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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가요?-고3 조카앞에서 저희딸 기저귀를 대놓고 가는언니...

기저귀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09-09-28 16:24:50
저희딸 18개월인데요 언니가 주말에 저희집에 놀러를 왔답니다..고3조카랑 함께요..

아빠가 저희딸 기저귀를 갈아주는건 딸래미니까 괜찮은데 우리딸 이쁜잠지가 다 보이게 다른 남자들 있는데서

기저귀를 가는건 싫더라구요..제남동생까지는 이해합니다..결혼도 하고 자기도 자식이 있으니까요..

근데 조카는 좀 아니지않나요? 조금 돌아서서 안보이게 간다던지 방에 들어가서 좀 갈아주면 될텐데

거실에서 다 보이게 쫙 펼쳐놓고 갈아요..조카보고 기저귀한개 가져온나 이러면서요..

아무리어리지만 그부분은 소중해서  저는 사람들있을땐 주로 방에가서 갈아서 나오거든요..

목욕시킬상황이되어도 방에서 옷 다입혀서 내보내요..그게 습관화 되었는데 한번씩 언니가 올때마다

너무도 아무렇지않게 기저귀갈고 목욕하고 벗겨놓고 돌아다니게하고 조카랑 같이 옷도 입힙니다..

우리조카 애도 너무 잘보고 착하지만 저는 그게 좀 싫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울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조카가 다 커서 삼촌뻘인데 뭐 어떠냐고 그럽니다...헐...
IP : 210.94.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8 4:28 PM (121.151.xxx.149)

    언니 생각이 그러니까
    이제부터 님이 가세요
    방에 들어가셔서
    생각이 다 다르기땜에 누가 맞다고 하기보다는 그저 다른생각으로 사는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이지요

  • 2. 우갸갸갸
    '09.9.28 4:30 PM (203.253.xxx.186)

    아뇨....제 생각으로도 원글님이 옳으신거 같아요.
    제 친가쪽은 모두가 아들이라 그랬는지 몰라도(사촌오빠들은 순하디 순한 사람들이지만)
    저희 엄마는 정말 신경써서 저 키우셨어요.
    언니분에게 따로 말씀드리세요. 조카가 이상하다는게 아니고, 내가 좀 조심하고 싶어서이다, 에효...이렇게 말씀드리면 또 오해하실라....딸가진 부모 마음은 그런데....에휴....

  • 3.
    '09.9.28 4:30 PM (58.143.xxx.52)

    딸아이 키우면서 저나 남편 아닌 다른 식구가 갈아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엄마가 미리미리 갈아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개념이 님과 다른 사람들이 있지요,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말로 하기보단 엄마가 신경쓰시는게 더 나을 듯합니다. 같이 사는 게 아니라면 몇 번 되지도 않잖아요?

  • 4. ^^
    '09.9.28 4:30 PM (124.51.xxx.224)

    예민한거 아니예요. 언니는 조카의 엄마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구요.
    챙기세요.
    세상에 믿을 男 하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말은 안했지만 할아버지부터 큰아버지 오빠 등등 모든 남자들 볼때 기저귀 될수있는한 갈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안돼 화장실에서 가는 경우가 생기는 한이 있어도...

  • 5. 기저귀
    '09.9.28 4:35 PM (210.94.xxx.89)

    원글인데요..제가 있을땐 당연히 제가 데리고가서 갈아줍니다만 제가 아이를 언니한테 맡겨놓고 외출을 해야하거나 일을하러 회사에 갔다가 들어오는순간 그러고있어서 참 난감할때 많네요 제의견을 언니에게 잘 전달해서 이해를 시켜야겠어요...

  • 6. 저도 딸맘
    '09.9.28 4:36 PM (211.35.xxx.146)

    아들있는 부모들 자기 자식이니까 편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러려니 하고 딸가진 엄마들이 조심해야하는 세상이죠 뭐.
    겉으로 예민하게 굴면 또 엄청 기분나빠하죠.

  • 7.
    '09.9.28 4:41 PM (164.124.xxx.104)

    딸아이 프라이버시를 지켜줍시다~
    언니에게는 그 큰아이도 아이로 느껴져서 그렇겠지만 기저귀 가는건 조심했음 좋겠더라구요.

  • 8. 원글님
    '09.9.28 4:41 PM (222.111.xxx.233)

    생각이 맞어요.
    내 자식 정말 내가 소중하게 보호하고 잘 키워야겠어요.
    언니분은 혹시 아들만 있으신가요?
    그런 사람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 있더라구요.

  • 9. 기저귀
    '09.9.28 4:44 PM (121.129.xxx.165)

    저는 사람들 있는데서 아가들 기저귀 갈지 않았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내가 아가라면
    엄마가 아무데서나 기저귀 갈고 그러면 너무 분할것 같아서요 ^^
    아가도 인격이 있다며,,, 뱃속에서부터 태교가 중요하다며.. 열심히 책보고 노래듣고
    너를 한 인격체로 대할거닷~~ 하면서 수없이 대화하고 다들 그러시면서
    태어난 애기 기저귀는 암데서나 막 갈아요. 누가 보거나 말거나..
    그건 정말 아가입장에서는 심각한 인격모독이에요..ㅎㅎ
    뱃속 아가도 말귀를 다 알아듣는다고 태교하면서
    태어난 애기는 아무데서나 아랫도리를 벗기고... 그럼 안되지 않나요?
    더군다나... 남자조카보는데서는 절대 안되죠.
    앞으로는 원글님께서 아가데리고 방에가서 갈아주세요.

  • 10.
    '09.9.28 4:50 PM (203.171.xxx.5)

    8살 차이 나는 사촌 오빠가 저 약올릴 때마다
    "내가 너 어릴 때 기저귀 갈아주면서 키웠다"라고 말했어요, 저 대학교 다닐때 까지요. ㅡ.ㅡ;;
    정말인지 아닌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짜증납니다.
    다른 형제들에겐 안 그러는데 저한테만 유독 그렇게 약올리는 걸 보니
    어릴 때, 최소한 그 오빠 앞에서 어른들이 기저귀는 갈아줬었나보다 싶어요.

    원글님! 딸 자존심 지켜주세요! ㅜ.ㅜ

  • 11. 원글님..
    '09.9.28 5:08 PM (203.142.xxx.241)

    이 직접 가시면 되겠네요. 다음부터 도움주지 말라고 하고.
    그나저나 18개월이면 금새 기저귀뗄때도 됐으니. 이런 걱정 하실날도 얼마 안남으셨네요.

  • 12. z
    '09.9.28 6:08 PM (61.33.xxx.17)

    -_-님이 가셔야죠. 둔감한 분들이 있어요. 특히 아들만 키운분이라면, 좀 연세가 있으시다면...옛날엔..별로 그렇게 민감한일이 아니었던거 같거든요

  • 13.
    '09.9.28 7:17 PM (219.250.xxx.124)

    아들만 있는데 조카딸 기저귀 갈땐 애들더러 나가있으라고해요. 쉽게 말해서 화장실에 누가 따라들어가진 않잖아요. 기저귀 가는곳이 화장실은 아니지만, 어쨌든 아이들도 아이 창피해 하면서 다 나가요. 당연하죠. 그리고 자기들도 화장실가서 문닫고 보이는거 싫어하고 자기들도 남들꺼 보는거 싫어해요. 고3이면 거의 어른이긴 해도 어른은 아니죠. 그리고 성별도 다른데 그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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