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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면도칼그은놈은 15년, 나영이사건 범인은 12년.....

말세 조회수 : 11,117
작성일 : 2009-09-29 23:39:37
기억나시나요?
박근혜 피습사건....
면도칼로 얼굴 살짝 긋고 , 살인미수네 뭐네 하다가 15년.....

그 어리고 나약한 아이를 갈기갈기 찢어발긴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 피폐하게 만들어놓은 그 놈은
12년이라니요

이게 무슨 ..... ..... 도저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해해야할런지
이놈의 나라가 이다지도 부당하고
말도 안되는 후진국인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어쩜 좋나요. 자꾸자꾸 이 나라가 싫어집니다.

바뀔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 언젠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요?
IP : 218.53.xxx.2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11:41 PM (116.123.xxx.139)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생각납니다...ㅡ.ㅡ;;

  • 2. 세우실
    '09.9.29 11:42 PM (211.203.xxx.247)

    그렇군요...... 박근혜 얼굴에 기스낸 사건을 잊고 있었네요 -_-

  • 3. 엄마머리에 스크래치
    '09.9.29 11:43 PM (204.193.xxx.22)

    저도 기억하죠.
    희한한 나라에요.

  • 4. 그거
    '09.9.29 11:45 PM (116.46.xxx.31)

    아주 구라쇼의 냄새가 진동했었죠. 그걸로 분위기 반전되고. 참나. 암튼 우리나라엔 신분제가 있긴 있나 봅니다. 공주님이 다쳤을 때랑 평민의 자식이 성폭행 당했을 때 이렇게 판결이 틀리니 말입니다.

  • 5. 분노의 쓰나미
    '09.9.29 11:45 PM (125.182.xxx.38)

    신창원이는 탈옥했다는 이유로 22년형을 더 받았지요.
    그는 도망쳐서 돈이 필요해 강도짓을 했지만 사람을 해하지는 않았죠.
    훔친 돈이지만 고아원에 기부도 했구요. 정말 이런 예가 많고도 많네요.

  • 6. --;;
    '09.9.29 11:48 PM (116.123.xxx.139)

    울나라는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진 않나봅니다..평화의 여신의 칼과 저울은..누굴 위한걸까..하는 생각해봅니다........

  • 7.
    '09.9.29 11:50 PM (59.86.xxx.76)

    뒤늦게 나영이 사건알고
    지금 부들부들 떨고있습니다.
    아들이지만 동갑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분하고 원통합니다.
    나영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꼭 건강하길 빈다 나영아....

  • 8. .....
    '09.9.30 12:04 AM (112.149.xxx.70)

    15년이었던가요?.....
    정말로 비교되는 형량입니다.
    와닿는 비유네요.
    나영이와 비교할 대상도 안되지만요.

  • 9. 더슬픈건
    '09.9.30 12:06 AM (218.53.xxx.207)

    아무리 우리들이 분개하고, 치를떨고 눈물을 흘려도

    나영이는 사건 전의 평범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ㅠ.ㅠ

    그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또 아프네요.....

  • 10. 제대로 분노해야 하
    '09.9.30 12:10 AM (211.215.xxx.52)

    해운대 설송커플 이야기로 난리 났을 때
    해운대 망 할 줄 알았습니다.
    전 설송 때문이 아니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안봤습니다.
    그런데 아래 해운대 보셨나요?라는 글을 보니
    부산사나이 어쩌구 해가면서 ...언제 이 곳에서 해운대 안보기 운동이 일어났나 싶어지는군요

    사람들 재미있죠
    불평등한 법의 잣대에 똑같이 분노하고
    부정한 배우에 대해 똑같이 분노 할 것 같은데
    그 이상한 밥상머리 교육이 들어간 사람들은
    사건마다 잣대가 달라져요.
    피해자가 근혜라서 얼굴에 실금 그은 놈은 억울하게 당하고
    어떤 놈은 단지 출신이 바른말 잘하는 쪽이라고 또 억울하게 당하고
    지역이 특별하면 살인을 해도 도둑질을 해도 당당하게 돌아다니고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으니 사람들 정신까지도 혼란에 휩싸이는 것이지요.

    지도자가 위엄이 있고 정의로운 사람이면
    도둑놈도 살인범도 공무원도 몸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둑놈 같은 자가 지도자가 되면
    그 아랫놈들도 도둑놈 흉내를 내고
    도둑놈도 살인범도 당당하게 돌아다니지요.

  • 11. 오마나
    '09.9.30 1:36 AM (125.178.xxx.31)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합니다.
    급 흥분.

  • 12. 저도
    '09.9.30 3:57 AM (125.178.xxx.12)

    혼자 설겆이하며 곱씹으면서 그생각이 났어요.
    그네면상 범인이 몇년이었더라??
    비슷내지는 좀더였던것같은데..
    늙은공주 면상의 보일듯말듯 스크래치보다도
    한가족의 영혼과 육신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최악의범죄에 대한 벌이 더 약한 나라군요. 이나라가.........ㅠ.ㅠ 정말 울고만 싶습니다.

  • 13. 뭐...
    '09.9.30 7:11 AM (123.248.xxx.233)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찌 이모양 이꼴이 되가는지... 어제 총리임명뉴스보고는 진짜 말이 안나오고, 완전 시궁창에서 구르고있는 우리국민.

  • 14. 존심
    '09.9.30 8:11 AM (211.236.xxx.249)

    법은 거미줄 같아서 작은 곤충은 걸리지만, 큰새는 뚫고 나가지요. 이것이 법이지요...

  • 15. 정의가 서지 않은
    '09.9.30 9:09 AM (220.75.xxx.180)

    나라
    민족을 배신하고 선량한 울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죽음으로 내몬 친일파들이
    잘먹고 잘사는데
    그들의 축척된 재산으로
    대대손손 교육도 잘받고 대대손손 잘 살고있고, 또 대대손손 잘 살려고 법을 개정하는 판국에
    아 모르고 지낸날들에는 그렇게 스트레스 안 받았는데
    알고나니 다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오직 내가 할일은 투표뿐이라 ............. 참.

  • 16. 우~ㅋ
    '09.9.30 9:34 AM (116.34.xxx.23)

    딴소리지만 노전대통령께 차아~ㅁ 나뿐 대통령이라고 우아하게 씨부리던 그녀 , 정말 나뿐 대통령한테는 왜 찍소리 못하고사니? 흐느적흐느적 그네나타면서.

  • 17. 되는대로
    '09.9.30 11:34 AM (221.144.xxx.54)

    법이 탄생, 아랫것들 편하게 부려먹기위해 만든것

  • 18. -_-
    '09.9.30 11:43 AM (155.230.xxx.254)

    제가 박근혜씨 지지자는 아닌데요, 구라쇼라는 저 위 댓글, 근거있는 말인가요? 면도날가지고 갑자기 나타나서 들이댔다면 정말 놀랐을 것 같은데...
    물론 형량 15년과 조모씨 12년, 그게 맞다는 생각은 아닙니다만
    그껀은 박근혜씨가 분명 피해자였지싶은데, 몇 댓글 읽다보니 좀 무서워요~

  • 19. ...
    '09.9.30 1:04 PM (123.247.xxx.171)

    면도칼은 전과 8범에 이미 감옥에서 14년을 보낸 상습범이고, 보호감호 등의 처분을 받고 있던 자 입니다. 그리고, 면도칼 건은 살인미수로 10년 받았고요...

    12년 받은 놈은 사형당해 마땅하지만, 유언비어15년은 뭐고 ? 이런저런 상습범이던 사람을 뜬금없이 끌고와 박근혜를 펌하하려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

  • 20. 점세개님
    '09.9.30 4:53 PM (211.111.xxx.241)

    박근혜 글마다 따라다니며 같은 댓글을 다는 당신은? 그네공주 집사라도?

  • 21. 위에님.
    '09.9.30 5:11 PM (211.173.xxx.182)

    집사아니라도 그분말씀이 사실이구요.
    이글올린사람 유언비어 맞습니다. 실금이라구 하셨나요?
    인간이 그러면 못쓰지요. 내일 아니라고 그렇게 독해야 쓰겠습니까?

  • 22. ..
    '09.9.30 5:20 PM (220.70.xxx.98)

    전과 14범이 대통해먹는 나라입니다.
    뭔일인들 없겠습니까?
    세상이 미쳐돌아간다고 할 수 밖에요.
    정말 눈뜨면 상상이상의 현실입니다.
    쥐가 대통해먹는 나라..
    그쥐를 따르는 구린것들..
    침묵하는 때론 동조하는 국민들..

  • 23. 제대로 분노해야님
    '09.9.30 6:07 PM (125.135.xxx.225)

    어디다가 해운대 이야기를 끼워넣나요?
    설송 커플과 이 사건이 비슷한 류인것처럼
    끼워넣는데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군요.
    저는 해운대 안보기 운동에 반대합니다..
    해운대가 설경구 한사람의 영화도 아니고..
    그 영화에 메달린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한사람으로 인해 그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었으면 됐지
    그만하시지요..
    연애인의 사생활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건 어제오늘 일도 아니잖아요..
    사건의 경중도 판단 안되는 사람이
    누구를 단죄한다는겁니까..


    조가넘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되어야 하는 놈이고
    사법부의 판결에 불만을 느낍니다..

  • 24. ..
    '09.9.30 6:20 PM (122.34.xxx.54)

    저도 해운대 이야기는 실소를...
    둘사이의 이야기가 범죄도 아니고 아무도 그들의 이야기를 백프로 안다고 장담할수없는데
    대중이 그들을 처벌한다는게 말이됩니까?
    그들을 옹호하고 싶은마음도 없지만
    그들의 프라이버시문제로 그들의 영화를보지않는다는 운동같은거에는 별로 관심없군요

    그들의 이야기에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을뿐이지
    모두가 비난하고 영화안보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나선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어떻게 조두순사건에 비교할수 있는지..참나

  • 25. .
    '09.9.30 8:11 PM (58.143.xxx.141)

    이럴수가, 더 화가 치민다.

  • 26.
    '09.9.30 8:16 PM (116.32.xxx.19)

    거지같은 나라입니다...약자 보호가 않되는...

  • 27. 에잇
    '09.9.30 10:42 PM (122.35.xxx.34)

    대한민국 정말 싫다..

  • 28. 오늘 읽은 글
    '09.10.1 12:07 AM (118.38.xxx.58)

    박근혜 면도칼 테러 사건은 아래에 가시면 자세히 알수 있어요.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

    위 링크에서 <ctrl+F 은별> 하시면 댓글에서 내용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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