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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변기사용 어찌하시나요~

화장실~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09-09-30 09:46:20
어느덧 결혼하지 일년이 지났네요.

매번 화장실 청소하다가 울컥하는데... _-_

왜왜 남자는 변기를 더럽게 사용하는지..!! 뭐 심한정도는 아니라지만 몇방울(?) 튀어나온것도
너무너무 싫어요.!!!!!!  

반농담삼아 남편에게 앉아서 볼일 볼것을 요구 했으나  제가 너무 유난떠는거라며 넘기더라구요
남자들 앉아서 볼일보는분 없으신가요..?

만약에 많은분들이 그러신다면 당장 시킬려구요~ 흐흐
IP : 116.41.xxx.4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9.9.30 9:47 AM (59.10.xxx.17)

    저희 부부는 변기를 따로 씁니다.

  • 2. ......
    '09.9.30 9:48 AM (125.208.xxx.23)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앉아서 봐줄것을 부탁했더니 바로 해주더라구요.
    집들이 때 남자손님들 많이 왔었는데 남편이 술김에도 튀긴게 너무 더러워보여서 화장실 청소했답니다. ㅎㅎ

  • 3. 쑤와껀
    '09.9.30 9:49 AM (112.161.xxx.9)

    저희 신랑은 앉아서 볼일을 보는댕
    제가 하도 잔소리 했더니 바로 그렇게 하더라구여
    요즘 앉아서 볼일보는 남자분들 꽤 많아여
    그렇게 하라고 시키세여 ㅎㅎ 그게 매너라고 하던댕

  • 4.
    '09.9.30 9:50 AM (125.131.xxx.1)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남편이 어느날 그러는 거에요.

    자기는 집에서는 물론 남의 집 가서도 변기를 앉아서 쓴다고... 자랑스럽게 막 그러길래 -_-

    제가 엄청 배를 잡고 놀렸어요 아~~ 남자가 앉아서 일 본다 우하하하하 막 이러면서...

    그런데 .. 그게 매너였다는걸 조금 늦게 알았어요 ㅠㅠ 집에 남자 형제도 없고 뭐 .. 그러다

    보니 ㅠㅠ 그래서 엄청 미안해 했던 기억이 ;;

    요즘은 막 칭찬해줘요~~ 물론 화장실도 깨끗하구요~~ ;;;

  • 5. ..
    '09.9.30 9:51 AM (220.70.xxx.98)

    결혼 14년.
    처음부터 앉아서 싸!!! 였습니다.
    본인도 남자들 변기 더럽게 사용하는거 인정했고
    지금까지 잘 지켜 줍니다.
    가끔 어떻게 남자더러 안장서 누라고 하냐고 하시는분들 계시더라구요. 여자이면서..
    어짜피 남자들 큰 볼일 볼때 앉아서 보지 않나요?
    작은것도 앉으면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 6. 보험
    '09.9.30 9:51 AM (58.120.xxx.176)

    우리집 남자들도 앉아서 봅니다.ㅎㅎㅎ

  • 7. --;;
    '09.9.30 9:51 AM (116.43.xxx.100)

    저희집도 앉아서 하는것 시켰드니 바로 따라 하든데여........위생상 좋은습관입니다 진짜..

  • 8. 울 남편도
    '09.9.30 9:51 AM (96.250.xxx.210)

    결혼하자마자 부탁해서 그 이후 쭈욱 앉아서...

  • 9. ㅠㅠ
    '09.9.30 9:53 AM (219.251.xxx.66)

    절대로 앉아서 안봐요...
    주의해서 안튀게 볼일 보지도 않구요
    진짜 어느땐 "니가 닦아~!!"라고 소리치고 싶어요
    이젠 한술 더 떠서 아들녀석(5살)은 일부러
    쉬~ 할때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드며 합니다.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
    '09.9.30 9:53 AM (116.46.xxx.14)

    저도 청소하기 역겨워서 (또 키는 커서 튀는 범위도 장난이 아니고..ㅡ,ㅡ)
    앉아서 싸라고 그리 말할땐 콧방귀도 안뀌더니 애들조차 질질거리고
    사방팔방 싸놓고 하는걸 보더니 어느날 애들 집합시켜서 앉아서 싸라고
    교육시키던걸요. 아빠도 그렇게 한다면서 시범도 보여주고..ㅡㅡ;;;
    두어달 지난 지금은 애들은 여전히 사방팔방이고..아빠만 앉아서 볼일...
    애들이 문열어놓고 서서싸는거 보이면 애들한테도 한마디씩 해주긴 하더라구요.
    서서싸는거 한번만 걸리면 *추를 묶어준다고...ㅡ,ㅡ

  • 11. ..
    '09.9.30 10:01 AM (114.207.xxx.181)

    죽어도 서서 보겠다면 화장실 청소담당은 남편을 시키세요.
    지가 드럽힌거 지가 닦으라고.

  • 12. 저도
    '09.9.30 10:03 AM (210.94.xxx.1)

    2년만에 이사해서 둘이 따로 씁니다.

  • 13. -
    '09.9.30 10:04 AM (221.155.xxx.11)

    남편한테 화장실 청소 시켜보세요.
    그럼 바로 앉아서 볼일봅니다.
    아빠가 그러니 당연 아들도 앉아서 볼일보구요.
    안방화장실은 제가 쓰고 거실화장실은 두 남자가 씁니다. 청소도 따로따로...

  • 14. 웃음조각*^^*
    '09.9.30 10:10 AM (125.252.xxx.45)

    화장실이 하나라 따로 쓰지 못하네요.ㅡㅡ;

    몇번 이야기 했는데 이 건에 관해서는 남편도 양보 안합니다.
    (뭐 다른건 많이 양보해주니..봐준다 생각하죠.ㅡㅡ++)

    남편이 그러니 아들래미도 꼭 서서 볼일보네요.

    대신 흘리거나 비데에 뭍히면 가차없이 혼냅니다.
    오늘 아침에도 비몽사몽 소변보다가 비데에 뭍혀서 울 아들래미 저에게 혼났죠.


    그냥 청소 몇번 더 하고 물 몇번 더 끼얹어줍니다.

  • 15. 음..
    '09.9.30 10:14 AM (218.232.xxx.137)

    전 ..그냥 냅둬요
    변기 올리고 볼일보면 잘 안튀던데..
    가끔 튀어있으면 샤워기로 뿌려요
    짜증나는건 변기를 올리지않고 사방에 뿌려놨을때..그땐 막~~~~~~잔소리하죠.
    어차피 아침에 한번,저녁에 한번..이정도라 그냥 이해해줘요^^;;

  • 16. ..
    '09.9.30 10:17 AM (220.70.xxx.98)

    뚜껑 내리고 볼일봐도
    냄새 정말 장난 아닙니다.
    서서볼일보는 남자들이 손님으로 왔었는데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토나옵니다..

  • 17.
    '09.9.30 10:19 AM (219.78.xxx.112)

    우리집도 앉아서 일봐요. 요즘 시아버지 와계셔서 아주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_-
    변기 하루에도 여러번 닦는데 그때마다 울컥울컥합니다.

  • 18. .
    '09.9.30 10:34 AM (211.212.xxx.2)

    우리 남편은 신혼 초부터 자기가 알아서 앉아서 볼일봤어요.
    결혼전에 저 자취하는 집에 가끔 놀러왔었는데 그때부터 자기가 알아서 그렇게 볼일 봤다고 하더군요.

  • 19. 우리집도
    '09.9.30 10:37 AM (125.178.xxx.78)

    남편 앉아서 볼일 봅니다. 남편이 화장실 청소 전담하다 보니 시키지 않아도 언젠가부터 스스로 그렇게 하던걸요? ㅋ

  • 20. 우린
    '09.9.30 10:40 AM (61.253.xxx.139)

    애들이랑 부부가 화장실을 따로 쓰는데요
    쓰는 빈도는 두 화장실이 비슷한데
    우리부부가 쓰는 화장실이 훨씬 깨끗해요
    신랑이 불편해서 앉아서는 볼일 보기 힘들다고 애기하더니
    서서 볼일을 보기는 하던데
    어느날 보니까 그러고 나서는 변기 가장자리를 휴지로 한번 닦더라구요
    나중에 눈여겨(?) 보니까 늘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중학교 다니는 아들녀석은 그런거 없으니
    애들 쓰는 화장실은 똑같은 주기로 청소하면
    완전 공중화장실 같아요 ㅡ.ㅡ;;;

  • 21. 또 있다.
    '09.9.30 10:42 AM (221.164.xxx.241)

    아들만 셋인 어떤집 화장실에 이런 문구가 ...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 중에 눈물말고
    또 하나가 있다.)

  • 22. 우리집
    '09.9.30 10:42 AM (125.188.xxx.27)

    남편은 본인이 스스로 앉아서 볼일보구요
    사춘기 아들들은 절대로 말 안들어요ㅠㅠ
    이놈들..화장실 청소를 시켜말어..
    힘들여..싹..청소해놓으면..
    변기 끝에 묻어있는..노란물..ㅠㅠ

  • 23. 우리도
    '09.9.30 10:46 AM (118.33.xxx.215)

    앉아서 본다고 하던데요..그게더 편하다구.. 울 아들도 그래서 배변연습할때부터
    앉아서 보게 했더니..당연히 그런줄 알아요..ㅇㅇ

  • 24. 우리도요~
    '09.9.30 10:52 AM (221.140.xxx.49)

    앉아서 일봅니다.
    언젠가 봤는데 남자들도 앉아서 일보는게
    전립선에 무리가 안가고 좋대요.

  • 25. 환장
    '09.9.30 11:17 AM (222.106.xxx.53)

    우리남편은 앉아서 싸는건 남자의 자존심 문제래요. 나참..
    막 튀어서 주말쯤 되면 더데기? 질때도 있어요. 돌아버리죠. 전 그래서 안방 화장실 제가 쓰고요
    절대 더러운 변기 제가 안닦아요. 남편도 아줌마 불르래요 -_-

  • 26. .
    '09.9.30 11:34 AM (119.71.xxx.181)

    남편이 왕깔끔이라 본인이 더 앉아서 사용하자 주의예요.
    청소를 누가 할거냐도 그렇지만, 청소할 때까지는 지저분하잖아요.
    저희는 방문객이 화장실 사용하면 가고나서 바로 변기청소 하는데요,
    정말 한번만 서서 사용해도 상당히 많이 튄답니다 ㅡㅡ;

  • 27.
    '09.9.30 11:49 AM (58.149.xxx.108)

    서서 사용하고 그때마다 샤워기로 한번 뿌려줍니다

  • 28. ..
    '09.9.30 11:50 AM (121.135.xxx.28)

    결혼 8년차인데..작년에 알았네요.남편이 앉아서 일을 봐오고 있었다는 것을.
    82에서 이문제로 가끔 글이 올라와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러더라구요.^^
    기특해 해야할 일이지요?

  • 29. 울남편도요
    '09.9.30 12:01 PM (222.110.xxx.248)

    결혼 할때부터 앉아서 누길레~ 전 쉬운 일인가보다 했는데~
    남자들 사이에선 문화적으로 엄청 어려운(?) 일이드라구여~
    첨부터 앉아서 누는거 넘 고마웠지만 그거 알고는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 차이나는게
    남자 조카들 두 명 다녀가면
    변기에 바로 냄새나드라구여...- -;;;

  • 30. 글구
    '09.9.30 12:03 PM (222.110.xxx.248)

    전에 어떤 방송에서
    물감을 탄 물로 남자분들 그 수압(?)과 비슷한 환경으로 해서 실험했는데
    변기옆 거울까지 튀는거 봤어여~
    튀는 과정도 초고속 카메라로 보여주는데...
    절대 앉아서 눠야겠더라는...ㅋㅋㅋ

  • 31. 이제 세아이엄마
    '09.9.30 12:28 PM (58.142.xxx.76)

    우리 신랑은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결혼전부터겠지요?^^ 남자도 앉아서 볼일보는게 당연하다 여기는 사람이에요~ 자기 스스로도 튀어서 지저분해지고 냄새나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근데 우리 둘째아들이 쉬야가리기 할때부터 절대 서서 오줌누지 않네요...차에서도 병 이런데다 못싸서 완전 힘들어요 ㅋㅋㅋ

  • 32. ,,
    '09.9.30 1:07 PM (119.71.xxx.44)

    앉아서 볼일봅니다. 결혼 5년차 인데 말도 안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하더라구요..

  • 33. 나무...
    '09.9.30 1:08 PM (211.219.xxx.198)

    화장실 청소는 남편 몫이라 저는 신경 안씁니다.
    남편이 깔끔해서..냄새도 안나고요..

  • 34. 저희는
    '09.9.30 1:15 PM (58.224.xxx.64)

    화장실 남편이 청소하거덩요.. 근데도 잘 안고쳐져요. 가끔 잔소리 하는데도...
    앉아서 볼일 안봐도 좋으니 흘리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 35. ㅎㅎ
    '09.9.30 1:29 PM (222.109.xxx.208)

    제 남편도 앉아서 쉬 해요.
    애들 어릴때 자꾸 애들이 변기를 손으로 만져서 부탁했더니 대번 그렇게 하더라구요. 고맙죠.
    근데 청소는 한번도 한적없네요. 남편이 집안 청소는 잘하는데 화장실 청소는 무조건 제가 해요. ㅠ.ㅠ

  • 36. 냐하하
    '09.9.30 7:17 PM (121.164.xxx.137)

    제남편도 근래부터 앉아서 볼일보네요...이케되기까지..얼마나 잔소리를 늘어놨는지...ㅎㅎ
    하나하나 변화되기까지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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