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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주근깨

딸 미안해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9-10-05 09:58:31
딸이 4학년이에요...    1학년정도부터 주근깨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얼굴에 많이 생겼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잘 모르더니 4학년되고부터 아이가 컸는지 자꾸 신경을 쓰고 자기얼굴 보며 우울해합니다.
왜 이리 얼굴에 점이 많냐고 하면서, 거울보며  한숨쉬며 슬퍼하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제가  주근깨가 있어요.
저는 약간 광대뼈 주위에만 있는데  딸은 저보다 더 많이 나고 얼굴 전체적으로 나니 , 사실 엄마인 제가 봐도 안이쁘고 얼굴이 뭐랄까 지저분해보여요...
어느날 살짝  물어보니 아이들이 주근깨가지고 뭐라고 말하나봐요.. 왜이리 점이 많냐고요...
그말을 듣는데 너무 속상하고요...  지금 한창 외모에 관심가질 나인데, 지는 오죽 속상할까 싶으니 그점 다 띠어다가 제얼굴에 붙이고 싶습니다  ....
  혹시 아이들 얼굴에 점 빼주거나 주근깨 빼주신주신분 있는지 궁굼하고요.. 제생각엔 아이피엘인지 그런거 한번 해주면 조금이라도 없어지지 않을까 하기도 하는데 , 잘 모르겠고....
주근깨만 없으면 얼굴도 하얗고 나름 이쁜 얼굴인데 주근깨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니 에미가 어떻게라도 해주구 싶은 마음이에요... 아이들 피부과 치료 해줘도 괜찮겠지요...  외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로인해  성격이 위축되고 자신감 이 없어지는게 너무 보일지경이라서요....  좋은 말씀 기다릴께요.. 동생 딸이다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IP : 115.23.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짙은 주근깨라면
    '09.10.5 10:07 AM (211.57.xxx.98)

    피부과 시술에서 효과가 좋아요. 흐릿한 주근깨는 효과가 없고요. 제가 아는 아이 완전히 효과 봤어요. 피부과에 데려 가보세요.

  • 2. 제어린시절
    '09.10.5 11:35 AM (110.11.xxx.3)

    제 얘기 같네요.. 제가 어릴 때 같은 반 남학생들이 주근깨로 놀린다고
    빨강머리 앤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드랬지요.. 주근깨 빼빼마른이 아니고 주근깨 돼지같은 -_-;;
    암튼 저도 엄청나게 상처 많이 받았었어요.. 제 어린시절에는 주근깨 치료할 수 있는 시술도 없었고...
    저 20살 되서 레이져로 다 지져버렸어요. 성형외과가서.. 그 당시 7만원주고 얼굴 전체 점이랑 주근깨를 다 지져냈는데 한 3년은 깨끗한 얼굴로 살았네요. 얼마나 기쁘던지...
    햇볕보면 다시 주근깨가 올라오긴한데 1년 이상은 그래도 깨끗한 얼굴이 됩니다.
    피부과든 성형외과든 가서 상담 한번 꼭 받아보세요. 따님은 상처 많이 받고 있을거에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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