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으로 살기..참...

[힘드네요]

월요일 오전이던가요?
그 악마새끼 조두순 사건 내용을 봤는데
아직도 패닉 상태랍니다.
도통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고 멍한 상태...
명절이 낼모레라 정신차려야지하면서도
또 컴앞에 앉아 끔찍한 기억을 헤집네요

가석방없을거라하면 국민들이 고맙다할까요?
법무부의 그 발언을 들으면 그 종자들은 가석방없이 12년 살면 많이 벌받는거다 생각하는 모양이예요
더 강력한 처벌을 할수 있도록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질않아요

그 아이네 집도 명절을 맞을텐데
어쩌면 겨우겨우 안정을 찾아가려는 시기에
다시금 이 사건이 공론화되어서
훨씬 더 힘든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미안하다 아가야...
네 잘못은 손톱만큼도 아니 그 때만큼도 아니란다.
널 지켜주지못한 어른들을 원망하고
부디부디 몸건강 마음건강 회복하길 바란다.

[저두요]

그렇네요...갑자기 저두 미안해 지네요...
미안해 ...미안해....

정말 답답하고..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