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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수술 받으러 갑니다. ㅜ.ㅜ
소파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선 습관성 유산으로 판단된다며 수술받고 검사 받으라는군요.
학교에서 일주일간 병가 처리 해 준다고 해서 몸조리 할 시간은 벌어둔 상태예요.
임신 소식에 기뻐하셨을 부모님과 가족들 얼굴이 아른거려 슬픈 마음을 가눌수가 없네요.
첫 아이를 쉽게 가져 임신과 출산을 만만하게 생각했던 게 제 오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오후에 수술을 받으러 가기로 했는데 수면마취 한다고 하는데...무섭습니다.
소파수술 받아보신 분 계시면 힘 좀 주세요....ㅜ.ㅜ
1. 금방
'09.10.6 10:59 AM (211.216.xxx.4)끝나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저도 아기 6주만에 유산되서 수술해봤어요.
누워있으면 끝이에요. 다만 수술대 위에 올라서 있는게 정말 무서웠어요.
그래도 다시 건강한 아기 가지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고 마음 다잡으세요.
수술 끝나고 마음이 너무 너무 오랫동안 아팠어요. 몸 아픈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수술하시고 꼭 한약 드세요. 유산하고 수술한 사람들 위한 한약이 있어요.
그거 먹음 자궁도 건강해지고 다음에 아기도 잘 들어설 수 있게 해줘요.
저 그 한약 먹고 7개월만에 건강한 아기 다시 가져서 이제 두살이에요.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리세요. 토닥토닥....2. ㅠㅠ
'09.10.6 11:01 AM (119.64.xxx.173)힘내세요~잠깐주무시고 나면..
남일같지 않네요..저희언니도 8년만의 임신소식에 기뻐했는데
아기심장이 안뛴다고,..그래도 님은 첫아이라도있잖아요..
맘편안히 가지시고,,몸조리잘하시고 건강한몸만드셔서 예쁜 아기가지세요~
출산한거랑 똑같다고하니 ..몸좋다는거 많이드시고
절대안정이최고예요
아침저녁추우니 따뜻하게 지내시구요3. 회복실
'09.10.6 11:03 AM (121.138.xxx.104)...저도 10주째 계류유산 되서 소파수술 한적 있어요. 심장소리도 들었는데...수술하는건 하나도 안힘든데요, 회복실이 일반 산모들과 같은 회복실이라서 그게 힘들었어요..
출산한 산모들은 기뻐하고 얘기 하는데..저는 엉엉 울고 있었거든요..그냥..맘 단단히 먹고요..힘내세요4. 두려움
'09.10.6 11:07 AM (220.67.xxx.71)고맙습니다. 많이 아플 것 같아 지레 겁먹고 있어요.
괜찮겠지요.....
두 번 유산되고 보니 아기를 가지는 일이 무섭기까지 하네요. ㅜ.ㅜ5. 저도
'09.10.6 11:18 AM (203.142.xxx.241)계류유산 몇번했습니다. 아이 하나있는데.거기에 만족하고. 하나라도 제대로 잘 키워보고자 합니다. 기운내세요.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그 서러움을 모를껍니다.
6. 힘내세요~
'09.10.6 11:38 AM (116.206.xxx.86)차라리 몸이 아팠더라면...
마음이 너무 아픈데 수술후 몸이 아무렇지 않아서 더욱 미안하고
아팠던것같아요.
저도 둘째 가지려고 하다 계류 유산으로 7주쯤 수술했습니다.
소파 수술하고 또 금방 아기가 생겼습니다. 원글님도 수술후 몸조리 잘하세요~7. 전요,
'09.10.6 12:29 PM (222.106.xxx.82)소파수술후에 좀 어지러웠던 기억밖에는 없네요.
수술후 2달정도 뒤에 아이를 임신했는데요,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소파수술뒤에 자궁이 깨끗해지면서
아이가 쉽게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수술후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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