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고를때..... 어떤 걸 보세요?

[집고르기처음]

남향,
집 근처에 아이들 데리고 산책 다닐 괜찮은 환경.. (공원이나.. 탄천같은..)
미리 수리된 집.. (아토피 아이때문에 도배 안하고 들어갈수있게)
큰길이없고, 한적해 공기도 좋아야하고.. (산까지 가까우면 최고지만)
부엌은 ㄴ이나 ㄷ자 형태
거기다 가격까지 적당해야하니...

날쌀쌀해져 매물자체가 적다는데.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없네요
이중에 무얼 포기해야할까... 매일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저는 교통이나, 집주위 편의시설..같은건 안봐요..
제가 까다로운 가요? ...(부동산 업자분 말이...--; )
다른분들은 보통 집 고를때 무얼 고려하고 가는지 알고 싶어요

[..]

사람마다 중시하는게 다를 수 있죠. 저는 제가 못건들이는 부분위주로. 인테리어나.. 혹은 주방구조도 맘잡고 고친다고 생각하면 돈이 들어서 그렇지 구조변경도 가능하잖아요. 그런건 좀 제쳐두고.. 교통, 방향, 전망, 집 주변 상황같은거 위주로 봐요,.

[....]

전 무엇보다도 가장중요한게
집 주변의 여건입니다.(교통,전망,문화권)

[원글]

야밤에 댓글 기대안했는데..반갑네요 ^^:
제 경우는 전세집을 구하는거라 구조변경은 안되네요ㅠㅠ
사실 집 구하다 지쳐서..전세준집 팔고, 대출 왕창 받아서.. 집을 사서 고칠까도
고려중이랍니다... 그런데 아이 돌잔치에 시아버지 환갑에.. 몇달후면 큰애 첫 어린이집 등원에 일이 너무 많아서.. 이런 일을 저지르기가 겁이 나요 -_-

[음..]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같은데..
환경이 좋은곳 위주로 답사다니시다보면 찾을수있지 않을까요.
과천이라든지..
아마도 원글님 조건에 맞는 환경이 아닌곳의 부동산에서는
그 조건을 맞춰줄수가 없으니까 까다롭다는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집은
출퇴근처와 가깝거나 교통이 편한곳..
아이들 교육여건이 좋은곳..
뭐 이런거고요.

[rain]

저랑 비슷하시군요 전 거기에다 교통,학교도 보는걸요 ^^
탄천... 분당분이신가요? 분당정자동쪽이 정남향이예요 탄천이 가까우려면 상록마을이나 느티마을... 정든마을은 불곡산이 바로 옆이여서 공기도 좋고 조용해서 좋아요 이마트도 가깝고 애들 키우기엔 넘 좋죠.

[긴허리짧은치마]

아이가 눈이 나빠서 일단은 밝은집!
남향또는 남서향이 일순위에요.
교통, 문화여건,등등은 동일한 조건일때요.

[...]

저는 쾌적성만 고려해서 샀더니 이제와 교육여건이 크게 문제네요
학원도 멀고 좋은 학교 배정도 어렵고...
ㅠ.ㅠ 학원과 학군도 보셔요

[저는]

일단 지역을 고릅니다.
지금 이집을 고르기전에 정말 일년정도를 이동네 저동네 돌아다녔어요
어느동네에서 자리잡을까하고요
아이 학교다니는 12년 동안 살려고요
그러다 별안간 이사를 가게되어서...국립학교 떨어지는바람에
그 돌아다닌곳중에서 방향과 환경을 봤어요
지금사는 이집은 집보러 왔더니 깍두기같은 아저씨 혼자 계셔서 둘러볼 엄두가 안나서 정말 양 베란다만 봤어요
구름보이고 하늘보이고 그럼됐구나. 경관이야 뭐 주택가에 별거있나요
거실에 앉아서 저는 하늘만 보이면 된다였거든요
제일 중요하게 뭔지 생각해 보세요
저는 제가 하루종일 집에 잇는 전업주부라 하늘보이고 그러면 됐어요

[아이가 있다면]

일단 학군을 포함한 교육환경이 최우선일 듯해요.
그 다음이 교통과 편의성, 쾌적성 등이요.

[국민]

국민은행 부동산 가시면 평면도가 다 나와요.
가고 싶은 동네의 아파트들 미리 구조를 쫙 보고 맘에 드는 구조의 아파트들만 보러 다니세요

[..]

저도 아이가 있다면 교육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소유하고 집이 학원이 마땅치 않아 전세로 나와 있어요)
그 다음에 채광문제(전세집이 동향인데도 불구하고 가을 겨울동안 햇빛을 보지 못합니다 많이 춥고 우울해집니다)