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기 언니님(!)들은 깔끔하실 것 같아요...

지저부운~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9-09-27 22:31:06
저는 참 지저분한 여자입니다.

정말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방마다 흔적을 남기고 다니는데

지금도 방이 쓰레기통 같네요...

이러다가 날잡아서 한꺼번에 치우는게 버릇이 돼버렸어요.

아마도 저희 엄마의 딸인게 확실합니다=_=

저희 엄마도 정리정돈 잘 못하시거든요...

음식 재료도 썩히는 경우가 많고...

깔끔한 할머니 밑에서 자란 아버지는 항상 그런 엄마와 저를 못마땅해 하십니다.

청소에 대한 잔소리가 장난아니예요~ (물론 본인이 치우시진 않습니다. 가부장적이시라...)

근데 여기 글도 읽고 여기저기 사진도 보고 하다보니

괜시리 부끄러워집니다;;

요리하는 건 좋아하는데 설거지는 싫어하는 해괴한 성격이라서요...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한 생활태도는 타고 나는 것일까요??

암튼... 일요일 지나기 전에 방이라도 대충 치워야겠네요...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IP : 119.64.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9.27 10:40 PM (211.245.xxx.40)

    제가 요즘 이사를 가야해서 집을 사려고 아파트 를 한 6군데 이상 둘러봤는데요.
    정말 깜짝놀랐어요...겉은 멀쩡한 아파트인데 속은 완전허름....ㅠ.ㅠ
    정말 너무 지저분하고...더불어 개도 같이키우고...ㅠ.ㅠ
    개는 바닥에 오줌싸놓고...어떤집은 강아지 혼자 있는데 강아지가 혼자서 티비도 틀어놓고...
    강아지 너무 불쌍했어요. 얼마나 심심했으면 강아지가 티비를...ㅠ.ㅠ
    (아 말하려던게 이게 아닌데...)
    암튼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히끼꼬모리 사는집의 50%정도?그정도로 지저분하더라구요.
    전 저도 항상 지저분하고게으르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분들에 비하면 전 결벽정환자정도?
    ^^;;;근데 성격 맞는것같아요. 전 친정엄마가 좀 지저분한편이셨는데 친할머니가 정말
    결벽증 환자였어요. 양은냄비는 항상 하얗게 닦아놓으시고 할머니방에선 항상 꽃향기가
    날정도였으니...마찬가지로 깔끔하신 할머니밑에서 자라신 아빠도 엄마가 항상 못마땅하시고
    저도 엄마한테 못마땅....ㅡㅡ;;

  • 2. 에궁~
    '09.9.27 10:56 PM (121.188.xxx.166)

    제 얘기 하는줄 알았네요 아님 울 언니나 올케가 돌려 제 흉보는줄...;;;
    그래두 요즘은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요령을 들었거든요
    쓰고 제자리 세탁하고 제자리... 그러니까 대체로 깔끔해지더라구요
    저도 요리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딱 현모양처감??ㅋㅋㅋ
    근데 정리정돈 깔끔 머 이런건 옆집 아줌마 이야기 정도??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3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9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6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0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2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52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4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0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7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2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7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8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25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93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2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6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24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8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7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0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8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4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5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0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8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0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42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