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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재테크.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9-09-28 19:01:11

미리 적어두자면,

전 정말 따끔하게 혼나도 되요.

읽다가 한심하면 좀 혼내주시고.. 재테크에 대한 귀한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1년 6개월정도 일했는데, 돌아보니  모아둔 돈은 하나도 없어요.

막막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현재 수입은 이렇습니다.

월급 실수령액은 약 260만원 정도 되요.




쓰는 돈은 이렇구요.

카드값으로 월 130만원 정도 나가구요.

집에 월 60만원정도 드립니다.

은행 대출이자로 30만원정도 나가요.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셔서 제 이름으르 대출 받은게 5천만원 정도 되거든요.

그 대출이자는 제가 갚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연금으로 월 15만원씩 불입하고 있어요.

다른 재테크는 일절 없구요. 제 이름을 저축해본 적도 한번도 없어요.



명품 백 이런거 사 본적 없구요.

대신 사회 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철마다 정장류를 몇 벌씩 구입하는 편인데 그게 돈이 좀 많이 들어 간 것 같아요.

특히 겨울코트는 두어벌 샀을 뿐인데,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외에는 전부 다 먹고 마시는거..

몸이 힘들땐 택시도 타고..  

가끔씩 있는 경조사비에.. 이래저래 소소하게 나간 돈이 다에요.



이제 돈을 모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금리는 낮지만 적금이라도 들어야하느건지..

아니면 펀드에 가입해서 신경쓰지 말고 월 20만원씩이라도 꾸준히 불입해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3.170.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9.28 7:07 PM (218.235.xxx.245)

    완전 맹탕은 아니네요^^
    그래도 생활비에 보태고 이자도 대신갚아나가고..
    100정도는 그래도 저축한셈이군요
    따로 20만원이라도적금을 부어보세요
    돈에 대한 개념이 확 달라진답니다

  • 2. 일단
    '09.9.28 7:07 PM (58.237.xxx.112)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니...
    부모님 대출이자를 님이 내는건 좀 아닌것 같고요(이유가 있겠지만..)

    옷은 철에 몇벌씩 안사도 될터인데...초기라서 그럴까요?
    일단 비싼옷은 테가 다릅니다. 고급스럽고 품위가 있지요.
    근데 제값 다주고 사지 마세요(전 그런거 몰라서 다 제값주고 샀었어요)

    할인할때 백화점 상품권 사서....이런식으로 사면 훨씬 싸지요.
    그리고 할인 아니더라도 할인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옷 사면서 점원이나 점장들하고 얘기 좀 해보세요(전 그런것도 전혀 못했지요)

    저금은 종잣돈이 되기까지는 무식하게(아무생각없이) 저금하는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젊을때는 비싼옷도 사고, 비싼 문화생활(외국 여행이라든가...그런거)해보는것도
    안목을 넓히고 생각을 확장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이런건 돈 아끼지 말고..하는게 좋지 않을까요(저도 이건 못해봤거든요. 후회돼요)

    아...그리고 좀 잘 꾸미고 세련되게 해다녀야지..아무래도 좋은 남자 만날 가능성도 많고...
    하옇튼 요모조모 따져보고 생각도 많이 해보시고. 그래보세요.
    돈을 펑펑 써도 안되지만, 무조건 아끼는게 능사는 아니거든요.

    그때 아니면 못할것도 많고....

  • 3. ..
    '09.9.28 7:19 PM (125.176.xxx.26)

    집이 어려워 돕고 결혼자금 다 내야하는거 아니면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예쁜 옷도 입고
    그렇게 쓰면 안될까요?
    저 아는 집은 저축하지 말자가 가훈이예요.
    빚 안지는 범위에서 쓰고 재밌게 살더라구요.
    청춘 꿈에 다녀온듯 금방 지나가요.
    소중한 시간 잘 쓰세요.

  • 4. ..
    '09.9.28 7:24 PM (203.170.xxx.171)

    그런가요? 100만원을 저축하고 있다고는 생각 못했어요.
    제 이름으로 쌓이는 돈이 없어서
    내 돈은 다 어디가는 걸까.. 조금 허망했는데
    그래도 위에 두 분 댓글을 읽으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

    그리고 제가 대출금 이자를 갚는건..
    부모님께서 돈 빌리는걸 미안해하실까봐 제가 처음에 큰소리를 쳤었거든요.
    싼 이자에 빌려서 이자가 월 20만원도 안 나온다! 라고 했는데..
    요즘 변동금리가 올라서 그것보단 더 나오더라구요.

    아무튼.
    무조건 아끼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조언도 잘 담아두겠습니다.
    돈을 가치있게 쓰면서 동시에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푼돈을 줄여서 적금도 들고, 가치있는 일에는 투자도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5. ...
    '09.9.28 8:52 PM (218.238.xxx.38)

    일단...만능청약주택저축?(정확한이름맞는지 모르겠네요),구 청약저축..드시구요...뭐 이건
    기본이니...언제 쓰일지 모르니까요...그런데다가 저축중 이율도 높은걸로 알아요...
    그것부터 시작하시고..
    펀드는 지금 때가 아닌거같고..코스피가 많이 조정받을때 들어가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6. 참..
    '09.9.28 8:53 PM (218.238.xxx.38)

    파는은행이 정해져있을거에요...우리,신한,....제가 생각나는게 이 두개네요..;;;

  • 7. ,,,
    '09.9.28 9:04 PM (112.150.xxx.137)

    옷은 가능하면 아울렛 매장서 구입하시구요.. 저는 브랜드 할인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이용합니다. 하프클럽 같은거요..
    롯데닷컴이나 신세계몰 같은 백화점 홈페이지도 가끔 특가 판매 많이 해요.. 물론 이건 자주자주 인터넷 할 시간있을때.. 주로 사는 브랜드를 몇개 정해두면, 사이즈가 대충 맞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사도 크게 실패 안하더라구요. 바지는 입어봐야 하니 좀 그렇지만, 블라우스, 자켓등은 대략 잘 맞더라구요. 날씬한 체형이시라면 인터넷으로 사기 더더욱 좋구요.
    최신유행을 추구하신다면 좀 힘들겠지만.. 그냥 무난한 패션이라면 아울렛 매장이 좋지요..
    계절이 끝나갈 때쯤 되면.. 할인 많이 해요. 그때 사뒀다 다음 계절에 입어도 되구요..
    너무 한벌 쫙 맞춘 정장보다는, 바지나 치마를 따로 사고, 맞춰입을 블라우스나 자켓을 사서 이리저리 맞춰입으면 되구요.
    옷도 사다보면 절약하는 비법이 생겨요.. 사회생활 처음엔 옷값도 만만치 않지만 점점 그것도 아끼는 요령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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