 쉽게쉽게 키우잖아요16. ,
'09.10.6 2:07 PM (119.194.xxx.205)공업용 귀마개 팝니다...옥션에 종류별로 다양해요
얼렁 구입하소서....17. 쌍둥이맘
'09.10.6 2:09 PM (203.244.xxx.254)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이런 얘기 너무 안타까워요.. 아이는 이제 22개월이에요.. 님은요? 님은 최소 240개월일거고.. 300개월일수도 있고.. 제가 408개월이니까요.. 아이 입장에서는 모든게 다 새로워요.. 다 신기하고요.. 신발이 지지라고 하지만..왜 지지인지도 모르고요.. 그런건 안된다 라고 몇 번이고 얘기해주세요.. 부드럽게.. 잘... 10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제 경우는 스무번 말하는 안에는 듣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하려는데.. 엄마가 숟가락을 뺏어서 케잌 먹여주려 하면 아이는 당연히 화나죠.. 가뜩이나 본인이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데.. 그 몇 가지 중에 하나를 엄마가 해버렸으니요.. 입장 바꿔서.. 님이 숟가락 들어서 밥 먹으려 하는데.. 누가 그 숟가락 확 잡아채가서 밥 퍼서 님 입앞에 대면서 먹으라 하면.. 기분좋게 드시겠어요??^^ 아기도 같아요..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고 입장이 있답니다.. 아이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아이가 먼저 케잌을 먹다 흘리면.. .'엄마가 도와줄까?' 라고 물어보세요.. 아이가 ok 하면 그때 엄마가 도와주세요.. 제발.. 제발.. 아이들 때리지 마세요.. 다. 기억합니다.. 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육아인거 같습니다... 그 사랑스러운 아이 덕분에 님의 인내심과 인성도 키우고 얼마나 좋습니까^^ 살면서 인내심만큼 필요한것도 없다 생각됩니다.. 조금만 아이 입장에서.. (제 표현으로는 정신줄 살짝 놓았다고 표현합니다..^^) 생각해주시고 놀아주세요^^ 님의 생활도.. 그만큼 즐거워지실거에요..^^ 지금 아니면 아이 조금만 더 크면.. 그때가 미안하고 그립습니다.^^
18. 일단
'09.10.6 2:23 PM (124.212.xxx.160)그렇게 하는 아이를 "그런가 보다" 이렇게 여기세요..
아이가 의도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는 저런 성격인가 보다..
나중에 한 인물되겠네.. 라는 식으로 의연하게 바라 보세요..
그리고 내비 두세요..
그 나이때 때려서 그걸 그만두는 것은 없어요...
즉 때려도 안때려도 울건 다 울어버려요....
차라리 시원하게 울게 두는 것이 더 낳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마치 울분이 쌓인 어른처럼요...
그걸 때려서라든지.. 잔소리라든지.. 억지로 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요..
한 3,4살때... 확실히 성격은 바로 잡고요..
지금은
시원하게 울게 내비두세요.... 시간도 재보시고요... 단 안전한 데서.. 시원하게 울게....
울다가 죽는 수는 없어요..
제가 우리 둘째 때문에 실험까지 다 해봤어요..
때려도 보고.. 겁도 줘보고.. 엄하게도 해보고... 결과는 다 똑같고..
결국... 나만 힙들고 속상해요....
나중에 낳아지더라고요.. 말도 먹히고..
같은 매를 때려도 훨씬 먹히고...
괜히 아직 매라는 개념과 무서움이라는 개념도 모르고 때려서..
바보같죠....19. 아가
'09.10.6 2:24 PM (118.218.xxx.164)네 쌍둥이맘님 일단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나중에 미안하고 그리워지지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어요..제가 엄마로서 아직 자질이 부족하지만 노력하다보면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ㅠ
20. 때릴생각보다는
'09.10.6 3:49 PM (89.84.xxx.80)아이와 운동화를 가지고 아예 장난을 해보세요...
이러면 아이도 엄마도 화낼일 없습니다, 좀 지저분하게 놀아도 괜찮아요.
너무 지저분하다생각이 들면 아이랑 아기 신발 가지고 빨래를 하고 물놀이로 유도를 하던가요, 아이용 깨끗한 운동화를 주던가요...
이 나이쯤부터는 엄마가 늘 놀아주어야합니다,
무조건 피곤해하고 이순간을 억지로 피하려는 마음가짐보다는 그걸 즐기도록하세요.
태어나면서부터 뭐든지 안돼...
이거 원글님의 아기가 좀 불행해보입니다 아기 아버지께 설명도 하시고,
안그래도 세상 살면서 수많은 no를 헤쳐나가야하는데 말에요?
나중에 나는 좋은 엄마였다라는 기억이 남도록 말에요.
잠깐입니다. 이 순간 다시 안 오고요21. ^^
'09.10.6 9:57 PM (211.173.xxx.244)쌍둥이 엄마님 글보니,,저두 한수 배우고 갑니다 .19개월인데 넘힘들었거든여,,
그순간,참기가 힘들엇는데,,인내심과,,인성이라,,
그 모든 호기심을 채워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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