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 환불받는게 나을까요?(오늘 개강).ㅠㅠ

소심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9-10-01 11:39:33
아침까지 열심히 하자 불끈했다가 또 고민중이예요..ㅠㅠ



전에 수영 6개월 배우다가 그만뒀는데요...

5개월만에 폭식하구.. 운동 걷기조차 안 해서 13키로 쪘어요.ㅠㅠ





그래서 다시 수영을 해볼까 하고 예전 다니던 곳은 부끄러워 못가고

회사 주변으로 등록은 해뒀는데..

동네와 다르게 아주 환하고 큰 수영장..ㅠㅠ



수영복 다시 사러 어제 가서 수영복을 입어봤는데....

정말 추하더라구요...ㅠㅠ

폭식으로 찐살이라... 배는 정말 임신 한 8개월 정도 되는것 같고..

진짜 윗배 아랫배 다 장난아님

x 자형 수영복 샀는데... 옛날생각만 하고 샀는데

울퉁불퉁 튀어나온 살하며 우람해진 어깨하며..ㅠㅠ



너무 너무 부끄러워요...ㅠㅠ

좀 겁이나네요..

또 아는 사람없이 혼자 다니려니..



게다가 며칠전에는 직원실수로 수강신청 결제가 취소되서.. 공짜로 취소할 수 있는 기회까지 왔었고.

이런일이 혹시 수영장에 다니지 말라는 뜻인가 하는거고...



지금 취소하면 10% 공제에 낼 개강이라 금액 더 빠질 것 같구..

결제금액은 77000원이였어요..

아마 만원정도 제하고 환불될거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등록하는게 날까요 안 하는게 날까요.

헬스는 끊어놨어요.. 한달전에... 잘 안 나갔지만..ㅠㅠ

수영 안 하면 열심히 나가려구요






IP : 220.73.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0.1 11:44 AM (114.202.xxx.225)

    환불하지 말구 열심히 다니세요~! 수영다녀보셨음 아시잖아요? 수영장에서 누가 남의 몸 뭐 그리 자세히 보나요? ^^ 저도 갑자기 살이 많이 쪄서 ㅜㅜ몹시 괴롭지만..수영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살 신경쓰지 마시구 열심히 다니셔서 꼭 살빼시길! 화이팅!^^

  • 2. 괜찮아요..
    '09.10.1 11:49 AM (124.56.xxx.154)

    제가 몇 달 전에 올린 글이랑 흡사해요...ㅋㅋ
    저도 살이 14킬로나 쪄서 우울해하다가 제일 좋아하는 수영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고
    수영복 사고 강습도 등록했는데...
    집에서 수영복을 입고 거울을 보니 도저히....ㅠㅠ...
    저도 예전에 입은 버릇이 있어서인지 뒷쪽이 X자로 된 선수용을 샀거든요...
    선수용이 훨씬 타이트 한데....살이 더 밀려서 완전 주름개가 따로 없는거예요..
    그래서 여기 게시판에 올렸는데 모든 분들이 용기내서 다니라고 ....
    ㅋㅋㅋㅋ
    저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ㅋㅋ
    사람들이 쳐다볼까 쪽팔리고 그랬는데 이제 당당히 나가요...
    수영복도 조금씩 늘어나서(?)인지 아님 살이 쫌 빠져서 인지 뒷주름도 많이 안잡히고...
    무엇보다도 너무 상쾌하고 기분좋아요..수영하고 난 뒤에는...
    헬쓰는 솔직히 잘 안나가게 되더라구요....재미가 없어요..ㅠㅠ...
    이제 여름도 지나고 해서 사람들도 북적 안거리고 괜찮을 거예용...
    눈 딱 감고 다니세용~~
    그리고 수영복은 새거라서 더 쪼여져서 그러는 거니 빨리 늘려서 (?) 입으시면 괜찮을 듯..
    하룻밤 입고 주무셔도...ㅋㅋ..제가 그랬거든요...
    용기내서 꼭 취소하지 말고 다니세용...^^

  • 3. 글쓴이
    '09.10.1 12:11 PM (220.73.xxx.171)

    감사해용~~~ 다녀야겠어요^^

  • 4. ...
    '09.10.1 12:24 PM (124.111.xxx.103)

    저 수영끊고 두세달만에 5킬로 찐살 일년가까이 가는데도 안빠져서 지난달부터 다시 수영시작했어요.
    몇년을 다녀도 수영은 살 안빠진다고 짜증나서 그만둔거였어요.
    운동안하는 대신 먹는거 좀 조심해서 줄여서 먹었는데도 슬금슬금 석달동안 살찌는 속도에 놀라버렸습니다.
    제 목표는 더빠지는거 안바라고 5킬로 쪘던거라도 다시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미혼인 주제에 윗배볼록, 아랫배는 심지어 몇개월은 되는 임산부 같아서 수영장갈때마다 창피하지만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나가고 있어요. ㅠ.ㅠ
    살찐거 다 윗배아랫배로 몰렸어요.
    수영다니면서 맘껏 먹을때보다, 운동안하면서 소식하는 때가 살이 더 잘 찌는걸 보면 수영이 효과가 있긴 있나봐요.
    늦었지만 저도 다시 꿋꿋이 나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2
68228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8
68227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0
682278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5
68227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6
68227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0
68227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9
68227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3
68227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5
68226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15
68226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6
68226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5
68226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7
68226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5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4
68225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5
68225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4
68225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