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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 내 아이가... 그 길로 명을 달리했을때..

분노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09-09-28 14:02:49
추가 +++

그렇네요, 아래 댓글 보고 자세히 알아보니, 이건 3년 전 일이고, 그 가해자 아이는 네이버 관계자와는
관련이 없고 다만 아버지인지 할아버지가 부산 국회의원이라고....

현재 이름을 개명하고,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라네요. 결국.. 처벌은 허술하고,
그 아이는 멀쩡히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어찌되었던 아이를 잃은 부모의 가슴에는 죽어서도
그 멍이 없어지지 않을것이고...

-------------------------------------------------------------------------------



학교 멀쩡히 갔던 아들이, 책 반납하러 가다가 부딪혔다는 이유 만으로 동급생에게 구타를 당해서

이 세상을 떠났다면...


부모마음은 정말.. 찢어지다 못해... 천갈래 만갈래 지옥을 헤메이는 심정일텐데..

그 가해자 학생은... 부모와 할아버지가.. 권력을 가지고 있는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렇게... 오늘도 아무 반성없이 지내고 있다면.....



반성은 커녕.. 저 가해자 아이.. 아직 15세 밖안 안된 아이가 생각한 것을 그대로 쏟아낸 흔적.

거기서 느껴지는  잔인함 , 악랄함..

아무리 철이 없기로서니.. 한순간 치기로 잘못된 길을 간것이라고 생각 해보려고 해도...

저 나이 밖엔 안된 가해자 남학생은 정말 악마 같아요.

부모라는 인간들이 행한 썩은 교육으로 태어난, 잘못 만들어진 .... 존재하면 안되는 그런 무시무시한

존재요.

어쩜 아이가 사이코패스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 피해자 학생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지금 인터넷 각종 포털 사이트마다 엄청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얘기에요.

그런데 아이 아버지나 할애비란 인간들이, 언론 장악 기가 막히게 하고 있다고...    



http://blog.naver.com/ggorss9303/30067635460

IP : 125.131.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노
    '09.9.28 2:02 PM (125.131.xxx.1)

    http://blog.naver.com/ggorss9303/30067635460

  • 2. 저건
    '09.9.28 2:07 PM (58.237.xxx.112)

    어쨋든 살인인데.....감옥에서 2년 몇개월밖에 살지 않는다고요?

    저걸 어째야 하나요?

  • 3. 헐~
    '09.9.28 2:30 PM (211.114.xxx.233)

    정말 믿어지지 않아요..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일이 맞나요?
    정말이라면 우린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을 읽는것으로만도 이렇게 치가 떨리는데 홍성인군 부모님 심정은 어떨까요 ㅜ.ㅜ
    억울하게 생을 달리한 홍성인군의 명복을 빕니다...

  • 4. 그나마
    '09.9.28 2:31 PM (222.111.xxx.10)

    2년 6개월형 받은 것도 ..
    소년원 조차도 안가고 그랬다는 것 같네요. ㅠ.ㅠ

  • 5. 정말
    '09.9.28 2:37 PM (118.46.xxx.117)

    홍성인군의 명복을 빌어요

    정말 살기 싫은 나라군요ㅠㅠ
    남매 키우는데..정말 하루하루가 무섭군요
    어떻게 이런 나라에서 아이둘을 키워야 할지..

  • 6. 이민생각
    '09.9.28 2:44 PM (218.145.xxx.156)

    학교에 전화 한통 넣었네여. 어찌 인성이 바른 학생을 기르겠다는 건지??
    돈이나 권력 앞에서는 아무힘도 못쓰는 무기력한 교육자인가?
    그 엄마 심정이 어떨까요? 홈피에는 애도니 뭐니 아무런 글도 없네요.
    학생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는게 웃깁니다.
    개성중학교 교무실 051-801-1100

  • 7. 그렇게
    '09.9.28 2:46 PM (114.204.xxx.150)

    인터넷을 끼고 살았어도 이소식은 오늘 처음 듣네요
    정말 제가 부모라면 피가 꺼꾸로 솟구칠일입니다
    피의자가 저글처럼 반성이 전혀 없는 아이라면 저런 아이가 멀쩡하게 숨쉬며 돌아다니는 이세상이 두렵네요

  • 8. 2005년사건
    '09.9.28 3:02 PM (218.49.xxx.100)

    이사건은 현재 사건이 아닙니다.
    2005년에 있었던 일이니 학교에 전화하시지마세요.
    그리고 최원의라는 학생은 네이버사장 아들이 아닙니다.
    저번에도 어느분이 올리셔서 아니라고 했는데도 4년이나 지났는데 다시 돌고 도는군요.
    분노하신분들은 다음에서 검색하시고 글 올리시지요.

  • 9. 어이상실
    '09.9.28 3:27 PM (121.188.xxx.111)

    홍성인군의 명복을빕니다.
    참 어이없는 일이네요. 실수로 사람을 그렇게 때리나요.. 그런데 지금 학교로 전화할 일은 아니지 싶네요.

  • 10. 검색
    '09.9.28 3:48 PM (211.109.xxx.152)

    했더니 검색내용이 사실이라면 더, 더 ,더 두렵고 슬프네요 ..

  • 11. 도대체
    '09.9.28 4:17 PM (221.146.xxx.135)

    그 국회의원은 누군가요?
    가해자 성이 최씨니 ......
    관상을보니 자기뜻대로 안하고는 못 살만큼 강하게 생겼는데
    저 얼굴이 중학생 얼굴입니까?
    아님 지금의 얼굴이라는 말인지....

  • 12. 개명했다네요
    '09.9.28 9:07 PM (116.46.xxx.31)

    검색했더니, 모든 포털에 검색은 되는데, 지워진 곳이 많네요. 소문대로라면, 한 자리하는 집안인듯. 특히 네이버의 글-사진있는 게시물 위주로-이 많이 지워졌네요. 지금 고3이고. 최우석으로 개명했다고 나오는군요.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자기 자식이 저 모양이면, 처벌받게 해야 하지 않나요? 정말 피해자와 그의 부모님을 두번 죽이는군요.

  • 13. ㅡ.ㅡ
    '09.9.28 11:31 PM (211.54.xxx.245)

    미성년자이면서 가해자인 어린 학생들
    그걸 잘 인식하고 있으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무서운 악마들이 있습니다
    어리다고 다 용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일본에서는 아주 끔직한 방법으로 어린애를 죽인 중학생이 법적나이로
    미성년자로서 처벌을 피해 지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섭네요. 요즘 어린애들 정말 무서워요
    옛날의 순수했던 아이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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